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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함몰유두이신데 모유수유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함몰유두라서 걱정이네요.
수술말고도 방법이 있는지, 모유수유 가능한지
수술해야만 한다면 임신전에 해야 하는 건 아닌가 싶구요.
결혼하면서부터 내심 걱정이 되긴 했는데..
출산, 수유하면서 자연스레 좋아진다는 말도 들었지만..
염증같은 건 그 동안 없었지만 걱정이 되네요.
혹시 함몰유두라도 모유수유 하신 분은 안 계신가요?
1. 지가요~~
'10.10.12 10:05 PM (58.227.xxx.53)함몰유두였는데요~~^^
첫째는 그래서 한참을 유두 보호기를 썼거든요
그러다가 아기가 입이 야물어지면 그냥 주구요
대충 함몰이라도 아기가 크니까 먹더라구요
그리고 둘째는 첮째때 먹인 가락이 있어서인지
유두가 조금 나왔어가지고 그냥 먹였구요
셋째는 기냥 다이렉트로 먹여도 될만큼 나와버렸네요
자꾸 주다보니 제가 함몰유두였는데도 먹일 수 있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만약 저같이 안 된다면 전 무서워서 분유 줄 거 같아요~~ㅠㅠ
모유수유는 어느정도 고통의 기간이 있긴 한데 고것만 넘으면 편하게 줄 수 있는 거 같아요2. 저요
'10.10.12 10:06 PM (112.158.xxx.16)전 한쪽이 함몰(완연한)이었고 한쪽은 정상
아기낳기전에 유두빼주는 기구까지 사서 할정도로 겁을 많이 냈었어요.
수술을 하면 유선이 끊어질지도 모르니 그냥 수유하라 하시더라구요 ^^
유두빼주는 기구도 그닥 효과 못보고..아기낳고 그냥 물렸어요 (산부인과에서 주는 기구활용)
물리다보니 아기도 잘 빨아내더라구요.
신기한게 꼭지가 없는데 어찌물까 했는데.. 유선이 있어서 젖이 나오니 물려지더라구요.. ^^
완전히 물리기까지 한달 걸렸지만.. 그 이후 이년정도 물렸더니 이제는 함몰이 아니네요.. ^^
홧팅하시고.. 대개 함몰이어도 유선이 있다고 들었어요..
저같은 경우는 정상유두는 유선뚫린데가 8군데, 함몰쪽은 2군데였는데
(유선이 연결된 유두쪽 젖 분출구?) 먹이다 보니 열몇군데씩 늘어나더군요.3. 저도
'10.10.12 10:09 PM (218.55.xxx.57)그냥 겁없이 먹이고 둘다 완모 했습니다
4. 저
'10.10.12 10:09 PM (115.136.xxx.7)저도 함몰유두였어요.
애 하나 있구요.
함몰에다 유두가 커서 유두 보호기 큰거 했는데 저는 자꾸 빠지고 별로 더라구요.
그래도 계속 물렸더니 나왔어요, 지금 애가 4돌 지났는데 아직도 계속 유지하고 있구요. 젖은 15개월 쯤 뗐구요.5. 저의 경우는
'10.10.12 10:09 PM (180.66.xxx.210)전..함몰까진 아니고 편평유두였는데요..추울때만 유두가 나오는..;;
아기 조리원있을때만 혼합수유했고..지금까지 완모중이에요. 아기는 20개월이구요.
첨에 유두가 짧아 아기가 잘 못물고 제가 자세도 잘 안나오고 해서 많이 고생했어요.
유두보호기도 사용해보고..젖몸살, 유선염..몇차례씩 겪으면서 많이 울고 그랬어요.
너무 아프고 괴로워서요. 출산만큼, 아니 보다 더 힘들때도 있더라구요.
지금은 정상적인 유두처럼 나왔어요. 아기의 빠는 힘이 그만큼 강한가봐요.
근데..생살을 이정도로 나오게 빨아댔으니 얼마나 아플지 상상 가시죠..? ㅠㅠ
다른분들은 모르겠는데, 전 그랬어요..
자연스럽게 좋아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만큼 힘들고 아프기도 해요.
하지만 수유가 불가능한건 아니랍니다.
전 꼭 모유수유가 하고 싶어서 다 참고 했지만..
엄마 유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신다면 혼합이나 분유 수유하셔도 나쁘지 않아요.
그리고 너무 걱정마시고, 심한 함몰이시라면 병원에 가셔서 상담 정도 받아보세요.
참..임신 전이시라면 유두마사지 지속적으로 해주시구요..
임신했을땐 자궁수축 온다고 가슴과 유두 마사지 권하질 않더라구요..
넘 걱정 마시고 예쁜 아가 만날 준비 잘 하세요~6. 저두
'10.10.12 10:11 PM (211.202.xxx.201)저두 애 낳고까지 그런거 몰랐는데, 알고보니 함몰이란게 이런거였더라구요;;; 너무 무지했던거죠. 그래도 전 첫째 모유만 먹여서 잘 키웠습니다.
그리고 둘째때 출산교실 갔더니 거기서 강의하시던 분께서 함몰이면 호두껍질을 반으로 쪼개 살은 빼먹고 껍질만 유두에 끼고 다니면 유두가 자연히 나와서 모유수유 하기 쉬워진다고 말씀하셨어요.
함몰이라 모유수유가 어렵다기보단, 너무 엄마가 피곤하고 지치니까 모유수유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처음만 잘 견디시면 나중엔 이렇게 편한게 없다능... 넘 걱정 마시고요 여기저기 정보 찾아보심 좋은 정보들 있어요. 편하게 마음 먹으시고 태교 잘하셔서 이쁜 아가 낳으세요~~7. 어쩌나..
'10.10.12 10:20 PM (125.181.xxx.161)100명 중 3명꼴이라는 함몰유두가 왜 이렇게 많은 걸까요;;;
유두마사지는 어떻게 하는건지 알아봐야겠네요.
속으로 쑥 들어간 정도는 아니지만 볼록 나오지 않고 위에 말씀하신 분처럼 평평하다고 해야하나요..
고생하면 수유가 가능하긴 한거군요;;;
안 그런 엄마들도 아기들이 물기도 하고 아프다고 하니까
잘 될 거라 생각해야겠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8. 저요
'10.10.12 10:22 PM (121.166.xxx.214)첫애때 모유는 도는데 아이가 빨지 못해서 정말 붓고 아프고 그랬는데 유축기도 써서 초유 먹이고,,계속 빨게 하니까 되더라구요,,
둘째는 좀더 수월했구요,,남편 도움도 많이 필요해요,,9. 보통
'10.10.12 10:30 PM (125.187.xxx.175)편평유두인 분들도 유두가 튀어나오지 않으면 함몰유두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가봐요.
전에 사진 찾아보니 진성 함몰유두는 정말 심하더라구요. 거의 유륜의 반 정도까지 안쪽으로 파고들어간 정도...ㅡㅡ;;; 여기 함몰유두였다고 댓글다신 분들 중에도 편평유두가 대부분일 거에요.
저 역시 그랬구요.
아이가 유두를 물고 빠는 것이 아니고 유륜 주변을 전체적으로 입 안으로 빨아들여 먹기 때문에 편평유두 정도면 걱정 안하셔도 돼요. 그리고 젖 먹이다 보면 편평유두를 탈출하게 된답니다.10. 류사랑
'10.10.12 10:58 PM (122.38.xxx.76)심한 함몰유두인데 완모했어요. 그런데 무지 힘들고 어려웠지요. 몇번을 울었나 몰라요.
유두보호기를 해도 잘 안나오고 해서 수유 하는 때만 빼고는 함몰유두 교정기를 계속 끼고
있었어요. 메델라에서 나온 3만원짜리였나 그거요. 함몰유두인 경우 교정기를 임신 7개월
때부터 하면 좋다고 들었어요. 진짜 함몰인 경우는 굉장히 고생해요.(저도 지금 하라면 다
시는 못할듯 ㅠ.ㅠ) 교정기를 구입하셔서 미리 어느 정도 튀어나게 하시는 게 나으실 거예요.
어느 정도 교정하신 후 수유하시길 권해드려요. 수유 첫달11. ...
'10.10.12 11:51 PM (121.138.xxx.188)편평은 먹일만하고요. 함몰유두 중에서도... 날이 춥거나 하면 그나마 튀어나오는 정도는 먹일만 해요.
저는 한 쪽이 반절정도 안에 들어가 있었고, 손으로 밀면 겨우 얼굴 내밀어 주는 수준이었어요.
아이가 힘이 좋아서 그런지 대번에 잘 빨아줬어요. 보조기도 사다놓고 긴장하고 있었는데 쓰지도 않았네요.
단지... 유두 상태가 너무 엉망진창이라서 조리원에서 보는 사람마다 위로해주었지요;;; 쩝...
둘째는 걱정도 안되요. 첫 아이가 다 고쳐주었어요.12. .
'10.10.13 10:17 AM (222.239.xxx.168)함몰까진 아니고 한쪽이 편평유두였는데 유두를 건드려 주면 나오잖아요?
님도 그정도는 되는지? 젖 물리기 전에 건드려서 나오게 하고 자꾸 빨리다 보면 유두가 나옵니다.13. .....
'10.10.13 10:56 AM (123.213.xxx.26)전 한쪽이 아주 심한 함몰이에요. 첫애는 너무나 작게 태어난데다 입도 너무 작아 정상인쪽도 못물더라구요. 그래서 두달정도까지는 유축기로 짜서 먹이고- 젖돌게 하려고 잠깐씩 물리려고 노력하면서 - 백일지나며서는 아이도 요령이 생기는지 그냥 잘 빨더라구요. 둘째는 한달쯤 되니까 그냥 먹여도 될정도로 익숙해지더군요. 그런데 저도 지금 다시하라면 너무 힘들어서 ㅠㅠㅠ
14. ...
'10.10.13 1:04 PM (112.223.xxx.51)편평유두인데 출산 때까지 몰랐어요. 산후도우미 오신 분이 아이 젖 빨기 힘드니 쮸쮸 젖꼭지 사 쓰라 하셨는데 이틀 정도 시도하니 성공.
둘째는 익숙해져서 그런지 바로 성공. (간호사가 젖 먹이려 하는 거 보고 수유가 가능한지 걱정하다, 한 번에 성공하니 놀랐음)
편평이라 하시니 수술까지는 필요 없을 듯 한데 수유 자세는 제대로 잡아주세요. C자로 받혀주고 손으로 유두 부근 눌러주시는 것만 잘하셔도 유두가 살짝 튀어나와요. 그 후 아이 물리면 빠는 힘으로 나옵니다. (심한 함몰이 아니란 전제 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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