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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현금인출기 위에 카드가놓여져있어서
1. ^^
'10.10.12 10:42 PM (219.251.xxx.60)이미 들고 나왔으면...
CCTV에 찍힌 시간이 있으니...저라면 오해받지 않게 얼른 경찰서에 갔다 주겠어요.2. 같은 경험
'10.10.12 11:14 PM (221.151.xxx.117)저도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요, 그럴 때는 현금인출기마다 바로 옆에 비상전화가 있잖아요, 그 전화로 전화를 걸고 은행직원들이 시키는 대로 하면 됩니다. 평상시에는 보이지 않는 메뉴가 있는데요, 카드를 ATM기 안에 넣어 다시 안 나오게 하는 메뉴가 있어요. 그럼 나중에 은행에서 수거한 다음에 카드 주인에게 찾아주고요^^
3. 정직한친구
'10.10.12 11:29 PM (211.49.xxx.84)집으로 갖고 왔데요 낼 경찰서갖다줘야하는가요 아님 어짜피 분실신고했을테니 잘라서 버려도 되지않을까요
4. 전
'10.10.12 11:35 PM (70.52.xxx.149)비씨 카드를 주웠어요. 골드 카드였던것 같은데..
바로 고객센터에 전화했어요. 이번호 카드 내가 습득했고 잘라서 버릴테니 주인한테 연락해주라고..
근데 계속 제 이름이랑 전화번호 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카드 잘라서 버릴건데 내 신상이 꼭 필요하냐고 물었더니 그게 절차라고 하더라구요. 머 문제될것 없어서 얘기해주고 끊었는데 다른사람이 쓰기라도 했으면 싶어 찜찜하더라구요. 좋은 의도로 했는데 한동안 찜찜했어요 ㅠㅠ5. ^^
'10.10.13 12:02 AM (219.251.xxx.60)친구분의 의도는 선량했으나, 친구분의 상황은 정직한 분이 아닙니다.
직접 그 자리에서 은행에 조치를 취하여 찾아준 것도 아니고..
곧장 경찰서로 간것 도 아니고..
집으로 카드를 가지고 갔다니...
CCTV조사하면 얼굴 다 나올텐데...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 상황만으로는 절도죄에 해당되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6. ,,,
'10.10.13 12:03 AM (174.93.xxx.32)경찰서에 갖다 주려면 즉시 갖다 줘야지 왜 낼 아침에 주나요?
7. 정직한친구
'10.10.13 12:13 AM (211.49.xxx.84)밤이였구 친구가 가져온걸루 나쁜일은 없지않았을까요 회식후 술도 한잔해서 그냥 낼 갖다줘야 했답니다. 정말 의도완 다르게 말씀하시니...
8. 저..
'10.10.13 12:27 AM (180.65.xxx.240)예전에들었는데요.
나쁜*들이 일부러 현금지급기에다 카드나 지갑을 놔두고 온다네요.
그래서 친구분 같은 경우가 되면 절도로 고발해서 합의를 본다던가해서, 낭패를 보는경우가 있다고 조심하라고 뉴스에서 본 기억이 있어요.
카드사의 분실접수는 24시간 하니까 일단 거기라도 습득신고 해두면 안될까요?9. 전
'10.10.13 12:34 AM (211.207.xxx.222)지갑이 놓여있길래 신분증을 보니 어린 여학생..
CCTV 앞에서 멤버쉽 카드사에 전화해서 이름 알려주고 연락할 방법이 없겠냐 했더니..
그곳에서 본인한테 전화를 해주더라구요..
기다렸다가 전해주고 오긴 했는데 담부턴 모른척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10. 휴
'10.10.13 7:34 AM (119.206.xxx.115)좋은일 한다고 생각한건데 또 세상이...그렇질 않으니
이러니...11. ***
'10.10.13 9:56 AM (125.143.xxx.106)카드만 있었다면 그리 큰 문제는 안될거예요. 은행 청원경찰한테 여기서 주웠다고 전해주고 오심
될거구요..문제가 되는건 지갑이예요. 예전에 현금지급기에 지갑이 있어서 그걸 들고 와서
경찰서에 가져다 주었더니 지갑 분실한 사람이 거기에 현금이 많았다 근데 왜 돈이 없나..해서
꼼짝없이 절도범으로 몰려 합의금주고 합의했다고 하잖아요. 지갑 절대 손대면 안되더라구요.
요즘은 좋은일을 하려고해도 찜찜한 세상이네요. 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