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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에서 이제 벗어나고싶어요..

아.성스야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0-10-14 23:17:14
아..OST들으면서 성균관유생들의나날들 두권 다 읽으니
더 죽겠어요..ㅠ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서 남편도 사랑하고
두애들도 좀더 살뜰하게 챙기고싶은데..
벗어나지지가 않아요...

어쩜좋아요..ㅠㅠ힘들어요...이런 짝사랑은 또 난생처음이네요..

IP : 110.15.xxx.16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홍
    '10.10.14 11:19 PM (58.145.xxx.214)

    ㅠㅠㅠ 저두요.
    요즘 남편이 투정해요... 자기는 뒷전이라고.ㅋㅋㅋ

  • 2. 그러게
    '10.10.14 11:23 PM (211.192.xxx.156)

    개미지옥안이 외롭진 않군요^^:

    저는 거기에다가 성스가 보름후면 끝난다는게......슬프답니다..
    성스 완결 지어지고 다시보기 두서너대여섯번 반복하시면 일상생활로 복귀 무난하실거에요


    요점 : 이선준을 박유천으로 연결짓지만 않으시면 시간이 해결해 줄 겁니다.

  • 3. ..
    '10.10.14 11:24 PM (218.232.xxx.210)

    규장각 달리시고
    성스 복습 들어가시고
    동영상 검색하시고
    다시 원작 읽는

    뭐 이런 나날들이 되실겁니다

    공홈이니 성스갤이니 이런데도 알게 되실거고

    장점은
    성스에 올인하니 인터넷 쇼핑을 좀 덜한다는거?
    마트를 자주 안가니 도닝 덜 든다는점???

  • 4. 오홍
    '10.10.14 11:26 PM (58.145.xxx.214)

    하하하 완전 공감이에요.

    이선준을 박유천으로 연결짓지만 않으시면 시간이 해결해 줄 겁니다2222222222222

    장점은
    성스에 올인하니 인터넷 쇼핑을 좀 덜한다는거?
    마트를 자주 안가니 도닝 덜 든다는점???
    222222222222222222222222222

  • 5. 그냥...
    '10.10.14 11:27 PM (119.193.xxx.203)

    그것도 다 한 때랍니다.
    모두 다 지나 가는 거지요.
    너무 괴로워 말고 지금 그 감정을 즐기세요.

    여자는 철분(고기, 요즘은 돈)을 가져다 주는 남자가 필요하지만
    세레나데를 불러주는 이를 사랑하게 되어 있답니다.
    여자는 그 남자를 만나 자기 목숨을 걸고 출산을 해야 하니까 당연히
    자기 맘에 드는 남자를 골라야겠지요.
    그러니 예술하는 사람들에게 끌리는건 당연한 겁니다.
    (들녘 출판사 지나 사피엔스에 대충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 6. 나도
    '10.10.14 11:28 PM (119.149.xxx.65)

    사람답게 살아보자.
    울 집은 하나티비 있어서 원하면 언제든 원하는 장면을 무한반복할수 있거든요.
    딴 분들은 그래도 양반입니다.

    전 애 학교 보내자마자 아침 먹으면서 틀기 시작해서
    진짜 한 시간만 딱 보자고 결심하고 틀었는데,
    어느덧 열두시, 애 오기전에 그때부터 설거지 하고 집치우고 쌩난리.

    애 챙기고 숙제 봐주고 어쩌구 하다
    한 시간 학원가면 또 켭니다.
    내가 봐도 내가 미친게 틀림없어요.
    사람만나고 책보고 전화하고, 볼일 보고 이런 거 못한 게 이주쨉니다.
    정 급한 건 일주일 딱 하루 날 잡아 그날 다 해요.

    성스를 모르던 그 시절의 착한 나로 돌아가고 싶어요.
    빨리 끝나부러라. 나도 사람답게 살자

  • 7. 그리고
    '10.10.14 11:30 PM (119.149.xxx.65)

    애한테 말투가 달라졌어요.
    싫소/ 좋소는 기본에
    니 할일도 안하면서 어찌 엄마한테 **를 요구하겠소.

    애보고 사형이라 안부르니 다행.

  • 8. ..
    '10.10.14 11:31 PM (218.232.xxx.210)

    우리 신랑한테 사형이라 부르고
    상유라 칭합니다 ㅋ

  • 9. .
    '10.10.14 11:32 PM (218.232.xxx.210)

    동방신기
    jyj로 넘어가면
    그때는 이미 내 선을 벗어난 상태...

  • 10. 아.성스야
    '10.10.14 11:33 PM (110.15.xxx.1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인데..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다들 동방생같아요~~^^ 아...........OST라도 보내드리고싶소!!!!!!!

  • 11. ..
    '10.10.14 11:40 PM (115.41.xxx.10)

    선준에서 유천이로 탈바꿈을 한 저는 죽겄습니다.
    갸들 음악 찾아다니고 한정음반 예약하고 sm에 열 내고 팬까페 가입해서 또 자료 보고
    이거 끝이 없겠습니다.

  • 12. ...
    '10.10.14 11:46 PM (125.177.xxx.52)

    살다 살다 컴 바탕 화면에 사람 얼굴(걸오~) 깔아 놓은건 가족 빼고 처음입니다....ㅎㅎ
    울 신랑 은근히 질투하길래 한마디 해줬죠...
    "내가 왜 걸오를 좋아하나 했더니, 코 선이나 두툼한 입술이 자기랑 꼭 닮았더라고~!"
    그 한마디에 헤벌쭉 ~해서는 그 뒤로 아무말 없더이다...ㅠㅠㅠ

    이 나이에 미쳤나부다~ 싶었는데 나와 같은 증상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 위로가 된다는...

    이상 하루종일 성스 생각하며 실~실~ 웃고다니는 아짐이었습니다...ㅋ

  • 13. ost
    '10.10.14 11:46 PM (175.116.xxx.146)

    성균관스캔들 ost..기사보니 11만장 팔렸다네요. 2만장만 팔려도 대박이라는데 ㅋㅋ 거기에 저도 한 몫..드라마 ost 처음 샀는데 너무 좋네요.

  • 14. 희안한게
    '10.10.14 11:46 PM (119.149.xxx.65)

    전 선준-> 유천으로 넘어가지진 않아요.
    호기심에 이번 쇼케이스 사진만 살짝 봤는데도, 엉 글쿠나하고 SM 나쁘군. 얘네 잘되라
    이러고 끝.

    불행중 다행입니다.

  • 15. ㅇㅇ
    '10.10.14 11:47 PM (125.188.xxx.107)

    저도 선준을 만났다가 뒤통수 맞은 느낌으로 뒤늦게 동방신기 유천군에게 꽂힌 후 jyj까지... 가지말아야할 험난한 길에 홀린 듯 들어선 느낌이네요. 거부할수가 없어요. 이러면 안되는데..하면서도 유천이 동영상을 돌리고 있는 나는. 아.. 이게 뭔가. 이미 선을 넘은 듯한 느낌. ㅎㅎ

  • 16. 오홍
    '10.10.14 11:51 PM (58.145.xxx.214)

    전 최대한 자제하고있어요.ㅠㅠㅠ
    선준--->유천으로 넘어가지않으려는 몸부림중인데........ 장담못하죠...흑

  • 17.
    '10.10.14 11:51 PM (116.38.xxx.209)

    전 이미 가수 유천군에게 넘어갔소..
    쇼케까지 다녀왔으니...
    그냥 운명이라고 받아 들이고 있소이다 ㅋㅋㅋㅋ

  • 18. 저도
    '10.10.14 11:54 PM (119.67.xxx.202)

    태어나서 처음으로 멜론이란 곳에 들어가 유료mp3 다운 받았어요.
    6개월도 안된 딸내미 재우면서 귀에 이어폰 꽂고 듣는 ost가 어찌나 감미로운지...
    저도 극중 선준에게 깊이 몰입 중인데, 다행인지(?) 어떤건지,
    노래하고 춤추는 유천군은 그냥 왠지 모르게 어색한 느낌이 들어 깊이 몰입은 안되네요.
    허나, 여러 사태도 있고 진심으로 잘 되었으면 하고 마음이 가요.

    유천군 뿐 아니라 유아인, 송중기 모두 맘 깊이 축복해주고 싶은 아줌~~ㅋ

  • 19. .....
    '10.10.14 11:57 PM (116.124.xxx.224)

    한달째 나에게 오기를 거부하는 아이폰4의 부재,그로인한 홧병등등을
    성스를 통해 치료하고 있답니다.
    드라마로 인해 행복감을 느끼기는 태어나 첨이에요.

  • 20. //
    '10.10.15 12:17 AM (218.232.xxx.210)

    전 우리신랑이
    산지 반년도 안된 넷북
    액정에 줄 간다고 무상수리 받고
    한달도 안되서
    운전석에 뒀다 깔고 얹아 해먹은것도
    너그럽게 용서했어요
    월요일이어서 ㅋㅋㅋㅋㅋ
    성균관이 나를 성인으로 만드네 ㅎㅎㅎㅎㅎ

  • 21. 미투
    '10.10.15 12:20 AM (124.51.xxx.53)

    복습하고... ost듣고....책보고......
    올연말까지는......술에 취한듯....헤롱거리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딴거에 바람 안나고... 행복하니............다행아닌가요.ㅋㅋㅋ

  • 22. 나오는 방법
    '10.10.15 1:04 AM (220.79.xxx.115)

    1. 반촌을 향한 문으로 나옵니다.
    2. 장의한테 개겨서 출제당합니다.

  • 23. ㅠ-ㅠ
    '10.10.15 1:50 AM (180.68.xxx.118)

    이미 선준->유천으로 갈아탔습니다..ㅠ_ㅠ

  • 24. 일부러
    '10.10.15 4:53 AM (125.177.xxx.70)

    선준이만 봅니다. 유천이 보면 감당이 안되긴 때문에 그러나 제 외장하드에
    늘어나는 개미지옥 자료들,,,, ㅠㅠㅠㅠㅠ

  • 25. ㅋㅋ
    '10.10.15 5:16 AM (125.131.xxx.48)

    후배님들 고생많소이다..
    소녀는 이미 <내 심장을 뚫은 드라마..다모>때 다 겪은 일이라..안봐도 비디오이옵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가야 됩니다..
    초5 아들 델고 캐나다에 영어연수 2년 가있는 중에 겪은 열병이라..
    저도 그 날부터 잘하던 영어공부 포기하고
    처음엔 황보종사관에서 시작하여 결국엔 이서진 홈피 매일 들락날락..
    40대 초반에 생각지도 않았던 팬까페 가입하고 내 스스로도 황당해 했었지요..
    요즈음 게시판 보니 그 때 생각이 많이 난다오.
    다행히 그 때 면역으로 성균관 스캔들은 그냥 옆집 불구경하듯 지나가고 있소이다..
    감사한 일이지요..
    그럼..여러분들..수고하시어요....

  • 26. 유천아~
    '10.10.15 7:38 AM (124.5.xxx.61)

    선준에서 유천으로 넘어가니,
    새로운 세상이 또 많네요.
    월요일에 한정판 예약한거 오려나요~

  • 27. 유천아~
    '10.10.15 7:39 AM (124.5.xxx.61)

    아!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이면 벌써 15강이잖아요.
    이제 6강밖에 안남았으니 종방때까지는 걍 맘편하게 가지세요.ㅋㅋ
    종방 되면 그후에는 자연스럽게 지금보다 나아지실 듯..

  • 28. 너무 좋아~~
    '10.10.15 9:23 AM (125.177.xxx.193)

    선준이의 눈빛과 대사가 하루종일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요..
    유천이의 매력에도 지금 빠질랑 말랑.. 이미 허벅지까지는 빠진 것 같구..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지..하면서 반복을 무척 싫어하는 취향이었는데,
    어제는 '찾았다'를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었던 생소한 나의 모습..
    이제 3주 남았나요? 괴롭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행복해요.............

  • 29. ^^
    '10.10.15 9:55 AM (116.33.xxx.221)

    저는 선준->유천->시아준수 로 넘어왔습니다.
    시아준수 왜이리도 귀엽답니까~~!!

  • 30. 저는
    '10.10.15 11:04 AM (165.141.xxx.96)

    걸오-> 유아인으로 온지 오랩니다. 오늘 트윗 보셨나요? ㅜㅜ

  • 31. ㅠㅠㅠㅠ
    '10.10.15 11:39 AM (116.125.xxx.197)

    저도 벌써 선준에서 유천으로 넘어왔어요~ㅠㅠㅠ
    밤마다 먹이를 찾는 하이에나처럼 잠못이루고 있어요.

    이젠 옆에있는 준수랑 재중이까지 예뻐보이니...휴....ㅠㅠㅠㅠㅠㅠㅠ

  • 32. ***
    '10.10.15 12:27 PM (118.220.xxx.209)

    저는 아직 선준이로 머물러 있어요....
    일상 안되는 건 빨이 성스 끝나기만을 기다리며...ㅠㅠㅠ

  • 33. 넘어갔어요
    '10.10.15 1:41 PM (221.143.xxx.92)

    선준에서 유천이로 갈아타는 순간 집은 일주일 넘게 초토화 되어가고 불쌍한 울 자식들 배곯고 혼자 잠들고... 저 완전히 미쳤나봐요. 애 아빠 출장가면 좋겠어요. 눈치 안보고 하루종일 보고 있게. 그나저나 성스 1~5회까지 보고 싶은데 아프리카티비는 어케 보는거래요? 그냥 유선마냥 막 해버리네요. 시간도 잘 모르겠고 어쩌다 얻어걸리면 막 보면 되는건가요?
    첫회부터 음미하면서 보고싶은데 어찌 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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