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사온집이 할머님 혼자 사시던 집이라서 난방이 제대로 안되어 있어요...옛날(76년)에 그 당시 교장 선생님께서 사시던 집이라고 하더군요..그 후에 사시던 노부부의 집을 저희가 구입해서 살고 있어요..
이 집에서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 정도 살꺼라서 큰 돈 들이지 않고 고쳐서 지금 저희 식구 살고 있습니다..
(시아버님은 목수 하셨었고 신랑은 건축 공무원쪽이라서 집 고칠때 식구들끼리 고쳤어요..)
방이 세개에 거실까지 있는데 거실에는 보일러 선이 깔려 있질 않습니다...
그래서 전기판넬 깔았는데 이게 이게...전기세가 장난이 아니예요..거기다 가스비도 많이 나와서 겨울엔 좀 춥게 살아요...근데 올해는 엄청나게 춥다는 소리를 들어서 어찌 할까 하다가 거실 한구석에 난로를 놓으려고 하는데 석유난로는 비싸기도 해서 연탄난로 놓으려구요...
아직 애도 없고 어른들만 생활 하니 위험 요소(화상)는 없을것같아서요...
난로를 놓고 나면 연탄을 사야하는데 요즘 연탄이 한장에 얼마나 하는지모르겠어요...
겨울 날꺼 생각하니까 대략 200장은 있어야 할것같은데...연탄난로 안쓴지가 20년이 넘어가서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어요...ㅡㅡa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연탄이 한장에 얼마나 하는지요...
올해는 난로생활 조회수 : 307
작성일 : 2010-10-14 22:20:14
IP : 211.112.xxx.1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궁금해서
'10.10.14 10:30 PM (211.63.xxx.199)궁금해서 찾아보니 장당 380~500원이라는 광고가 보이네요.
장당 500원잡고 200곱하면 십만원이네요. 겨울 나는데 십만원이면 저렴하긴 하네요.
갑자기 어린시절 생각나서 원글님 덕분에 인터넷으로 연탄보일러 뒤져봤습니다.
그 시절..난로 참 따뜻했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