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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보면 다들 물어보는지... 곤란합니다.

사립 1학년다녀요.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0-10-13 12:16:03
우리 동네에서 사립다니는 아이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나만 보면 할머니고, 엄마들이고 다들 물어봅니다.
안물어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대략 질문은 2가지.
사립보내면 얼마들어요?
아니면 사립다니면 뭐가 좋아요?

ㅠ.ㅠ  제가 학교다니는 것도 아니고  학교 사정을 속속들이 아는 학부모도 아니고
게다가 사립이라서 정말 아이만 학교 다니지, 엄마들은 학교갈 일이 학기당 1~2번 있습니다.

이제 1학년 2학기라서 뭐가 좋은지 나도 잘 모르겠는데
왜 자꾸만 물어보는지 참 곤란합니다.

처음엔 세세하게 아는만큼 대답해주었는데
이제는 대략적으로 한두마디로 정리해주고 맙니다.

그런데 이런 얘길 왜 여기서 할까요?
그냥 푸념으로 들어주세요^^;;  


IP : 124.111.xxx.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3 12:17 PM (116.41.xxx.101)

    유치원도 그래요.동네에서 조금 떨어진데 보내도 엄마들은 궁금해하지요.
    내년엔 꼭 집에서 가까운 유치원에 가까운 초등학교 보낼꺼예요.
    동네친구 사귀는것도 중요하더군요.

  • 2. 궁금하지요
    '10.10.13 12:21 PM (122.128.xxx.25)

    사립이니까
    아니까 사립 보냈을거라 생각해서 물어보는거고
    입장 바꿔 생각하면 저도 일일히 얘기하기도 그렇고 곤란할것 같다는....

  • 3. 그러게요
    '10.10.13 12:34 PM (59.86.xxx.90)

    별로 안궁금하던데 물어보는 사람이 신기하네요.
    검색만 해도 나오던데.

  • 4. ..
    '10.10.13 12:40 PM (112.72.xxx.115)

    사립이 굉장히 비싸니까 물어보는거겠죠 저야안물어보지만
    또 알고싶어서 꼭 참견들하는사람들있죠 한마디씩만 물어도 듣는사람이야 ---

  • 5. ㅋㅋ
    '10.10.13 12:55 PM (119.196.xxx.39)

    그래서 그런지 우리 라인 사립 보내는 엄마는 맨날 봐도 얼굴에 접근금지, 질문금지 란 표지판이 붙어있는 것 같아요. 너무 얼굴이 굳어있으니까 호감도 안가고 주는 것 없이 미워질라고 하는 그런게 쫌 있네요.
    그 시절 고민 좀 해 봤던 사람이고 주변에 다니는 사람 많아 하나도 안 궁금한데, 더 어린 아이 둔 엄마나 할머니들은 궁금해 할 법도 하네요. '그냥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어요 내지는 친한 친구가 가자고 해서 따라갔어요' 정도로 둘러 대세요. 푸념하실만 하네요. *^^*

  • 6. 사립 1학년다녀요.
    '10.10.13 1:09 PM (124.111.xxx.69)

    감사합니다.
    푸념을 진지하게 들어주셔서.
    신기한건 정말 궁금하고 관심이 가서 물어보는 사람과
    그냥 얼마의 비용이 드는지 궁금하기만 한 사람은 구분이 갑니다.

    그래서 호기심에 물어보시는 분에게는 두리뭉실하게 대답하고 말지만 그것도 스트레스에요.
    잘난 척한다고 할까봐, 사실 장점 이야기 별로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다보면 왜 그 비싼 비용물고 다니세요? 되묻는데 그럼 진짜... 할 말이... 그냥 웃고 맙니다.

  • 7. ...
    '10.10.13 3:12 PM (123.109.xxx.2)

    그정도로 물어볼정도면
    아마 원글님과 아이는 동네에서 꽤 유명할걸요
    우리동네도 대부분 가까운 초등학교에 보내는데요
    어쩌다 얘기가 나오면 "왜 그집있쟎아 사립 보내는집" "그 사립다는애" 이렇게 통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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