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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 삭제합니다.

우울 조회수 : 9,289
작성일 : 2010-10-17 16:27:40
이렇게 많이 읽으실줄 몰랐어요. 전 다만 안타까운 마음에 그래서 혹시 그분과 관계되신분이 보실까 아주머니에 대한 자세한 내용 쓰지도 않았구요. 아래 댓글 주신 분 말씀 듣고 아래 내용 지우고 이름이랑 제목 수정합니다. 글  날리는것은 좀 그렇구요..
IP : 183.107.xxx.1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해요
    '10.10.17 5:18 PM (121.135.xxx.123)

    죽음밖에 나를 위로해 줄 수 없는 현실,있어요.

  • 2. 표정
    '10.10.17 8:55 PM (183.98.xxx.119)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공기같은 존재가 부러워질 수도 있는 환경에
    놓여있었을 것 같네요. 경쟁속에서 살아야 하는 인성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여리고 너무나도 인간적인 성향을 갖으신 분들이 상처도 잘받고
    더군다나 그런 성향을 자꾸 긁어대는 남편이나 맺어지는 사람들이
    더 악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매일 웃음 진 얼굴 속에 마음은 정말 모를 일이더군요.
    자식 다 키워놓고 명문대 진학시키고서 마감한 부인도 계시구요.

  • 3. ..
    '10.10.18 12:24 AM (221.138.xxx.230)

    언젠가 TV에 정신과 의사가 나와서 하는 말이, 우울증이 심해지면 우울증 환자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살이라고 하더군요. 언제나 자살할 궁리만 한대요.

    그래서 그 가족들은 언제나 주의,감시를 잘하고 잘 보살펴야한다고..

  • 4. 삼가 고인의
    '10.10.18 2:51 AM (211.41.xxx.244)

    명복을 빕니다
    님..자살이란 단어가 요즘에 자극적으로 다가와서 인지
    우울증 있으신 분 들은 이글 읽고 더 예민해 질수 있는 것 같아
    글을 삭제 요청 드리고 싶은데 괜찮으시겠나요..

  • 5. 에효
    '10.10.18 6:39 AM (218.158.xxx.57)

    자살하면 지옥간다는 말,,
    도대체 어디서 나왔는지,믿을만한건지 모르겠어요
    죽음보다 더한 고통 못이겨 자살하시는 분들,,
    죽어서라도 편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6. ...
    '10.10.18 9:41 AM (121.130.xxx.160)

    전 그분들 고통, 성향 다 충분히 공감하고 아파하는데요.. 그런 생각 문득 문득 들고요.
    그런데 주변에 아버지의 자살로 상처 받은 가족 봤어요.
    밝고 드세고 시끄런 가족이었는데 사춘기시절, 혹은 어린시절 형제들 넷에게 다 영향이
    커서 어려운일 닥치면 자살미수에 들어가서 친구인제가 끔찍해하곤해요.
    정신적 공황상태가 존재하더라구요.
    부모가 사고로 떠난것하고 자살로 떠난거하곤 피해정도가 너무나 달라서 자식생각하며
    어금니 깨물어요.

  • 7. .
    '10.10.18 10:37 AM (211.209.xxx.37)

    며칠전 이웃동네에서 어떤 엄마가 자살을 했는데,
    막내아들이 그걸 목격했다고 하네요.
    중학생쯤 돼보이는데 실성한 듯 바닥에서 데굴데굴 구르더라고...
    또래의 아이를 둔 엄마로 어찌나 가슴이 아픈지..ㅠ.ㅠ
    죽은 엄마도, 그걸 본 아이도 너무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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