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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우는것 같았어요.

연아 조회수 : 11,848
작성일 : 2010-02-24 13:12:09

시작할때.. 저만 그렇게 보였나요? 부담감 엄청 컸을텐데.. 너무 장해요 화이팅~!
IP : 121.190.xxx.1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기
    '10.2.24 1:13 PM (124.49.xxx.7)

    바로전에 오셔코치 보셨어요..
    얼마나 자상하고 인자하게 연아를 쳐다보는지..
    눈물 나더라구요..
    너무 감동스럽습니다..
    연아야 사랑한다^^

  • 2.
    '10.2.24 1:14 PM (61.82.xxx.76)

    같으면 심장이 떨려 죽었을거예요..
    지난 몇달간 가슴에 돌덩이 올려놓고 살았을거 생각하면
    우리가 거는 기대가 너무 몹쓸짓인거죠..
    하옇튼 너무 대단합니다..

  • 3. 아니에요.
    '10.2.24 1:14 PM (122.32.xxx.63)

    눈가를 좀 만지긴 했는데 화장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저는 보고 오늘 화장이 좀 불편하게 됐나 해서 걱정했는데 잘 해서 다행이에요.
    우리 연아가 경기 시작하기도 전에 눈물보일 아가씨는 아니잖아요~

  • 4. ㅠㅠ
    '10.2.24 1:15 PM (59.9.xxx.239)

    저도요 오서샘 아빠미소로 안쓰럽게 쳐다보는데 울컥했어요 ㅠㅠ

  • 5. ..
    '10.2.24 1:15 PM (121.172.xxx.131)

    긴장하는거 같았어요. 마오가 실수없이 끝내니...
    그래서 걱정했는데...
    잘해줘서 정말 눈물이 주루룩 흘렀어요.
    장해요.
    저같으면 심장이 오그라들어서...ㅠ

  • 6. 연아
    '10.2.24 1:15 PM (121.190.xxx.10)

    그쵸.. 눈으로 얼마나 대화했을까요.. 지금 발랄한 음악 나오니 심장이 좀 가라앉네요 휴~

  • 7. 오서 코치 눈빛!!
    '10.2.24 1:15 PM (220.79.xxx.115)

    진짜 너무너무 따뜻해서
    제가 다 위로받는 기분 ㅠㅠ

  • 8. 피겨
    '10.2.24 1:16 PM (61.77.xxx.153)

    우리가 강심장 강심장 하지만 참 여린거 같아요.
    오히려 마오같은 경우가 차분하고..
    여린마음을 강하게 만들려고 얼마나 노력했을지
    오늘 얼굴모습이 정말 긴장되어 보여서 보는 제가 힘들었는데
    잘 해줘서 고마워요.

  • 9. 무크
    '10.2.24 1:16 PM (124.56.xxx.50)

    맞아요...오서코치가 마지막에 오케이? 하면서 미소를 머금고 안정감 주는 표정 감동 대박이에요...ㅠ.ㅠ
    마오선수가 너무 잘한데다가 가산점도 막 퍼부어줘서 엄청 긴장했을텐데......진짜 김연아 선수 실력 대단하네요.
    무대에서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 자신 컨트롤하는 것도 능력인데.....
    프리에서도 기록경신하기를~~~~!!!!!

  • 10. 국민내새끼
    '10.2.24 1:16 PM (211.201.xxx.157)

    애를 잡아먹을 듯하는 마오 코치와는 완전히 다른...
    너무 안스러워 어쩔줄 모르는 그런 아빠 같은 눈빛이더라구요.ㅠ.ㅠ

    관중석에 연아아빠 모습도 보였어요. 얼마나 힘들까...

  • 11. .
    '10.2.24 1:18 PM (121.166.xxx.93)

    저도 시작전, 너무나 따뜻하고 자상하게 연아를 쳐다보는 오서코치 표정보고 울었어요. ㅠㅠ
    위엣분 말씀마따나 제가 다 위로받는 기분..
    연아도 살짝 운것같았어요. 카메라를 롱샷으로 잡으니 몸이랑 목은 하얀데 얼굴이 빨개졌었어요.

  • 12. ㅜㅜ
    '10.2.24 1:18 PM (121.176.xxx.79)

    저는 떨려서 안봤어ㅛ 뉴스만 봤는데 너무 기뻐요 연아는 진정한 국민딸이예요

  • 13. ㅋㅋ
    '10.2.24 1:18 PM (119.196.xxx.17)

    국민내새끼 대인배김선생 김시크 다 너무 잘 어울려요 ㅎㅎ
    너무 떨려서 전 못봤어요. 안도미키까지 끝나면 다시 보여주길 기다리고 있답니다.
    즐거운 오후~

  • 14. ..
    '10.2.24 1:18 PM (210.103.xxx.29)

    저도 오서 코치의 편안한 표정..
    아후~`
    장하다.~~~..연아 ..홧팅~~

  • 15.
    '10.2.24 1:25 PM (112.158.xxx.67)

    저도요...저도 오셔코치 눈빛보고 감동했어요ㅠㅠ

  • 16. .
    '10.2.24 1:28 PM (121.166.xxx.93)

    국민내새끼 너무웃겨요 으하하하하

  • 17.
    '10.2.24 1:35 PM (121.88.xxx.203)

    아사다 마오 기록 나오고 함성 소리 나오는데 오서코치의 시선은 오로지 연아 얼굴이었어요.
    많이 긴장한 연아 얼굴은 경직되고 그 얼굴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애정을 가득 담아 쳐다보던 오서 코치의 모습, 정말 눈물이 나올 지경이었어요.
    오늘은 정말 최악의 조건(?)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어요.
    어린 선수인데 정말 장합니다.^^

  • 18. ^^
    '10.2.24 1:47 PM (61.102.xxx.138)

    저도 오서 코치의 연아를 바라보는 온화한 눈빛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 지더라구요.
    우리 연아도 맘이 편안했겠죠?ㅎㅎㅎ

  • 19. 하하하
    '10.2.24 2:41 PM (121.88.xxx.203)

    nbc 해설편에서 연아가 울었는지 다 나오네요.
    카메라가 우리가 등뒤에서 잡은 화면 볼때(오서 코치와 마주섰을때) 정면 화면 찍었네요.
    오마이갓,입니다!!
    콧물만 열심히 닦다가 너무 밝은 웃음으로표정으로 되려 오서코치에게 더 힘을 주면서 화이팅,하고 나갑니다!! ㅎㅎㅎ
    역시 대인배셨습니다!!
    절대 울지 않았네요! ^^

  • 20. ^^
    '10.2.24 4:15 PM (121.130.xxx.42)

    불펜에서도 연아 대인이라고 하더군요.
    코 좀 풀어주고 씨익 웃더라고.
    연아 코 열심히 후비는 거 보니 감기인가 좀 걱정스럽더군요.

  • 21. ..
    '10.2.24 4:22 PM (58.143.xxx.190)

    국민내새끼^^..ㅋㅋ
    우리 연아도 이쁘고 오서 코치님도 이쁘고..다 이쁩니다^^

  • 22. 국민내새끼..
    '10.2.24 4:48 PM (218.55.xxx.200)

    연아한테 미안해요..

    연아가 잘해서라기보다, 그렇게 잘하기까지 그 어린 것이 얼마나 힘들게 독하게 연습했을까 싶어 성적 잘나오면 내 일인양 기쁜 건데...

    우리가 너무 기대 많이 해서 연아 힘들게 하는 것 같아 연아한테 미안해요~

  • 23. 아~
    '10.2.24 5:20 PM (211.187.xxx.190)

    울다니요~ 연아를 어찌 보시고...
    울면 호흡이 흐트러져서 어떻게 시합을 치러요~
    매번 경기시작전에 눈을 만지는 버릇이 있어요. 지난 경기들 찾아보세요~

    오서코치는 연아쪽에서 선택했죠.
    김세열코치와 연아엄마가 사람보는 눈이 정말 대단하거예요.
    연아로 인해 오서가 더 유명해졌어요...
    오서코치는 지금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거나 마찬가지죠.

    그나저나 아무 연고도 없는 사람이 경기전부터 심장떨려 죽겠는데
    부모님들은 늘 겪고 살았을텐데 그동안 심장병 걸리지 않고 어떻게 견뎠을까요?
    정말이지 살떨려서 간신히 봤네요.

    그전에는 나이가 어리니까 올림픽 한번 더 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연아선수가 은퇴를 한다해도 잡지 못하겠어요.
    너무너무 힘든거 아주 조금 알았으니까요.
    연아선수가 정말 고맙네요....

  • 24. 화이팅
    '10.2.24 5:23 PM (121.181.xxx.26)

    실수할까봐 조마조마
    저 너무 떨려 나중에 봤어요 ㅠㅠ

  • 25. 아~
    '10.2.24 5:26 PM (211.187.xxx.190)

    오히려 점수 발표되고 오서샘이 눈물이 글썽글썽했네요.
    오서샘 진정 감정이입하셨네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yeona&no=345014&page=2&bbs=

  • 26.
    '10.2.24 6:01 PM (221.147.xxx.143)

    살짝 울었던 것 같기도 하던데요..

    경기 시작 전에 코까지 풀던데;;;

    좌우지간 대단합니다.

    그냥 거실에 편히 앉아 보기만 하는 사람도 긴장이 되서 죽을 지경인데,

    그 어린 것이 혼자 이겨내고 꿋꿋이 참는 게 보통 강심장으론 힘들지 않을까 하네요.

    김연아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 대단한 집중력과 자기 절제야말로 세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27. 눈빛
    '10.2.24 6:03 PM (121.179.xxx.145)

    저만 그렇게 본게 아니라서 놀랐어요 오서코치 어쩜연아만 쳐다보며 저리도 안심시키는 눈빛 넌할수있어 흔들리지마하는 눈빛보고 정말 감동했거든요

  • 28. 기상청
    '10.2.24 6:30 PM (112.149.xxx.12)

    형용할수없는 그 눈빛...그렇게나 믿음을가진 사람에대한 사랑이 녹아나는 눈빛이라니.

  • 29. ^^
    '10.2.24 7:49 PM (58.123.xxx.52)

    그곳이 많이 춥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콧물도 나고..눈물도 나고 그런거 같아요..
    심장이 두근두근..

  • 30. ㅠㅠ
    '10.2.24 8:02 PM (218.39.xxx.193)

    그 눈빛 참 인자하고 따스하구낭....감탄하다가
    혹시 우리 연아를 사모하고 있는거 아냣???
    그랬는데 저만 그랬나봐요~

  • 31. 휴 ..
    '10.2.24 11:28 PM (218.155.xxx.224)

    연아가 왜 울어요 ..... 연아 특유의 단단한 느낌이던데
    같은 장면을 봐도 이렇게 다른 느낌인건지 ...
    부정적이거나 자기연민적인 느낌 , 과도한 염려같은건 이 시점에서 연아에게 도움이 안되요
    우리들은 뒤에서 조용히 연아를 믿고 응원하면 될거 같아요

  • 32. ,,,
    '10.2.24 11:52 PM (59.11.xxx.86)

    아빠 같은 눈빛이 아니라 완전 엄마같은 눈빛...ㅎㅎㅎ

    하지만 우리 엄만 절대로 그런 눈빛으로 날 본 적 없음...:)
    오서..정말 너무너무너무 선한 사람이예요... 어쩌럼 저렇게 인생의 단맛 쓴맛을 다 보고 해탈한 것 같은 순수한 표정을 지을 수 있는건지...

  • 33. 저도요
    '10.2.25 1:43 AM (110.8.xxx.19)

    오서샘 아빠미소로 안쓰럽게 쳐다보는데 울컥했어요 ㅠㅠ 22222222222222

  • 34. ???
    '10.2.25 2:52 AM (98.166.xxx.186)

    연아양이 시작하기 전에 운 것 같지는 않던데요?

  • 35. 둘은 정말
    '10.2.25 8:20 AM (125.131.xxx.199)

    오서와 연아는 정말 환상의 콤비예요.
    마오를 향한 함성과 박수의 순간 연아의 심리를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할수 있는 사람이 오서 맞는거 같아요.
    진짜 어찌나 부드러운 얼굴로 연아를 바라보는지. 경기시작전의 둘의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연아선수 천주교 신자인가봐요. 링크로 달려가면서 성호 긋는 모습과 점수 나온뒤에 기도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 36. 운게
    '10.2.25 9:04 AM (211.218.xxx.130)

    아니라~ 여자들은 눈화장을 하면(섀도우나 라인)눈 안쪽에 가루나 눈썹같은게 걸리적거리니 그거 제거하는거 같은데요~ 울긴 왜 우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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