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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국적인 외모를 타고난 거 같아요
토종한국인이라고 보기에 무리(?)가 있을 정도로요 ㅎㅎ
정우성 가족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게 없어서 슬쩍 궁금은 하네요~
옛날 고교시절에 나의 우상이었던 사람...
마흔이지만 요즘 마흔은 거의 삼십대로 보여요.
그리고 정우성은 이제 풋풋한 티를 벗고 중후미가 풍기네요.
남자는 정말 사십대부터인가 싶네요.
영화도 외국진출해서 찍고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요.
요즘 인터뷰에 종종 옆구리가 시리다는데 이 분도 좋은 분 만나서 결혼하시길^^
1. 흐미
'10.10.9 9:59 PM (118.36.xxx.1)오늘 오전에 영화프로에 나온 걸 봤어요.
피부가 아주 예술이더만요.
본인 말로는 엄마피부 닮아서 곱다고...ㅎㅎㅎ
저는 얼마 전에 본 호우시절이 참 좋아서
정우성씨 더 맘에 드네요.
검우강호 개봉하면 보러 가려구요.2. 구미호
'10.10.9 10:04 PM (121.138.xxx.50)구미호에서 너무 연기 못해서 잘생긴 외모가 묻히던 배우였는데...
사실 그 이후의 정우성 영화나 연기를 본기억이 잘 없긴 하네요 ^^ 그런데 요즘의 정우성은 모든것이 다 용서될만큼 중후한 외모가 훌륭해 보여요.
나이 들수록 얼굴 표정에서 그사람이 보이잖아요.
뭐 잘은 모르지만 잘생겼다고 생각했던 정준호나 이병헌 등에게서 보이지 않는 포스가 보여요.
이정재도 하녀에서 본 이미지는 도저히 모래시계때를 뛰어넘을 수 없더라구요.
갑자기 정우성 팬 될라그래요 ^^3. ^^
'10.10.9 10:05 PM (125.188.xxx.98)호우시절 너무 좋았어요...
원래 팬이기도 했지만...이번에 임수정이랑 하는 광고도 너무 좋더라구요4. 넘 멋져..
'10.10.9 10:42 PM (222.97.xxx.194)유난히 튀어나온..목뼈??? 라고하나요?
남자들특유의...그것도 멋지고..
정우성 넘 괜찮아요..여러가지로~
아~ 호우시절의 정우성도 좋았죠5. 전에
'10.10.9 11:10 PM (222.106.xxx.112)가로수길 카페에 정우성 이정재 왔는데요,,,
인파가 하도 몰려서 주인이 문을 잠가버렸어요 ,,
저 같아도 둘이 들어오면 문 잠그고 못 나가게 할것 같아요,,,
니넨 내거야,,이러면서 ㅠ6. 오래전 인터뷰
'10.10.10 12:03 AM (115.23.xxx.149)데뷔 초에 인터뷰 기사가 실렸는데 눈에 불을 켜고 읽었던 내용이 기억나네요.
고향은 충북 음성.
누나 어려서 우물인가 물에 빠져 죽었다는 얘기도 있었고,
먹고 살기 팍팍해서 정우성 어렸을 때 상경.
사업해서 성공하고 싶어서 상고에 진학했으나 학교가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달라서 학업중단.
압구정인가 어디에서 커피숍 알바하다가 연예계로 진출.
가정형편이 좋았던 것 같지는 않지만, 그 외모로 낳아주신 것만도 대단히 감사할 일이고.
처음에 연기는 정말 말로 못할 수준이지만, 그래도 얼굴만 믿고 막살지는 않은 듯 보이니 인성도 나쁘지는 않을 듯.7. 눈빛
'10.10.10 12:34 AM (61.74.xxx.122)십 여년 전에 모 신문사 로비에서 봤어요.
정말 잊을 수 없는 눈빛입니다. 실제로 다시 보고 싶네요.8. ㅇ
'10.10.10 12:54 AM (125.129.xxx.102)동작구 흑석동쪽에 살았던걸로 알아요
남성초등학교, 동양중학교 졸업했고..9. 원래개그맨
'10.10.10 7:20 AM (117.53.xxx.98)출신인것 아세요?
TV에서 개그맨 시절 정우성 보여준 적이 있는데 넘 웃겨서ㅎㅎ
그런데 직접 본 내친구는 롱바디에 짧은 다리 비율이 아쉽다더군요10. ...
'10.10.10 9:23 AM (218.153.xxx.80)눈빛이 범상치 않죠.
제가 정훈탁이래도 알바생 정우성을 보고 바로 캐스팅했을 것 같아요.
몇 년전부터 살이 좀 찌면서 외모가 안타까왔는데 영화찍으면서 관리들어가니
훈훈하네요. 스캔들 없는 것 보면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 같아요.11. 오
'10.10.11 12:21 AM (221.160.xxx.218)정우성 너무 멋져요..나이들수록 멋져서 cf 나올때도
감탄하면서 봐요..신랑도 별말 없더라구요..인정하나봐요ㅋㅋ
근데 무슨 마흔이예요..73년생 38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