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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우면 늘 깜짝 놀라서 깨는 남편 지긋지긋해요

아내 조회수 : 6,919
작성일 : 2010-10-10 09:12:00
도대체 왜그럴까요?

미혼일때 택시기사 아저씨가 깨울때 깜짝 놀라 깨는 남자 빚있는 남자라고 절대 결혼하지 말랬는데

울남편 깨우면 늘 화들짝 놀라서 벌떡 일어나거나
깜짝 놀라 왜?왜? 하면서 일어나네요

방금도 어디 간다고 깨워 달래서 깨웠는데 또 그러네요.

그리고 남편은 거실에서 자고 저는 아가랑 방에서 잤는데
밤새 잠꼬대 하는 소리에 아가가 깰 정도네요
회사일도 나오고 욕도 많이 하네요

평소에는 순한 사람인데..

늘 저렇게 잠꼬대도 합니다.

어제오늘일이 아니고 어릴적부터 잠꼬대는 했다네요 시어머님 말씀이..


그러는 사람 많나요?
에휴..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IP : 180.64.xxx.15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0.10.10 9:16 AM (183.102.xxx.63)

    남편이 소심한 성격은 아닐까요.
    잠꼬대는 스트레스같구요.

    잠 깰 때 화들짝 놀라는 얼굴중에 가장 인상적인 얼굴은
    1박2일의 강호동의 얼굴.
    자다깨면 쌍거풀까지 생기면서 놀라 휘둥그레지는 눈.

  • 2. .
    '10.10.10 9:21 AM (115.143.xxx.174)

    남편분 스트레스 많이 받으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회사 옮기기전에 그랬어요..
    전혀 그런적 없다가 새로 직장을 옮겼었는데 어찌나 스트레스도 많고 힘든지..
    잠만 들면 회사꿈에 혼자 소리지르고 악쓰고 그런꿈 많이 꿨어요
    그때 누가 깨우면 정말 놀라서 벌떡 일어나 앉았죠..
    결국 회사 옮기고 나서 좋은분들과 즐겁게 일하니 그런거 없어졌는데
    아직도 가끔 예전회사 꿈 꿀때는 인상 쓰면서 자고 깨우면 화들작 놀라서 일하게 되요.
    남편분 안쓰럽네요. 집에서라도 따뜻하게 잘 감싸주세요.

  • 3.
    '10.10.10 9:23 AM (121.151.xxx.155)

    뭔가 스트레스받는것이 있으니 그럴거에요
    제남편도 일이 좀 가중하면 그런식으로해요
    그러나 휴일이나 편할때는 그렇지않죠
    출근시간에 대한 압박
    지각하지말아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럴겁니다

  • 4. ...
    '10.10.10 9:36 AM (218.234.xxx.163)

    불쌍한 남편....

  • 5.
    '10.10.10 9:41 AM (180.71.xxx.169)

    신경을 편안하게 해주는 차 처럼 끊여 먹는게 있어요
    한약건재방에 있어요
    그런걸 평소에 보리차 처럼 달여 드리세요
    대추도 신경을 안정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니 그것도 늘 달여 주시고
    육체적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헛소리(잠꼬대)도 하구 그래요
    각시가 알뜰히 챙겨주세요.

  • 6. ..
    '10.10.10 9:42 AM (211.41.xxx.23)

    안쓰러운게 아니라 지긋지긋하다구요??

  • 7.
    '10.10.10 9:44 AM (121.151.xxx.155)

    지긋지긋할수있죠
    자신은 스트레스받아서그렇다지만
    다른사람들 잠 못자게할만큼 씨끄럽다면
    주변사람들은 미치지요
    제일 힘든 고문이 잠안재우는고문이라는 소리도 있을정도이니까요

    말한마디에 죽자고 덤비는 사람이 생기는것같아서 씁니다
    정말 말한마디에 죽자고 덤비는사람들 보면 지긋지긋해요

  • 8. ..
    '10.10.10 9:46 AM (58.141.xxx.121)

    깨우면 일어나기라도 하니.. 그저 부럽소이당
    울 집 ㅄ은 아무리 깨워도 조금만 조금만..
    늘상 이러니 정말 좋은 승질 다 배렸어요.. 저는
    이제는 깨워달란 시간에 한 번 깨우고는 안깨워여
    도체 왜 깨워야만 일어나는 건지..
    그것부터 이해가 안가는지라~

  • 9. 원글이
    '10.10.10 10:10 AM (180.64.xxx.152)

    여러분들 말 들으니 각별히 신경써줘야 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매일 저런거 보면 그렇네요. 요즘 특히 힘들어서 그런가보다가 아니라 항상이요~ 심지어 중간에 회사 쉬었을때조차요... 그리고 휴대폰 알람을 1분에 한번씩 계속 맞춰놓고는 항상 못들어서 못일어나요. 예를 들어 7시에 일어날 일이 있으면 5시 6시부터 알람을 맞춰놓고 계속 시간간격으로 울려요. 그러면 못듣고 계속 자거나 아님 껐다가 자고 껐다가 자고 그래요. 결국 제가 깨우면 깜짝 놀라 깨는식.. 안겪어보면 모르실 거에요. 시곗소리도 어떤 여자 목소리로 몇시 몇분입니다. 몇분후에 다시 울립니다~ ㅇㅇㅇ

  • 10. .
    '10.10.10 10:28 AM (121.146.xxx.167)

    소심한 성격들이 그렇더라고요.
    엘리베이트나 어느장소에서 사람끼리 마주치는데도 소스라치게 놀라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런건 담대함을 키우면 돼요.

  • 11. ㅁㅁ
    '10.10.10 10:42 AM (175.117.xxx.15)

    운동 같은걸로 스트레스를 좀 풀 수 있게 해 주셔요. 소심하신가 봐요. 속으로 얼마나 누르고 살았으면 잠꼬대를 그렇게. 윗분들 말씀대로 한약재 차 드시게 하시고 운동 시키세요. 더 놔두면 홧병 될듯합니다.

  • 12. ....
    '10.10.10 10:45 AM (125.177.xxx.153)

    이론적으로는 그런 남편을 안쓰러워해야 하는데 현실에서는 일단 내가 짜증나니 안쓰러운 마음이
    없어지죠..
    누가 그러더군요...
    한사람을 위해 목숨을 거는 것 보다 더 어려운 것이 그 사람과 같이 일상을 거는 거라고.....
    하루 하루 일상에서 그사람을 배려한 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내한몸 건사하고 사는 것도 벅찰때가 많은데 남을 하루 하루 일상속에서 배려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원글님 심정도 이해가 가요.
    그런데 남편분도 불쌍한 생각이 드네요..
    짜증나시더라도 한번 연민의 마음을 가져 보세요..
    불쌍하게 보는 시선도 노력하면 자꾸 하다보면 ....점점 더 하게 되더라구요

    한사람과 일상을 공유한다는 거 자체가 도 닦는 일입니다..

  • 13. ...
    '10.10.10 11:07 AM (222.235.xxx.233)

    불안함을 가라앉히고 마음을 편안히 해주는데는 모과차가 좋다고해요.
    일상이 힘드시더라도 남편분 마음 헤아려 다스려주세요.
    짜증스러워하는 아내의 마음, 남편이 모를리가 있을까요?

  • 14.
    '10.10.10 11:17 AM (124.56.xxx.217)

    10대 후반에 6.25를 겪으신 저의 부모님.(전쟁통 한가운데를 가르셨다고 볼 수 있음)
    주무시다 조그만 소리에도 화들짝 깨시며 뭐? 뭐? 하시던 것 평생 가시데요.
    커서 보니 다른 사람들은 안 그런단 걸 알게 되었습니다.ㅠㅠ
    저의 아이들은 잘 때 뭔 소리가 나도 걍 아무 반응 없이 편히 자는 걸 보면
    부모님 모습과 대비되면서 슬프기도 하고 안도감이 들기도 하고 그렇지요.
    고양이도요 귀여움 받고 행복하게 사는 녀석들은 잘 때 마음 푹 놓고
    편안히 자는 것 볼 수 있지요.

  • 15.
    '10.10.10 11:54 AM (222.106.xxx.112)

    우리집 얘기인줄 알았어요,,,
    덩치는 산만해서 정말공룡이 누워자는것 같은데,,난쟁이똥자루인 제가 건드리면 화들짝 놀라는 폼이라니 ㅠㅠ
    근데 군대가서 죽을 고비 두번 넘긴후에 그랬다는걸 알고나니 잠시 측은했어요,,지금은 또 짜증,,
    오늘도 지방간다고 새벽부터 알람이란 알람은 다 맞추고 안일어나고,,ㅠㅠ
    안당해보면 몰라요,,,

  • 16. .....
    '10.10.10 12:01 PM (220.86.xxx.141)

    남편분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다 깨웠을때 놀라는 것때문에 지긋지긋하다니...

  • 17. 제가
    '10.10.10 12:02 PM (221.153.xxx.47)

    한 때 그런적이 있었어요.
    시험에 대한 압박이 클때였는데 지하철역에서 누가 부르기만해도 소스라치게 놀라서 당황스러웠었죠.제가 너무 놀라니까 상대방도 당황하고 저는 더 당황하고...
    님이 그렇게 짜증스러워하면 남편분은 더 힘드실거에요.
    그냥 모른척 해주시는게 제일 좋을듯.
    저는 그러다가 그냥 저절로 좋아졌어요.결혼전이라 집에서는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안하고
    무심하게 지나갔었죠.
    지금 원글님의 반응은 남편분께는 좋지 않을것같아요.힘드셔도 따듯하게 대해주세요.

  • 18. ...
    '10.10.10 12:31 PM (125.140.xxx.37)

    좀 강박 관념이 있나보네요.
    소심해서 그렇기도 하고 보기 보다 아주 예민한 사람일수 있어요
    친절히 대해 주세요

  • 19. 제 남편도
    '10.10.10 12:44 PM (125.178.xxx.3)

    성격이 순하고 내성적인 편인데 스트레스 상황이면 잠꼬대로 욕을 하거나 허공에 발길질을 해요. 평상시에는 욕이나 비속어도 절대 입에 올리지 않는 사람인데 아무래도 그런 성격 때문에 더더욱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봐요. 최근 몇년 간은 신간이 편해서 그런지 좀처럼 그런 일이 없는데 하여간 저도 옆에서 괜시리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짜증스러웠어요.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남편의 발길질, 주먹질에 맞고 수시로 일어나야 했으니 -_-;

  • 20. ..
    '10.10.10 1:57 PM (218.39.xxx.113)

    저도 예전에 잠에서 깰때 놀라며 깨는 사람이었는데요..
    그거 몸이 허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아 그런거라네요.
    별스럽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의원 갔더니 진맥 짚어보고 바로 물어보시더군요.
    그것도 두군데서나.. 기가 허해서 그런거라구요.
    당시 한창 지병(갑상선)으로 몸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었구요,
    남편분과 마찬가지로 아침에 일어나는거 너무 힘들어했고, 아침뿐만 아니라 그냥 몸이 늘 깔아져있는 상태였어요.
    지금 1~2년간 병 치료하면서 인스턴트 끊고 자연식으로 잘 챙겨먹고 운동 챙겨서 하고 푹 쉬어줬더니 그 증상이 싹 없어졌네요.
    우선 혹시 모르니 병원가서 기본적인 피검사나 건강검진이라도 시켜보시구요,
    특별한 문제가 없다 해도 스트레서와 만성 피로가 누적되서 그러는 것이니 옆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시간날때마다 자거나 그러는 것보다 저 위에 분 말씀처럼 퇴근후나 시간 나시는 대로 운동하셔서 스트레스 풀고 밤에 일찍 자고 충분히 숙면하실수 있게 도와주세요. 쉰답시고 누워서 티비보거나 컴터 하는게 몸엔 굉장한 혹사더라구요.)

  • 21. 아..
    '10.10.10 2:18 PM (211.207.xxx.222)

    그래서 그런거군요..
    전 신혼시절에 밤에 자다가 아파서 남편을 몇 번 깨운 후로 밤에 깨우면 놀라서 깨는 줄 알았더니...
    스트레스 때문이었나보네요.. 대추 있는데 좀 끓여먹일까봐요..

  • 22. hani
    '10.10.10 7:15 PM (59.7.xxx.192)

    그거 저도 그런데요.. 깜짝 놀라 깨는 거 뿐만아니라 뭐 하고 있을때 누가 확 부르거나할때 진짜 깜짝 놀래요.. 원래 잘 놀라거든요.. 부드럽게 깨워주세요...부를때도 부드럽게~ ㅋㅋ
    그럼 전 안놀래거든요... 확 깨우는 거 너무 싫어요... 놀라고 나면 맥이 빠져요..ㅋ

  • 23. 제 남편
    '10.10.10 8:28 PM (118.41.xxx.49)

    도 그런대요. 혹시 남편분이 잠을 깊게 주무시는 편은 아니신가요? 놀라서 깨도 다시 자면 기억도 못하고....뭐 그런.. 제 남편은 그렇거든요. 정말 자는 거 먹는 거 싸는 거 완전 짱인 사람이라... 전 남편이 깰때 소스라치게 놀라는게 몸은 안좋을까봐 되도록 조심해서 깨우려고 노력하는데 슬쩍 안긴다거나 옆에 누워서 얼굴을 쓰다듬거나... 그렇게 깨우면 안될까요?

    전 남편이 좀 안쓰러운데.....

  • 24. 으잉
    '10.10.10 10:34 PM (122.37.xxx.23)

    그게 왜 지긋지긋하지? -_-;;;; 오히려 불쌍할 거 같은데..
    근데 그거 남편분이 조절하실 수 있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잠꼬대도 그렇구..
    뭐 아이 깨고 그러면 순간적으로 짜증나는 기분은 이해 가는데..
    계속 그러셔봤자 뭐 점점 짜증의 강도만 세질거고요. 좀 원인을 찾아서 고쳐보려는 시도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보통 그런 증세는 한의원가면 뻔한 소리지만 나름 학구적인 언어로 설명해주던데.
    한약도 지어 드시게 해보고요.

  • 25. 사랑하지않은가봐요
    '10.10.10 10:45 PM (222.238.xxx.247)

    지긋지긋하다니......

  • 26. **
    '10.10.10 10:51 PM (118.45.xxx.27)

    제가 알기로는 "랜 수면장애"라는 병명이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스트레스 적게 받고, 맘 편히,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하시고,
    계속해서 증상있을때는 진료받으시고, 약드셔야 할 거예요...

  • 27. 어휴
    '10.10.10 11:30 PM (118.36.xxx.14)

    속담에 누가 미우면 발뒤꿈치 고운것도 욕이 된다더니, 별게 다 미움받는 일이네요.
    잠버릇은 의지가 아닌 무의식중에 하는 것임에도 그에 토다는 거 참 억지 아닌가요?

  • 28. 낮에
    '10.10.10 11:48 PM (115.136.xxx.39)

    스트레스가 많으셔서 그럴꺼예요.
    저희 남편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업무와 관련된 잠꼬대 하거든요.
    그런 모습 보면 솔직히 가족들 걱정할까봐 스트레스 받는거 말도 못하고 저렇게 잠꼬대까지 할까 싶어 안쓰럽던데 원글님은 아기 때문에 본인이 많이 힘드신가봐요.
    내가 힘들면 남의 힘든거 잘안보이잖아요.

  • 29. 제생각에도
    '10.10.11 12:49 AM (58.142.xxx.127)

    제생각에도 스트레스때문인듯 하네요.
    저도 평소에는 회사에서도 활기차고 스트레스 안받는것처럼 보이지만
    이상하게 밤에는 잠꼬대가 심하고 누가 깨우면 소스라치게 놀라고 그러네요.
    그래서 신랑이 몸이 허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걱정하는데..
    특히나 업무적인 스트레스가 심할때 많이 심해져요.
    마음이편하면 잠꼬대도 안하고 놀라지도 않더라구요..

  • 30. 저희
    '10.10.11 1:26 AM (211.206.xxx.70)

    오빠도 그래요. 어렸을 때부터 누가 옆에서 깨우면 벌떡 일어나서 "어? 뭐? 왜? 왜?" 합니다.
    그게 스트레스때문인가요? 오빠랑 나이차가 있어서 어렸을 땐 잘 모르겠는데 오빠가 중학생때도이랬거든요. 전 그냥 원래 잠버릇이 그런가보다 했는데 부인입장에서는 지긋지긋한가보네요. 저희 오빤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좀 염려되네요. 새언니가 오빠 잠버릇보고 지긋지긋하다고 할까봐.

  • 31. ...
    '10.10.11 4:10 AM (121.136.xxx.188)

    친정 엄마가 그러셔요.
    저는 그게 넘 안쓰럽고 가슴이 아프던데요.
    맏며느리로서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고모들과 같이 살아야 했던 친정 엄마...
    아무리 조용히 살짝 깨워도 항상 놀라시며 일어나십니다.
    자기는 자면 안되는 사람, 항상 일이 기다리고 있는 사람.... 그런 느낌을 갖고 계신 거 같애요.
    이제는 모두다 각자 자리를 잡으셨는데 지금도 일어나실 때는 깜짝 놀라시며 일어나는 거 같애요.

    제가 평소에 숙면을 하는 편입니다.
    남편은 중간에 잘 깨서 제 숙면을 방해합니다. (말을 겁니다..)
    왜 저 사람은 잠 자다가 깨는 걸까? 이해 안되고 짜증이 났거든요.
    근데 요즘 제가 자다가 잘 일어납니다. 머리 복잡한 일이 일어서요...
    아, 남편도 일 문제로 잠을 푹 못 자는구나... 이제야 이해가 가면서 미안해지더라구요.

  • 32. 그러고보니
    '10.10.11 8:55 AM (180.66.xxx.13)

    저희 남편도 그러네요.
    전 저 사람은 원래 저렇게 깨나부다해서 그냥 넘기는데...

    꼭 토끼잠자다가 놀래서 깨는 사람 마냥....
    잠을 푹자고 싶은데..늘 부족한듯히 자는 사람이더라구요.(자는 시간은 엄청!!!! 충분합니다,저의 2-3배)
    늘 그래요.
    어딜 가야하는데..... 그와 반대로 늦잠자고픈 마음이 가슴 한구석에 늘 자리잡고있나봐요.

    아마도 어릴때..식구들이 많은 쪽이라
    늘 깨우고 그렇게 놀래 일어나고 하는 습관이였으리라 보고 있는데...
    본인만이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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