층간소음.. 이 시간에 윗집에 쿵콰라쾅쾅

[ㅠ.ㅠ]

휴.. 애들이면 쫓아가서 머라고나 하죠..ㅠ.ㅠ

윗집 아저씨가, 술을 참 좋아하세요.
엘리베이터에서도 몇 번 뵈었는데 거의 늘 과하게 걸치신 상태.

아니나 다를까, 좀 전에 윗집에서 좀 시끄러운 문소리가 나더니,
또 여기저기 우당탕탕 거리시네요.

이게 참.. 애매한 수준의 소음.

전 자려고 하다가도 깜딱 놀라 깨기도 하는데,
지속적인게 아니라서, - 아저씨가 넘어지는지 어쩌는지 한번씩 쿵~ 하고 잠잠-
쫓아갈수도, 관리실에 신고를 할 수도 없는 상황이네요.

게다가 뭔 재수인지 ㅠ.ㅠ 딱 제방이, 아저씨가 술 먹으면 자는 방인가봐요.
(안방에서는 소리 잘 안들린데요)

한번씩 천정에서 무슨 볼링공 내려놓는 소리 들릴 때마다, 미치겠어요  ㅠ.ㅠ

[ㅠ.ㅠ]

아즈씨는 한바탕 주사 후에, 잠이 드셨는지 이제 조용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