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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대물 유치한가봐요.

나 왕따?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10-10-14 13:58:35
기대가 커서일까요?

하도 재미있다고 야단들이어서,

또 제가 고현정의 오래된 광팬이라 늦게 보기 시작했는데요.

서혜림의 고현정 연기도 굉장히 과장되어 보이고 모래 시계랑 너무 닮아서 식상하고

권상우는 뭔말인지 여전히 알아먹기 힘들고

드라마가 만화같고 재미가 없어요.

물론 대물은 세밀화라기보다는 굵직굵직한 사건과 인물 중심으로 나가는 드라마인 것 같긴하지만

많이 실망스러웠는데.

저만 이런가봐요.

다들 고현정 연기 대단하다고 야단이던데. 저는 그녀가 관성으로 연기한다는 느낌이 들고 별로였거든요.

IP : 121.131.xxx.1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저요
    '10.10.14 2:02 PM (59.5.xxx.127)

    고현정씨 연기 잘하는 거 알겠는데, 도무지 너무 연기하는 티가 나서(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드라마에 녹아드는 느낌이 전혀 없구요... 대체적으로 배우들의 연기가 과장되는 듯한 경향이 있어서 넘 보기 거북했어요^^

    고현정씨 좀 힘좀 빼고 연기하면 좋았겠다... 싶은 생각 들었어요...

    내용이 가볍지 않은 드라마인데, 웬지 너무 가볍게 느껴지고 연기 보는데 손이 오글거려요 ㅠ.ㅠ

  • 2. 나 왕따?
    '10.10.14 2:05 PM (121.131.xxx.165)

    그렇죠?

    고현정씨가 이 드라마 별로 하고 싶어하지 않는것 같아요.
    열심히 하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힘이 너무 들어가 있어서 보기가 너무 불편하고 말 그대로 손발이 오글거려요.

    방금도 재방송 보는데 너무 재미없어서 안타까웠답니다.

    방송 관계자들이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재미있어해. 이런 걸 좋아해 하고 계산하고 만든 드라마같아서 짜증도 많이 납니다.

    좀 쉬어가며 좋은 작품했으면 좋겠는데.

  • 3. 저두요...
    '10.10.14 2:05 PM (116.32.xxx.31)

    첫편 조금 보다가 말았네요...
    다들 고현정 연기 잘한다고 하는데 너무 연기하는거 의식해서
    티 많이 나고 사실 모래시계때랑 너무 겹쳐 보여요...
    무엇보다 제가 권상우나 차인표같이 발음이 안 좋은 사람들을
    싫어합니다...수목요일에는 그냥 볼게 없네요...

  • 4. ㅎㅎㅎ
    '10.10.14 2:07 PM (118.130.xxx.123)

    나 왕따?..한참 웃었네요^^

  • 5. 잼있는데
    '10.10.14 2:11 PM (125.142.xxx.233)

    앙~ 전 정말 잼있게 보구있는뎅...
    그나저나 작가가 바뀌어서 내용이 산으로 가지 않았음 좋겠어요.

  • 6. 미츄
    '10.10.14 2:12 PM (221.151.xxx.168)

    전 권상우 캐릭터가 말도 좀 안되는게...극중에 고현정도 말했듯이 날라리였던 청소년이 하루 아침에 (아버지가 그 국회의원 구두 핣은 사건이후) 책상에 도끼 찍고 공부에 몰두하여 법대 가고 고시 패스해서 검사됐다는게 너무 비현실적인 일이라는.

  • 7. .
    '10.10.14 2:16 PM (221.155.xxx.138)

    왕따 대열에 저도 합류요~~~

    남의 드라마 취향가지고 좋네 어쩌네 하는거 우습지만
    왜 그 드라마가 재미없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기회라 생각하고 한 번 합류해봅니다.

    고현정 연기가 너무 과장돼 있고요.
    특히, 미안하지만 퉁퉁 부은 입술이 더 몰입을 방해하네요.
    게다가 뭔가 어눌한 듯한(일부러 어눌함을 더 가장한 듯한) 말투가 너무 어색하고
    감정이 필요이상으로 과잉돼 있어 공감이 되지 않아요.

    권상우는,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대사처리때문에 하도 욕을 먹어 그렇지 의외로 표정 연기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왔는데요,
    권상우가 그 오랜 시간동안 고현정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이 전혀 개연성이 없어요.
    그러니, 그들의 감정이 전혀 애잔하게 다가오지 않지요.

    연출이나 편집은 잘 모르겠고
    드라마 자체가 국가주의나 비현실적인 민족주의를 너무 대놓고 광고하다보니
    마치 '태극기 휘날리며' 같은 영화를 드라마화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고현정 이름값으로 밀어부치기에는 여러모로 모자란 드라마 같아요.

  • 8. D
    '10.10.14 2:28 PM (222.98.xxx.193)

    드라마를 풀어가는 방법이 너무 우연의 연속에 감정호소...그리고 고현정은 절대선!
    좀 세련되지 못한것 같아요...
    왜 해운대같은 영화가 엄청 히트했지만 좀 그렇잖아요..약간 그런느낌?
    연기자들의 연기는 그냥 괜찮은거 같은데요..

  • 9. 저도
    '10.10.14 3:09 PM (175.114.xxx.13)

    혹시 모래시계를 잇는 대작이 나오는 거 아닌가 하고 기대하고 봤는데 고현정 연기 하나 빼곤 각본도 영 엉성하고 연출도 유치하고 다른 배우들 연기도 영 아니올시다여서 그냥 안봐요.

  • 10. ..
    '10.10.14 3:36 PM (180.64.xxx.202)

    악..저도요..
    고현정씨 좋아하긴 하는데..연기할땐 이상하게 '나 연기하고 있소' 이런 느낌이
    들어서 오래 못 보고 있겠어요..미실 때도 그렇고 그 인물이 아니라 '고현정'
    을 보고 있는거 같아서요..^^

  • 11. ..
    '10.10.14 3:36 PM (180.64.xxx.202)

    그리고, 권상우 씨 특유의 혀짧은 소리 듣고 빵 터졌어요..T.T
    노홍철의 뻔데기 발음이 생각나서요..

  • 12. 저두요~
    '10.10.14 3:49 PM (119.64.xxx.121)

    고현정 연기는 자연스러움이 없고 그냥 연기같아서 별로에요.
    어느 드라마에서나 똑같아요.
    그냥 고현정일 뿐 그 인물이 살아나질 않죠.
    그게 바로 제가 전도연을 좋아하고 고현정을 싫어하는 이유에요.
    리듬이란게 없는 막무가내식 연기라고나 해야 할지....
    강약이 없어요.....

  • 13. 88
    '10.10.14 4:42 PM (58.141.xxx.192)

    전 고현정 연기는 뭐..괜찮아요
    헌데 권땅우는 정말 너무너무 거슬리고..(증말 보기싫어요)
    드라마 스토리 자체가..sbs가 연출을 해서 그런지 sbs그 특유의 가볍고 들썩들썩하는 분위기가 녹아있어요
    고현정이 나온다해서 선 굵은 드라마를 기대했는데. 남주는 떼떼거리는 혀 짧은 소리나해대고 드라마까지 방방뜨니 이게 뭥미? 실망이야~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 14. .
    '10.10.14 9:46 PM (112.167.xxx.108)

    전 권상우, 서지영 콤보때문에 접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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