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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미친 정신이상한 이모
이모부 앞에서 트름 꺽꺽 하고, 방구끼고 여자로써 아무런 매력없이 너무도 편하게 살고 헤진옷만 입고살았어요
이모부랑 사이도 안좋고 대화도 안해 우울증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돈이 아주 없던건 아니고 돈 잘벌때도 건물살때도 너무도 심하게 아끼고 살고 꾸미지 않은 이모..
이모부가 백화점 끌고가도 절대 옷안사던 이모였지요.. 이모부는 제발 꾸미길 원한다 했구요.
절실한 불교였던 할머니 밑에서 자라던 이모가 어느날 교회에 다니더니 정말 이젠 정신 이상자 같아요
글쓰고 있는 저? 참고로 무교라 어느종교에 대해서도 선입견이나 비판 그런거 잘 몰라요.
교회 다니는 사람 저 정말 좋았어요 선한분이 너무 많았고, 제 남편도 교회에 주말마다 가는 사람이고요..
이모가 어느날 십여년을 넘게 넣은 보험을 모조리다 없애버리고,
세상 모든일은 예수님께서 정해 주신다며, 좋은일 나쁜일 모두 예수님 안에서 결정 된다하면서
건강검진도 일체 안받고 아파도 병원도 안가시고, 추석 설때마다 교회다니라면서 모든것은 예수님 안에 있고
교회안가면 지옥간다며 너무너무 심하게 모든사람을 교회로 이끌어요
정말 정신 이상자 같이 행동해요.. 나중에 지옥가면 어쩌냐고 너무 남들 걱정하구요
교회도 여러종류 라던데..아무리 우울증온 이후 교회를 다닌다고 해도 이렇게 빠질수 있나요?
돌파구? 이해합니다만..
모든걸.... 인생을... 교회에 예수님에 의지하면서 살았던 이모는 자식들도 이상하게 다 잘 안되고..
이제는 경제적 능력도 없이 사는것 같네요.. 오로지 남은건 지방에 작은 집한채 뿐이구요.....
아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교회도 여러종류라 하던데..좀 알려주세요,혹시 그런지,,아님 교회다니시는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지두요,,
1. ..
'10.10.11 7:46 PM (183.98.xxx.174)정상적인 교회가 아닌듯...
2. ***
'10.10.11 8:06 PM (211.201.xxx.19)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 새로운분이 입사하셨는데 나이도 비슷하고 해서 같이 이야기를 많이 나누게 되었는데요. 가정형편이 아주아주 많이 안좋은거 같더라구요.
헌데 이번 월급받고 하는 말이 낼 십일조 내야겟다고 하는데 정말 힘이 들다고 하면서도 십일조 낸다는 소릴듣고 믿음이 없는 저로써는 이해가 쫌 안갔습니다.3. 음...
'10.10.11 8:18 PM (183.98.xxx.153)전 재산 올인할 정도라면 이단 스멜...
4. ..
'10.10.11 8:22 PM (121.144.xxx.172)울 집 도우미 아줌마는 건축헌금을 500만원 빚내서 하던걸요. 헌금을 많이 하는 건 신심과 비례된다는 설교를 듣기 때문인데 그래서 교회를 다단계회사라 하쟎아요. 이단이 아니예요.
5. 정상적인
'10.10.11 8:24 PM (180.64.xxx.147)교회에서도 건축헌금 강요 많이 합니다.
장로는 얼마, 권사는 얼마, 안수집사 얼마, 집사 얼마...
금액의 단위가 후덜덜입니다.
...님 도우미 아주머니 아마 큰교회라면 집사일테고 작은 교회라면 권사일 거에요.
억대로 건축 헌금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지금 계신다면 예루살렘 성전 앞에서 채찍을 들었듯
채찍을 들어 이 땅의 교회들을 쓸어버리지 않으실까 합니다.
아주 미쳤습니다. 너도 나도 좀 더 호화롭게 교회 짓는 게 유행인가 봅니다.6. g
'10.10.11 8:28 PM (58.122.xxx.218)그러니 개독이라 그러죠.
개독 맞아요!7. ..
'10.10.11 8:47 PM (183.98.xxx.174)저희 교회도 건축하고 있는데...건축헌금에 대해 강요 많이 안하던데요...빚까지 내서 헌금을...그건 교회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본인의 문제가 아닐까요...그리고 헌금하면 영수증주잖아요...연말정산에 기부금으로 100%정산받는 걸로 알고 있는데...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8. 신앙
'10.10.11 8:58 PM (175.124.xxx.103)헌금강요하죠....빗대서요...대놓고 돈 내놔는 아니구,,,누가 얼마 했다더라, 그래서 믿음이 좋다더라,,,,헌금만큼 교회내 지위도 높아지구요. 헌금액으로 믿음평가를 알게모르게 합니다. 물론 헌금뿐만 아니라 봉사도 해야하구요....교회건물 하나같이 멋진 건축물로 짓고 파이프오르간에 관현악기에,,,ㅎㄷㄷ,,,정말 한국교회 비정상맞습니다. 물론 안그런 교회도 있겠지만요.
9. ㅠㅠ
'10.10.11 9:25 PM (221.151.xxx.168)갑자기 광신도가 되어서 전재산을 교회에 헌금하여 재산을 탕진하다시피해서 이혼한 경우가 심심치 않게 들렸어요. 대부분 중년이상의 아줌마들이 그런답니다. 사이비 종교가 아니라 기독교구요, 마음이 심약하여 종교에 자신을 송두리째 바치는데 교회가 그걸 부추키는 덕에 한국의 교회들이 그렇게 대형화되는것 아니겠어요. 이거 정말 집안 망하는 지름길이에요. 아무도 못 말리죠.
10. 상처
'10.10.11 9:45 PM (121.170.xxx.176)뭔가 가정에 상처가 있어서 그러는거 같아요 교회가 그걸
해결한다고 집착을 하시는거 같네요 지금 그정도 라면 그마음 쉽게 돌아오지
않을거 같아요 저도 힘든 일을 겪다보니 오죽 했으면 미친사람처럼 거기에
목을 메는지 그마음 알거 같아요 이모부가 겉으로는 잘해줘도 아마도 큰
상처를 준거 아닐까싶네요 이모는 무언가 붙잡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이젠 늦은거 같아요 그냥 지켜봐주세요 누구말도 안들을거 같아요 그정도라면11. 음
'10.10.11 10:39 PM (118.46.xxx.29)정상적인 교회는 아닌듯하네요. 아프면 병원가라고 그것도 하나님이 뜻이라고 하던데(어떤사람은요...)
12. 음..
'10.10.12 3:12 AM (121.168.xxx.224)교회가 이상한 탓도 있지만 문제는 이모님의 마음상태인것 같아요.뭔가 현실이 너무 힘들거나 누군가에게 기대고픈 마음이 절박하다보니 이상한 쪽으로 빠지신거죠.어떻게든 교회에서 빼내오시는게 낫지 않을까요?저 정도라면 식구들도 많이 힘드실텐데...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보시게 하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제가 아는 친구는 결혼후 시댁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교회에 매달리다
보니 점점 이상하게 변해 가는걸 봤어요.연락도 두절하고...제가 아는 오빠 부인도 이상한 교회에
빠져서 고생고생시키다 나중에 겨우 제자리로 돌아왔어요.그 오빠,완전 맘고생해서 확 늙어버렸구요.그 사람들,정말 착한 사람들이었는데 한번 빠지더니 무섭게 빠져 버리더군요.이모님을 위해서 님이 좀 더 신경써 주세요.13. ..
'10.10.12 7:39 AM (112.148.xxx.223)십년전쯤에 저희 엄마가 할머니의 강력한 등쌀에 못이겨 교회를 두어달 다녔는데
그 교회는 나름 송파에서 중견 교회였는데 아파트 평수에 따라서 건축헌금을 지정해 줬답니다
평수가 좀 있다고 칠백 막 교회나가기 시작한 이모에게는 오백..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한참 웃다가 그 담주부터 교회는 안나갔지요
저도 이런 저런 교회에 다녔는데 모든 교회가 강요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평범한 장로교에서도
강요한다는 걸 처음으로 알았지요14. 교회 목사가
'10.10.12 9:32 AM (110.9.xxx.43)헌금 강요하는것보다 더 무서운게 주위분위기죠.
목사는 이들만 조종하면 문제없는 거구요.
예수교장로회가 문제가 많은데 요즘 생기는 교회는 10에 9은 예수교장로회더군요.
집에서 기도하셔도 됩니다,조용히 기도하셔도 하나님은 다 들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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