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사람 어때요? 제가 예민한 걸까요?

...... 조회수 : 562
작성일 : 2010-10-14 10:06:12
모임에서 알게된 사람입니다..
우리는 스터디모임에서 만났는데 첨엔 그러려니 하던 것들도
이제는 그게 거슬려보이네요.
예를 들자면 먹을 것을 사면 딱 한개만 사요.
그거야 뭐 상관 없겠지요.
하지만 저나 다른분들이 갖고오게 되면 여러사람 있으니까 넉넉하게 갖고오게 되는데
자기꺼 한개 것도 천천히 먹어가면서 저희가 사온 것들을 전투적으로 먹어대구요..
남게되면 집에 애 갖다준다고 사온 사람한테 양해도 구하지 않고 싸고 있구요,
근데 저같음 어차피 혼자만 먹으려고 한개 사면 다 먹고 들어올텐데 그것도 아니구요
제 친구가 문구용품 도매업을 하고 있는데 그 애가 여러가지 준 게 있어서
제가 쓸 만큼은 있고 조카들도 나눠주고 했어도 조금 있길래 그걸 모임에 들고 갔는데
그냥 그걸 다들 알아서 고르라고 하면 됐는데 그 사람이 얄미워서 일부러 제가
나눠줬어요..근데 그와중에 다른 사람의 것이 더 자기 눈엔 좋아보였는지
그 사람한테 자기한테 달라고 떼쓰더라구요..바꾸잔 것도 아니구.
자기는 애가 둘이어서 두개 가져가야 되고 그 사람은 애가 없으니 없어도 되지 않느냐는
억지까지 쓰면서요ㅋㅋㅋ
다행히 그 사람이 선물 받은거 주는거 아니라면서 주진 않았지만요ㅋㅋㅋ
커피숍에서도 깎으려고 하는 거 보면 존경스럽기까지 하네요.
다 똑같은 원두인데 왜 여기는 브랜드가 있다는 이유로 비싸게 받느냐는둥...대충 이래요..
그나마 그 모임이 이제 얼마 안있음 끝나니까 다행이에요..

실은 이 모임 끝나면 그 사람 제외하고 다른 멤버들끼리 또 다시 진행하기로 했어요..
제가 아니 저희들이 치사한 걸까요?
IP : 125.177.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4 10:10 AM (121.181.xxx.124)

    뭐가 치사해요..
    그런 사람은 모임에서 과감히 빼버리세요..
    그 분 막강진상이네요..

  • 2. 욕심이
    '10.10.14 10:13 AM (121.180.xxx.88)

    많은 사람은 문제를 만들수 있어요~

    그냥 빼도 괜찮을듯해요~

    다른분도 님과 같은 의견이라면 말이죠~

  • 3. 지금
    '10.10.14 10:20 AM (121.181.xxx.101)

    글처럼 멀리하시는게 정답이네요
    저런 사람 친해지면 더 저래요
    경우도 없고 위 아래도 없고 그런 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777 과외 약발은 어느정도까지 유지되나요? 2 여중1년생 2010/10/14 830
583776 jyj 더 비기닝 음원다운받을 수 있네요 6 유천사랑 2010/10/14 592
583775 정치기부금(후원금) 제의를 받았는데요. 1 정당 2010/10/14 228
583774 10살옷 사이즈 선택 좀 도와주세요(9yrs? 10yrs?) 2 짐보 해외배.. 2010/10/14 442
583773 어제 위메이크프라이스에서 티지아이 찹스테이크 주문했는데.. 1 TGIF 2010/10/14 440
583772 양파는 어떠세요? 3 여가수 2010/10/14 369
583771 피카소 칼 괜찮나요? 사려고 해요.. 2010/10/14 345
583770 이런 사람 어때요? 제가 예민한 걸까요? 3 ........ 2010/10/14 562
583769 영수증이 없으면 확인조차 안되나요?? 2 KT환급금... 2010/10/14 223
583768 식기세척기 궁금증이요<무플절망>~ 4 이사맘 2010/10/14 408
583767 학생에게 밥대신 라면먹인 영양사 `해고정당' 판결 1 세우실 2010/10/14 608
583766 이분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10 ?? 2010/10/14 1,037
583765 담다디 이상은 16 이건 뭐? 2010/10/14 3,006
583764 급질] 부산, 목디스크 진료병원 추천 바랍니다. 아이구. 2010/10/14 488
583763 자녀들 중간고사 시험 결과 나왔지요?? 1 ... 2010/10/14 645
583762 남친하고 1박2일로 여행 가고 싶다고 한다면 허락하시나요? 58 대학생딸 2010/10/14 5,327
583761 공부가 우선인가, 인성이 우선인가.. 9 ... 2010/10/14 935
583760 도어락 '게이트맨' ...원래 이래요? 3 푸른나무 2010/10/14 950
583759 지름신을 물리쳤어요... 후아 2010/10/14 268
583758 1년에 병원 거의 한두번 밖에 안 가는 가정.. 7 건강하자 2010/10/14 942
583757 25 세 여자 재테크 하구싶어요....ㅠㅠ ... 2010/10/14 221
583756 성스 실제 연기자의 성격은? 14 성스 2010/10/14 2,968
583755 혹시 영화 [우.생.순.] 가지고 계신분 계세요? 영화 2010/10/14 154
583754 한국의 여성의 평등 지위는 왜 세계에서 꽁찌에서 맴도는 가요? 17 여성지위 2010/10/14 790
583753 경품사이트로 어찌하시는지... 살림장만 2010/10/14 128
583752 가자미는 어디파나요? 3 . 2010/10/14 298
583751 서초/반포/방배 지역 침 잘 놓는 한의원 알려주세요 6 허리아파요 2010/10/14 876
583750 대물 어제 시청률이 27%라네! 7 와우 2010/10/14 1,147
583749 싱글에 워커홀릭인 상사와 일 하기 힘들겠지요? 5 골치아훠 2010/10/14 772
583748 대전역과 버스터미널이 가까운 곳에 있나요? 5 대전여행 2010/10/14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