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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전 한날 한시에 결혼한 선배!
우연이라 생각했던 결혼식 날짜와 시간..
제 청첩장을 받고 난 후 두 번 만난 여자와 결혼을 했다네요.
얼마전 후배한테 전해 들은 얘기가 그냥 지나쳐지지 않는것은 또 무엔지..ㅠ.ㅠ
연말에 한번정도 안부문자(동아리 식구 전체)정도 주고 받았었는데 이런 것도 하지 말아야 할런지..
기분 참 이상합니다.
1. .....
'10.10.12 4:36 PM (112.187.xxx.118)두 번 만난 여자가 운명의 상대였다.
우연히 날짜가 겹쳤을 뿐이다..
라고 생각하세요.2. --;;
'10.10.12 4:37 PM (116.43.xxx.100)아깐 20년전이라더니..ㅡㅡ;;
3. 음
'10.10.12 4:42 PM (121.151.xxx.155)그러니 님을 좋아햇던 남자가 님이 결혼한다고하니까
님청첩장을 보고는 님결혼식날과 날짜까지 맞쳐서 결혼했다는것인가요?
그것도 16년전에 말이죠
그런데 16년만에 님이 그사실을 안것이고
님은 기분나쁘다는것이잖아요
네 그말이 맞다면 기분나쁠수잇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남자는 님존재차제를 잊어버리고 살수도있답니다
그리고 그건안다고해서 무엇할까요
그냥 상관없이 살것같네요
아무런 상관없이 말이죠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진실일까요
선봐서 두번 만난 여자랑 결혼할수도있지만
님은 벌써 청첩장까지 돌린 시기라면 한달나두었을테인데
그리 쉽게 결혼이 가능합니까
저는 님도 그말을 옮긴분도 착각하고잇는것같네요4. **
'10.10.12 4:46 PM (110.35.xxx.57)윗님 넘 진지해지시네요
지금 원글님도 20년전인지, 16년전인지 헷갈리고 계시답니다
본인 결혼이랑 한 날 한 시랬는데 햇수를 헷갈리다니...원5. ...
'10.10.12 4:52 PM (211.108.xxx.9)가을이라 가을바람부니..
마음이 싱숭생숭한듯..
그래도 본인 결혼 몇년차인지는 아셔야죠..
20년인지 16년인지...-_-;;;6. 지금처럼
'10.10.12 4:52 PM (120.73.xxx.35)에고..제가 20년 운운했던것은 대학2학년때구요..
결혼은 16년..ㅠ.ㅠ
너무 무거워지니 올린 글이 무색해지네요.7. 음님..
'10.10.12 4:57 PM (210.95.xxx.35)해석이 놀라워요
음님글 읽고 원글 읽으니 이해가 되네요 ㅋㅋㅋ
머리 꼬리 다 잘리고 뭔소리인지 몰랐는데 말이죠~8. 음
'10.10.12 5:02 PM (121.151.xxx.155)ㅎㅎㅎ
제가 이상하게 해석을 잘하는것같아요
제가 책을많이읽어서 독해능력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이상하긴하네요^^
근데 아무래도 제가 당황하거나 좀 정신이없을때
남들은 잘 해석하기힘든글을 올리기도하다보니
그런 마음을 이해하는것같아요 ㅎㅎ9. ..
'10.10.12 5:06 PM (61.102.xxx.73)원글님은 그 선배가 그렇게 결혼했다는 것이 기분 나쁘다는 게 아니라
내 청첩장을 받고 두 번 만난 여자와 나와 같은 날 시에 결혼 했다하니
혹 나를 좋아해서 그런 무모한 결정을 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이젠 연말에 안부문자 주고 받는 것도 삼가해야 하나... 하시는 거 아닌가요.
전 그리 이해가 되는데...10. 궁금
'10.10.12 5:18 PM (183.104.xxx.98)결혼하신 날짜와 시간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