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인 교수가 오마이뉴스에
'북한에도 나 같은 사람이 살고 있다면'이라는 가정하에
북에 살고 있는 '정태인'에게 쓴 편지형식의 글을 실었는데...
저기서 정태인 교수가 말하는 '나 같은 사람'이란
'북한에 살면서 사회와 체제에 불만이 많은 경제학자'를 뜻하지요
그 정태인에게 남한의 정태인은
'북한의 경제가 어려운 것은 경제학 이론에서 말하는 잠김효과 때문이고,
3대 세습으로 잠김효과는 더욱 강해질 것 같구만..
그러니 자네가 더욱 답답한 마음이 들 것이라는 사실은 짐작할 수 있겠네...
하지만 그럴수록 자네같은 사람이 포기하지 말고 더욱 움직여야 하지 않겠나...
시장경제를 두려워하지 말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것을 받아들이면서 북한이 지닌 장점과 결합시킨다면
결과는 자네나 내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큰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네'
뭐 이런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댓글들은 북한체제를 옹호, 찬양하고 있다고 합창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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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독 쩌네요
봄비 조회수 : 826
작성일 : 2010-10-17 03:24:56
IP : 112.187.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봄비
'10.10.17 3:25 AM (112.187.xxx.33)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w.html?cateid=1007&newsid=20101016112...
당신은 북한에 태어났어도 똑같을거야2. 봄비
'10.10.17 3:45 AM (112.187.xxx.33)그리고 북한의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데 이 기사가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낮에 감기약 먹고 쳐자는 바람에 잠이 안와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중이라지요;;;;;)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202613. 요건또
'10.10.17 3:45 AM (122.34.xxx.93)그런 댓글을 다는 사람들에게는 기사 내용이 중요하지 않아 보입니다. 그냥, 북한 이야기가 나오거나, 더군다나 조금이라도 우호적인 논조다 싶으면, 그냥 자기가 원래 하고싶었던 말을 적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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