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남편의 일은 되는 게 하나도 없었어요
지금 하는 일도 정말 안되고 있는데 해결하려 해도 우리 힘으론 안 되는 군요
남편이 지금 어떤 심정일지 이해는 가는데
요즘 남편은 절망 때문에 그러는건지
저에게 화풀이를 하고 제 원망을 하네요
저 때문에 ( 저하고 결혼하고 나서 ) 신세 망쳤다고요
이 일이 해결되면 저랑 인연의 끈을 놓고 싶답니다
기도 막히고 설마 그러기야 하겠나 싶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고
내가 왜 이런 원망을 들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잠도 못 자겠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성나서 쳐다 보는 남편이 싫다가 측은하기도 하다가
참 마음이 심란하고 착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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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터질것 같아요
답답해요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10-10-11 05:26:12
IP : 99.238.xxx.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11 7:44 AM (58.145.xxx.215)힘내세요...
2. ㅎㅎ
'10.10.11 8:19 AM (96.234.xxx.162)그런식으로 남의탓하는 인간들이 젤로 싫어요~~
3. ..
'10.10.11 8:35 AM (125.140.xxx.37)본인이 감당할 그릇이 못되는데 일을 벌려놓고 왜 부인탓을 하나요.
원글님이 시작하자고 한 일이 아니라면 설마 그렇더라도 남탓은 아니죠.
접을 수있는 일이라면 이쯤 에서 빨리 접는것이 손해를 줄이는 일일듯....4. ...
'10.10.11 8:41 AM (121.153.xxx.34)잘되면 내탓..안되면 누구탓..
힘드니 그러겠죠.
잘되는 그날까지 화이팅하세요5. 기운
'10.10.11 9:47 AM (121.140.xxx.94)내세요.
남편분이 어딘가 탓할 곳을 찾고 있나보네요.
그래도 부인탓하는 건 너무 하네요....6. 별,,,
'10.10.11 1:18 PM (124.195.xxx.86)남편분
좀 맞아야?겠군요
님 탓이 아니라
삶에서 그런 시기가 온 것이고
다행이도 지금 님이 옆에 계셔서
의지도 되고 한탄도 들어주는 겁니다.
누가 누구 탓을 합니까?
고약한 분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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