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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정리 잘 된 책 없을까요?
18세기 유럽 풍습에 관한 글을 읽다가, 사건, 연도가 뒤죽박죽 되있어서
이거던가? 저거던가? 이 시대 왕이 누구였더라? 이러고 앉아있네요 -.-;;;
더군다나 애들이 뜬금없이 역사에 관해 물어볼때가 가끔있는데,
제가 답해주고도 가만 생각해보면 앞뒤가 안맞을 때가 있어요. ㅜ.ㅜ
고등학교때 배웠던 국사, 세계사로 근 20년을 버텼더니 이제 한계가 오나봐요. ㅎㅎㅎ
고등학교 세계사책이 있으면 한권 사서 다시 공부해볼까나 하다가..
혹, 흥미있게 읽었던 세계사와 국사 전반에 관한 책이 있으면 추천해 주십사 글올려요.
1. 전
'10.10.12 10:46 PM (118.35.xxx.202)저는 why 한국사, 세계사를 사서 제가 보려는데요, 괜찮나요? 묻어질문합니다
2. .....
'10.10.12 10:51 PM (123.109.xxx.161)세계사 신문 보고 있어요..
신문형식이라 시대별로 쫘르륵..
깍두기님이 추천해주신건데..잘 보고 있어요~3. ㅇ
'10.10.12 10:53 PM (125.129.xxx.102)수능수험서 세계사 정리 정말 잘되있어요..괜히 어줍잖은 작가들이 쓴 책들보다 훨씬 정확하고 신빙성 있는것도 장점이구요.
4. 전
'10.10.12 11:32 PM (70.52.xxx.149)먼나라 이웃나라 좋더라구요. 유럽쪽 몇권 읽으시면 전체적인 그림이 쫙 ~ 그려지더라구요.
읽기도 쉽구요.5. 저도
'10.10.12 11:57 PM (58.145.xxx.214)먼나라이웃나라 추천해요. 초등학교때 완전 빠져서 읽고 중고교때 따로 공부안하고 늘 세계사 백점;;ㅋ
6. .
'10.10.13 12:11 AM (119.70.xxx.132)음..먼나라 이웃나라를 많이 추천하시네요..저도 그렇게 듣고서 읽어봤는데 작가의 시선이 많이 우편향되어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좀 충격받았어요. 그 분이 중앙일보인가에도 역사 관련 만화 연재한 것으로 아는데(현재는 잘 모르겠네요) 작은 예로 한국사 관련 얘기하는 부분에서는 과거사 청산관련 노력을 미래지향적이지 못하다는 뉘앙스로 풀어내고 있고요...쉽게 말해 지금 정부의 시각과 매우 닮은 시각을 지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컨대..아무 비평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지 말고 행간을 짚는 노력을 기울이시며 본다면 전체적인 그림을 잡기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7. ,,
'10.10.13 1:37 AM (58.141.xxx.183)저도 먼나라 이웃나라 비추천이요
재미도 없고..우편향된 시선이 부담스럽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알고 싶던 저랑은 안 맞았어요..재미라도 있음 참을수 있었을텐데..
만화책 괜찮으심 래리 고닉 -세상에서가장재미있는세계사 추천합니다.8. ...
'10.10.13 2:47 AM (220.118.xxx.241)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추천입니다
9. 강추
'10.10.13 9:07 AM (124.0.xxx.52)통세계사 강추입니다.
2권이고 아시아와 유럽의 동시대를 알 수 있도록 쓰여져 있습니다.
저자가 똑똑하고 글을 참 잘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10. 원글
'10.10.13 9:34 AM (116.41.xxx.135)답글 감사합니다.
제가 보기엔 만화보다 글로 쓰여진게 편해서 추천해주신 책들 검색해보고 구입해야겠어요.11. 저도
'10.10.13 10:10 AM (220.120.xxx.196)수잔 와이즈 바우어의 '교양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추천해요.
우리나라에서 번역하면서 제목이 요상해졌지만
원제는 'The Story of the World'로
작가가 자신의 아이들을 홈스쿨링하면서 쓴 세계사 책이라서
역사를 옛이야기처럼 들려주는 책입니다.
원본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