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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제 마트에서 계산할려다가 좀 민망한 장면을..포착..ㅠ_ㅠ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마트에서 계산할려고 줄을 섰는데 저희 카트 바로 앞에 한 60대로 보이는 남자분이 서 있었어요.
근데 자꾸 허리를.......계속 돌리고 있는거에요.
O 자 모양으로요..그러니까 계속 빙글빙글........
잠깐 그런것도 아니고...계산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계속..아..........
처음엔 헐..싶더니 나중엔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뒤에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 행동은 집에 가서 하시지..눈쌀 찌푸려지는 그런 광경이었어요.
운동하는것도 좋지만..제발 그런 민망한 자세는 댁에서나 하세요..아자씨..ㅠ_ㅠ
1. ㅁ
'10.10.12 1:41 PM (122.32.xxx.193)가만 보면 나이들수록 부끄러움을 모르고 뻔뻔해지는것 같아요
2. -.-
'10.10.12 1:41 PM (112.158.xxx.16)그 주변에 있는 분들도 민망하셨겠어요.. ㅎㅎ
잘하신다고 박수쳐드렸다면 좀 그랬을까나요 ㅎㅎ
전 가끔 티비에 나오는 허리푸쉬자세로 툭툭대는 그 뭔가요 춤..
볼때마다 민망해요 -.-;;3. 원글이
'10.10.12 1:41 PM (121.172.xxx.237)저 그 아저씨 허리는 언제 튕기실까 그거 기다리고 있었어요.
헙헙!!! 하면서 튕기실거 같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4. ,,,
'10.10.12 1:43 PM (121.160.xxx.58)말하자면 훌라후프없이 훌라후프 돌리기 했나본데 그거 민망한 자세예요?
얼마나 요란하게 했기에 눈쌀이 찌푸려졌을까요?5. 아마도
'10.10.12 1:51 PM (112.158.xxx.16)원글님 말씀따나 동작의 폭이 컸던것 같아요.
헙헙 하며 튕길 것 같다하셨으니..
훌라후프자세가 사실 다 같이 하지 않으면 얌전히 앉아 잘 하시는군..
하고 그냥 봐줄 행동은 아니지요.. ^^;;;6. ㅋㅋ
'10.10.12 2:15 PM (118.32.xxx.49)잘한다고 주변에서 박수치는 장면을 상상하다가, 혼자 미친듯이 웃고 있네요.
ㅋㅋㅋㅋㅋ7. ㅎㅎ
'10.10.12 8:05 PM (165.246.xxx.112)그게요 저는 전철 타고 가다가 제 앞에 선 아저씨가 그렇게 운동을 하면서 가는데
눈앞이 정신 사나와서 너무 싫었어요. 앉은 제 자리에서 보면 그 아저씨 허리 벨트가
눈 높이에 오는데 그 아저씨 발뒷꿈치를 올렸다 내렸다, 몸을 앞 뒤로 비틀었다 손 잡이를 잡고
몸을 들어 올리고 뭐 하여튼 왜 그리 같은 공간 서로 같이 쓰면서 다른 사람들이 같은 공간 안에
있고 내 집 안방에서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 하는 행동이랑 달라야 한다는 걸 아예 생각지도
않는 것 같았어요. 오로지 자기 생각 뿐.8. 어쩌면
'10.10.13 1:50 AM (218.155.xxx.231)허리가 엄청 아파서 그랬을것도 같은데요
9. ..
'10.10.13 7:41 AM (175.118.xxx.133)그아저씨..허리운동은 집에가서 좀 하시지...
공공장소에서.. 보기가 좀 않좋았을듯 싶네요.10. 음
'10.10.13 8:49 AM (125.182.xxx.42)제가 허리가 좀 나갓습니다. 가만 서 있으면 은근히 쑤셔와요. 약간씩. 움직입니다. 엉덩이를 옆으로 퀵퀵.허리를 쭈욱 세웠다가 엉덩이 뒤로 등등. 눈치 못채게 하려고 하는데,ㅠㅠ
11. 너무예민해요
'10.10.13 8:52 AM (61.76.xxx.5)허리가 안 좋아서 허리돌리기를 늘 하는데요. 별생각없이 어디서든 무심코 허리가 돌아가기도 합니다.
좀 너그럽게 가볍게 보시면 좋겠어요. "아~ 저아지씨 허리가 아주 안좋은가보다... " 라구요.12. 나이드신분들
'10.10.13 8:58 AM (61.105.xxx.242)주변사람 미처 생각 못하고 그럴실 수도 있을것 같아요.
민망하긴 하겠지만 윗글님처럼 너그럽게 봐주시는게 좋을것 같네요.13. 그냥
'10.10.13 9:44 AM (112.148.xxx.223)그런 사람도 있다 생각하세요
14. ....
'10.10.13 11:30 AM (59.7.xxx.242)물구나무를 선 것도 아니고, 팔굽혀펴기를 한 것도 아닌데
뭐 별 것도 아닌 걸 가지고 별스럽게 이러시는지...
그냥 그런갑다 하세요.15. ㅎ
'10.10.13 11:56 AM (112.148.xxx.100)어떻게 생각하셨길래 민망한가요?
그냥 허리가 아파서 그런갑다 싶으면되지요 ㅎ 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