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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중고옷 가격

좋은마음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10-10-15 10:44:50
장터라는게 서로 필요없는거 무료로 주거나 저렴하게 파는곳 아닌가요?

앞에 얼룩이 있는 옷을 15만원에 내놓은분도 계시고
저는 한달전에 엑셀컴퓨터책을 시험볼려고 택배 부담하고 구입했는데 10년도 넘은 책이더군요
너무 황당했답니다.

제발 신품이라면 구입가격 절충해서 올리시고
중고라면 자기 이득보다 필요없는 물건 좋은뜻으로 다른분께 저렴하게 양도하시면 좋겠습니다..

IP : 152.99.xxx.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10.15 10:46 AM (121.143.xxx.29)

    얼룩이 있는옷을 15만원에 내놓은걸보고 헐~

  • 2. 근데
    '10.10.15 10:48 AM (147.46.xxx.76)

    사는 사람이 있으니까 꾸준히 그런 거래가 되는 것 같아요.
    이런 말하면 좀 그렇지만, 제가 성균관/규장각 책을 사서 읽고 내놨거든요.
    대부분 권당 5-6천원 정도로 책정하거나 어떤분은 드림하시기도 해서 저도 그정도 수준에 내놔서 바로 거래 됐어요.
    근데 어떤 분이 4권에 3만원 넘는 가격으로 내놔서 좀 심하다 싶었는데, 그래도 바로 거래가 되더군요.

  • 3. 장터
    '10.10.15 10:50 AM (110.8.xxx.175)

    거래 잘 되나요?아주싼거 아니면 ....구입가격은 상관없이 여긴 무조건 싼거만 잘 팔리더라구요.

  • 4. 그런데
    '10.10.15 10:51 AM (203.247.xxx.210)

    누군가 버린 물건을 싸지도 않게 파는 시장,
    누가 사는 지 그게 신기합니다......

  • 5. 장지갑
    '10.10.15 10:52 AM (118.223.xxx.153)

    4월간 사용했더구먼 자기 구입가의 반가격에?
    헐~~~
    새거두 일단 구매하면 반가격에 중고 장터에 내놓는데..
    4개월씩이나 사용했는데....
    너무 했다~~~

  • 6. 얼마전에
    '10.10.15 10:56 AM (58.236.xxx.100)

    키이스 트랜치코트 4만원에 얼마전 장터에서 팔았어요
    네이비색에 상태도 좋던데 드라이까지해서 ..

  • 7. 음..
    '10.10.15 11:01 AM (112.148.xxx.216)

    구형 토끼털 질리지도 않고 올라오는거 보면.. 안타까워요.
    그냥 드림해도 안가져가지 않을까 ;;

  • 8. 아이들옷
    '10.10.15 11:05 AM (112.156.xxx.11)

    진짜 비싸요.
    아무리 생각해도 입던옷들인데..
    몇만원씩 하는건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것 같아요.
    구입하고 싶은 맘이 싹.....가십니다.

  • 9. .
    '10.10.15 11:11 AM (220.120.xxx.196)

    쓰던 화장품을 쓴 용량 가격만큼 빼고
    파는 경우도 있던데요

  • 10. 게다가
    '10.10.15 12:17 PM (180.224.xxx.30)

    반품노우..라는 개념없는 사람들도 있죠

  • 11. 이번에
    '10.10.15 1:57 PM (124.61.xxx.78)

    옷정리하면서 나름 메이커는 빼놨는데... 그걸 깜빡하고 다 헌옷함에 버렸네요.
    한번도 안입은 것들 많은데... 그거 다 장터에 올렸으면 부자됐을듯. ㅎㅎㅎ

  • 12. ..
    '10.10.15 3:14 PM (61.79.xxx.50)

    아주 저렴하게 냈을때 받고서 감사하다고 인사라도 하실량이면,정말 쥐구멍있으면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에요. 현실로 따지면 가치는 있지만 그래도 서로 마음으로 그냥 줄수도 있는건데 몇푼 받은게 얼굴을 붉게 만들더라구요. 어떤땐 돈주고 산 옷 이렇게라도 파니까 경제적이다,알뜰하다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인사까지 받으면 마음이 화끈해지는건 왜일까요? 내 속의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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