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영화 지난 주말에 봤는데
생각보다 잔잔하고 괜찮았어요.
20대때 이영화를 봤더라면 별다른 감흥이 없었을텐데
서른 중반이 되서 보니까 공감이 되고...
마치 세편의 영화를 본 느낌이었구요.
로마엔 가본적이 있어서인지 다시 가보고 싶더라구요.
저는 이 영화에서 줄리아 로버츠 의상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지금 자세히 생각이 안나요.
특히 로마에서 입었던 의상 맘에 들었거든요.
키 크고 몸매 탄탄해서 그런 분위기가 났겠지만...
자연스러운듯 꾸미지 않은듯 하면서 멋스럽더군요.
그런 코디 하려면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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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기도하고사랑하라에서 줄리아로버츠 의상 예쁘지 않았나요?
.. 조회수 : 614
작성일 : 2010-10-14 13:27:34
IP : 114.207.xxx.1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먹기사
'10.10.14 1:53 PM (121.131.xxx.165)네 줄리아 로버츠 옷 이뻤어요.
줄리아 로버츠도 옷을 참 잘 입지요.
일단 단정하고 편안하면서도 보헤미안이나 히피의 느낌을 살리더라구요.
옷감과 라인이 뛰어나고 소품으로 자유롭고 조금은 흐트러진 듯한 느낌을 주는 듯 싶어요.
역시 애둘 키운 엄마라 편한 옷을 아름답게 소화할 줄 아는 듯 싶어요.
저도 무지 자세히 쳐다봤더랬죠. 나중에 응용하려구요. ㅎ ㅎ ㅎ2. ..
'10.10.14 2:45 PM (115.40.xxx.139)서양여자가 인도의상이 어쩜 그리도 잘 어울리는지..
이태리에서 길에서 물마실때 신었던 신발도 너무 이뻤어요.3. 전
'10.10.14 4:57 PM (115.41.xxx.221)인도에서 편하게 입고 있는 옷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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