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해서만 쓰지 마세요
본인을 위해서도 쓰세요.
무릎 나온 낡은 츄리닝에 기초 화장품 샘플만 쓰고 아둥바둥 아껴봤자
알아주지도 않아요.(그런 옷차림은 시댁갈때 입으시길..)
82쿡의 명언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 그말이 딱이예요.
돈 아까워 돈까스도 칼질 거의 못하며 아끼고 살아왔는데
남편은 어느 뇬이랑 최고급 한우 스테끼 썰고 있더라
우슷개 소리도 나올만큼요
특히 전업주부들이 더 아껴쓰실겁니다.
(내가 예쁜옷 입고 나갈일이 뭐가 있냐면서 더 잘 안쓰게 되죠..
외벌이 남편 눈치도 솔직히 좀 보이구요..)
열심히 내 가족을 위해 일한 당신도
쓸 자격 있어요^^
오늘 남편 만나러... 많이 늦었는데
처음엔 성질 내려고 하더니
예쁘게 차려입고 화장하고 생머리 웨이브 준거 보더니
"미장원에 가면 전화를 해주지~~^^"
하며 입이 찢어지네요..
기가 막혀..ㅋㅋㅋ ㅠㅠ
평소엔 화장 않하는게 훨씬 예쁘다고 하더니만 ㅡㅡ;;
빈 말이었단 말야..ㅠㅠ
(사실 전업으로 어린얘들 혼자 키우면서 너무 안꾸미긴 했어요
이제야 아이들 좀 커서 어린이집 보내고 일도 하니 꾸미기 시작하게 되네요^^)
추신>자랑질이 아니구요
제가 예쁘단 소린 절대 아니구요..ㅠㅠ
남편의 이중성을 표현한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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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꾸미는 여자를 좋아하는거 같아요
.. 조회수 : 3,052
작성일 : 2010-10-14 16:43:02
IP : 118.43.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0.10.14 4:55 PM (59.187.xxx.106)꾸미는거 좋아하지만 아이러니하게 명품도배하거나
돈많이 쓰면서 꾸미는건 싫어하더라구요...
아이러니에요...2. ㅋㅋ
'10.10.14 4:56 PM (121.166.xxx.231)ㅋㅋㅋ 님아 결국 자랑질? 만원내삼~
3. ㅡ.ㅡ
'10.10.14 4:58 PM (121.152.xxx.133)남편도 너무 늘어지고 추리하고 구질구질하면 보기싫어요..
4. 결국은
'10.10.14 5:21 PM (180.66.xxx.13)남자란 이쁜뇨자편입니다......
5. 맞아요
'10.10.14 5:27 PM (122.37.xxx.23)전 미혼인데 제 남자친구도 말로는 화장 안한 얼굴이 좋다고 그러는데
화장 신경쓰고 옷도 외출복 입고 신경 쓰고 나간 날은
갑자기 자기 친구 누구 보러 가자 그러고 막 아는 사람들을 보여주려고 해요. 속보여요-_-6. 꼭
'10.10.14 5:51 PM (121.170.xxx.176)정말 여자들이 알아야 할게 있어요
여자는 무조건 꾸며야 합니다 집에 있을때도 트레이닝 입더라도
가벼운 화장은 꼭입니다 자기 자신을 높이는 겁니다 그걸 아셔야 해요
꼭 화장 하세요7. 좋아하죠..
'10.10.14 6:34 PM (119.64.xxx.121)돈 안 들이고 꾸미는 걸 더욱 좋아하구요. ^^
그런데, 사실은 아이들도 노인들도 예쁘게 꾸민 여자 좋아해요.8. 당연
'10.10.15 4:48 PM (59.10.xxx.172)한 사실이예요
집과 여자는 꾸미는 데 따라 천지차이라는 옛 말이 있어요
남자는 시각적인 동물이기에 더더욱..꾸며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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