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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의 첫출근..이제 워킹맘입니다..
그제 새벽 아이 걱정 출근걱정 하느라 1시간 자고 일어나서
5시30분 집에서 출발 시댁에 데려다 주고
6시40분쯤 출근했습니다...이른 시간이라 안막혀서 7시20분쯤 도착했네요 @@
신랑과 간단한 식사하고...
천천히 주위 둘러보다 8시쯤 회사 갔습니다
다행이도 실장님이 계시고...
어제 하루가 새로운 일을 한다는 생각에 많이 두근대기도 했지만
있으면서도 갈까란 생각도 들고....(현재 일해야 하는 이유가 전세자금대출도 있고 내년 전세만기인데..저희 들어올때보다 3천이 올랐네요 ㅠㅠ)
암튼 정신없는 하루가 지나고 시댁에 갔습니다...
아기가 15개월인데 저를 보자 너무나 반가워서 와락 안기더군요...
집에와서 검은빨래, 아기빨래 분리해서 두번 손빨래하고
신랑이 청소하고..그러니 10시가 훌쩍...아기랑 놀아주지도 못하고 아가는 자네요...
오늘도 역시나 차가운 공기맞으면서 나가는데..
첨에는 아빠랑 엄마랑 외출하는줄 알고 좋아했던 아가..
시댁근처 가더니 울고...
저한테 안떨어질라고 하더니..
그래도 지금 출근해서 시댁 전화해보니..
밥도 잘먹고 잘 놀고 있다네요...
엄마아빠 걱정할까봐 잘 적응해주는 딸이 너무나 고맙고
가슴이 너무나 아프네요....
열심히 일해서 빨리 아가랑 같이 할수 있는 시간 만들어야겠네요~~
1. 노동하는
'10.10.12 8:25 AM (59.6.xxx.224)일은 좀 줄이세요.
저도 예전엔 손빨래 다 했는데,
손가락이 좀 고장나려고 후끈거려서 모든 손빨래는 관뒀어요.
몸도, 정신도 건강할 때 아끼고 관리하세요.
그시간에 아이에게 좀 더 집중하시면 좋겠어요.2. w
'10.10.12 8:55 AM (211.40.xxx.127)저도 윗분 말씀에 동감..
17년간 아침밥 고수하다 요즘은 빵도 자주먹고, 없으면 달걀도 먹고 그래요.
제 몸 피곤하면 가족에게 짜증만 내고, 더 안좋더라구요..
가사노동 조금 줄이고 그 시간에 자기 일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는 것에 동감합니다.
님 새로운 직장생활 축하드려요3. 저도..
'10.10.12 9:26 AM (203.244.xxx.254)일주일에 한번은 도우미 부르고요. 남편이 많이 도와주고 그러니 다니지요.
안그러면 엄마만 힘들어요.4. +++++
'10.10.12 9:44 AM (210.91.xxx.186)애기가 15개월이면 이제 천천히 세탁도 보통으로 해버릇 해야지요...
흰옷빨래.. 진한색 빨래 구분해서 이틀에 한번씩만 세탁기를 돌려도 되구요..
손빨래는 되도록 줄이셔야죠... 그거보다 애기랑 조금이라도 더 놀아주는게 중요하고
일은 되도록 토욜 일욜에 몰아서 하시고...평일에는 청소기밀기 세탁기 이틀에 한번 돌리기
정도만 하셔도 돼요... 애기가 특별히 아토피 체질이거나 하지만 않으면 이제 보통으로 적응을
해야지요...5. ..
'10.10.12 10:13 AM (61.78.xxx.173)윗분 말대로 15개월이면 그냥 세탁기 돌리셔도 되요.
정 찜찜하면 헹굼 한번 정도만 더 하시고요.
저도 첨에는 집안일에 아이 키우는거까지 다 잘하고 싶었는데 뭔가 하나는
포기해야 하더라구요. 첨에는 괜찮아도 시간이 갈수록 지치고 힘들더라구요.
요즘은 그냥 집안일 대충하고 집에 가자 마자 아이랑 많이 놀아 주거든요.
뭐 집은 좀 엉망이 되가지만 그래도 아이가 더 소중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