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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에 라섹합니다

드뎌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0-10-09 21:28:50
이럴줄 알았으면 20대에 할 것을...아님 30대 초반이라도...
저 낼 모레 마흔인데...라섹합니다.
좀 무섭고 떨린데...
이젠 진짜 안경이 지겨워 지네요...
라섹 하셨던 분들...팁 좀 주시길...
IP : 125.188.xxx.9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10.9 9:30 PM (114.200.xxx.56)

    저도 눈 나빠서 관심 많았는데
    동네아짐이 미혼일때 눈 수술 하는거(라식인지.) 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어떠냐고 했더니
    눈은 잘보인데요. 그런데 조금만 피곤하면 눈이 되게 빠질것처럼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 2. 한달전
    '10.10.9 9:33 PM (121.180.xxx.83)

    엠라섹 했어요
    수술하고 3일동안은 눈이 아퍼서 고생하고요.
    수술 4일후 렌즈 빼고나니 눈이 더 시려웠어요물행히도 한쪽 눈에는 염증이 와서 시력회복이 더눚었구요
    염증없었던 눈은 수술 3주후부터 잘보이더군요
    염증이 있었던 눈은 한달이 다되어가니 조금 보이고요
    수술후 2주동안 앞이 안보여서 수술 잘못된줄 알고 안과에 계속 따졌는데
    지금은 다행이 잘보여서 휴우~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고 회복이 빠른 사람은 일주일만가도 잘보인다고 하던데 저는 회복기간 한달더 걸릴거 같아요. 지금도 염증있던 한쪽 눈은 상이 두개로 보입니다.
    수술잘하세요

  • 3. 원글
    '10.10.9 9:35 PM (125.188.xxx.98)

    두분 말씀 들으니...무섭네요...

  • 4. ^^
    '10.10.9 9:39 PM (220.88.xxx.121)

    수술한지 4년좀 넘었는데 속이 다 시원하네요^^
    밤엔 약간 불빛이 번져보이기는 하는데 그정도는 눈나빠서 안경쓰고 렌즈끼고할때랑은 비교도 안되구요
    제주변엔 수술하고 십년 넘은 사람들도 다 괜찮더라구요
    수술하고 당일날은 괜찮은데 그담날부터 한 이틀은 좀 아픈데 못참을 정도는 아니에요 수술잘하세요

  • 5. ..
    '10.10.9 9:40 PM (121.180.xxx.83)

    글고 아직은 눈이 뻐근해요
    어울리지도 않는 선글라스 끼고 다닙니다.
    사람들은 속도 모르고 막보고 한마디씩 하네요 ^^
    글고 저도 아줌마랍니다. 연식있는..
    수술한거 후회는 안하는데 의사들이 왜 라섹 안하는지 그 이유는 알거 같아요
    정밀한거나 한군데 유심히 오래보고 있으면 촛점이 안맞고 막 번져 보여요
    원래 근시라 가까운거는 무지 잘보엿는데...
    가까운거 잘안보이고 집중 잘안되고 그렇네요.
    라섹은 후회는 않지만 그외 다른 부분은 만족스럽거든요
    콧등에 땀 많은데 화장하기 좋고, 당장 겨울인데 안경으로 성애 안끼니 좋고
    정말 먼곳은 아주 잘보여요
    직업이 주부하면 아주 현명한 선택이네요^^
    후회 안하실거예요

  • 6. 한달전에
    '10.10.9 9:41 PM (58.120.xxx.225)

    라섹 했어요. 저는, 수술하고 회복되는 한시간인가 아파서 줄줄 운것 말고 눈이 아파서 고생한것 외엔 별로 어려운게 없었어요... 나중에 시력이 급격히 좋아지는 사이에 머리가 아팠던것, 그리고 인공눈물을 넣어야 할 때를 놓쳐서 눈이 아팠던것 외엔 별 일 없이 지났어요. 의사가 체질이 좋은 편인것 같다고 회복이 빠르다고 하긴 했지만, 지금 시력 1.5 나오네요.

    그런데 윗님은 렌즈를 저보다 일찍 빼셨네요. 전 거의 일주일 했던것 같은데...

  • 7. 한달전에
    '10.10.9 9:44 PM (58.120.xxx.225)

    그런데 저 바로 윗님은 라섹을 하라는건지 하지 말란건지... ㅋ
    라섹은 라식보다 회복도 좀 느리고 그렇지만, 일단 안정기에 접어들면 훨씬 안전하고 후에 시력이 저하되서 또 수술을 받을 때도 훨씬 유리하다면서요. 저는 어린 아이들이 있어서 의사가 라섹을 적극적으로 권한 경우예요.가끔 아들넘이 장난치다 눈 때리면 라섹하길 잘 했다 싶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시술 받으시고 잘 쉬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처음엔 비용이랑 회복기동안 불편한것 때문에 짜증 났었는데 지금은 너무너무 잘했다는 생각듭니다.

  • 8. jk
    '10.10.9 9:45 PM (115.138.xxx.245)

    라식은 안아프구요.(일부 분들은 라식도 아픈 경우가 있긴함)

    라섹은 며칠간 아픔. 라섹이 눈에는 좀 더 좋은데 시술 초기에 눈이 좀 아프죠.

  • 9. 0후니맘0
    '10.10.9 9:47 PM (218.238.xxx.65)

    저 열흘전에 라섹했어요.저랑 연배도 비슷하시네요^^
    전 무통M라섹했는데 3일정도 시릴거라고 하더군요
    저는 이틀째 눈이 많이 힘들고 3일째부터는 괜찮더라구요.병원에서 제 피를 뽑아서 혈청을 뽑아주던데 그걸 첫날부터 넣었는데 그게 통증완화와 각막재생에 효과가 있는거 같더라구요.지금 시력이 0.7정도 나오는데 촛점이 안맞으니깐조금 불편하네요.라섹은 시력 제대로 나올려면 한달은 기다려요해요.그리고 수술후 아프실때 미리 아이스?안대있죠?붓기빼준다는 그거 그걸 안약넣고 눈위에 덮고 있슴 고통이 훨 덜 하더라구요.글고제가 간 안과에서는 10년무상보증꺼정해주니깐 더 맘이 놓이더라구요.결과적으로 대만족입니다.^^

  • 10. 저는
    '10.10.9 9:55 PM (58.235.xxx.186)

    24살때 했구요 지금은 28살...4년됐는데..
    정말 아팠어요 일할때 해서 4일정도 쉬었는데...시간이 없어서 두쪽다 같이 했더니 너무 아프고 힘들었어요 라섹은 통증이 좀 심해서 한쪽씩들 하신다더라구요
    제가 동공축소가 잘안되서 라식은 안됐었구요
    시력은 바로 좋아지는게 아니라 갈수록 좋아집니다
    당장 일주일은 약간 안경벗고 다니는것처럼 불편하더라구요
    얼마전 큰애 안과갈때 검진 받으니 시력도 좋고 깨끗하다고 그러더군요

  • 11. 원글
    '10.10.9 10:04 PM (125.188.xxx.98)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이때까지 남편의 반대가 컸어요...
    근데 정말 안경때문에 올여름 고생을 했더니...
    이번에는 마지못해 찬성을 해주더라구요...
    아 제발...탈없이 수술 잘되길 빌어봅니다...

  • 12. .
    '10.10.9 10:38 PM (59.11.xxx.155)

    하고싶을때 맘먹고 하세요.

    다소 통증이나 불편함이있겠지만 그래도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수술 잘되면 후기도 올려주세요...^^

  • 13. 다라이
    '10.10.9 11:03 PM (116.46.xxx.54)

    눈 최대한 감고 지내세요..수술후 전 눈 아파서 한 일주일가량 장님으로 지냈고요, 동생은 견딜만하다고 수술하
    한 삼일쯤부터.. 지 하고싶은거 하고 다녔는데.. 제가 훨씬 나읍디다. 눈 피로도가 틀려요.

    자다 눈 비빌수 있으니,.. 안대(플라스틱으로 된) 꼭 붙이고 주무세요 - 한일주일 가량?

  • 14. 제가
    '10.10.9 11:29 PM (59.10.xxx.205)

    라섹 했어요, 십년전에 일주일정도 눈아퍼요. 그뒤로는아주 편한데 태양을 보면 눈이 시려요/
    요즘은 아침에 눈이 좀 아픈데 안과가보니 라섹땜 이래요.양파 마늘 못깝니다. 각박 약해져서요
    선그라스는 필수

  • 15. ^^;
    '10.10.9 11:47 PM (118.217.xxx.103)

    저 라섹수술 33살에 했구요
    너무 좋아요~ 초3부터 안경은 썼는데 정말 새로 태어난 기분이었구요
    세월이 몇년 지나니 얼굴 모양도 달라졌어요 ^^
    그리고 통증도 개인차가 커서 전 라식수술 한 사람정도로 만 아프다 말아서 의사샘이 혹시 잘 못 수술한 줄 알고 무지무지 자세히 들여다 보셨어요 ^^;;

  • 16. 몸 관리
    '10.10.10 12:16 AM (121.166.xxx.103)

    이것도 나름대로 몸에 칼대는 수술인지라~
    수술 전후에 몸 컨디션이 최상으로 좋게 건강 잘 유지하세요.
    컨디션 좋은 사람이 수술 했을 때 경과가 더 좋아요.
    그리고 한달 이상 종합비타민과 비타민 C제도 먹어 주시구요.

  • 17. ㄹㄹㄹㄹ
    '10.10.10 12:44 AM (122.254.xxx.219)

    라섹은 아니고....10년 전 30살에 라식했어요~
    눈이 더 건조해진 것도 사실이고 아주 작은 거 집중해 볼 때 촛점이 안 맞거나
    거기다 약간 눈부심도 있지만 그건 노화탓도 있다고 보고
    그래도 그 모든 것보다 두꺼운 안경을 벗은 거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지요...
    지금까지 안경을 쓰고 살았다면 으악~~~입니다...수술 잘 되시길 바랄게요, 홧띵 !!!!

  • 18. -
    '10.10.10 1:46 AM (116.33.xxx.43)

    저도 올해 라섹을 할까 고민하고있어요. 고민은 벌써 10년전 부터 했지만.. 하려고 맘먹을때마다
    뉴스등..안좋은 소식이 꼭있더라구요. 그러다 접고 접고.. 렌즈 낀지 13년?정도 되었네요.
    하드렌즈가 잘맞는편이였지만, 몇년전부터 하드렌즈도 눈이 딱딱해지는게 싫었고. 수술하려고 일회용으로 좀 바꿨더니.. 눈이 더 건조해져서.. 상태가 안좋아 지더라구요. 이제 아기도 계획중이라. 임신전에 수술 하는게 나을듯해서... 올해에 할 생각인데.. 너무 겁이 나네요 ㅎㅎㅎ

  • 19. 저는
    '10.10.10 2:07 AM (121.168.xxx.15)

    라식을 했었는데 지금 만족합니다.수술이후에 관리가 중요하대서 안약도 제시간에 넣고 잠잘때 안대도 꼭 하고 잤고 낮에는 무의식중에 눈 비빌까봐 돗수없는 안경을 쓰고 지냈어요.님도 잘
    되실 거에요.

  • 20. 저는요
    '10.10.10 6:34 AM (121.142.xxx.153)

    라섹 올해 초에 했어요. 2월1일에. 빨리 회복되는 사람들은 일주일만에도 잘 보인다던데 저는 나이가 많아 그런지.. 유난히 회복이 느렸어요. 잘보이게 되기까지 석달은 걸렸네요. 휴~
    안약 넣는거 절대 빼먹지 않고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아주 잘 했는데두요. 그렇게 오래 걸릴줄 알았으면 한쪽 눈씩 했을거예요. 저는 그림그리는 데다 컴작업도 많이 하기때문에 일이 바쁜 때였다면 절망적이었을거예요. 그래도 시간이 충분히 지나니 잘 보이구요.. 한여름에 에어컨 앞에 있기도 편해요.(렌즈끼고 에어컨 바람쐬면 괴롭잖아요~) 하길 잘했다 싶어요. 이제 수영을 배워야 하는데.. ^^

  • 21. 근데
    '10.10.10 11:01 AM (175.196.xxx.148)

    직장에서 보면 제 주위에 40넘으면서부터 노안온다는 분들이 많아서요//
    라식이나 라섹하면 노안와도 상관없는건가요? 그것만 괜찮다면 저도 함 해볼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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