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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껏 당한 전도중에 가장 추악했던 전도.......
밑에 초등학교 앞에서 전도하는 교인들 글을 보니 생각나네요.
때는 바야흐로 거의 20년전입니다.
저와 친오빠는 꼬꼬마 초딩이었죠.
저는 10살 정도, 친오빠는 12살 정도인..아직 한참이나 어린 남매였어요.
그 날 엄마 아빠는 안 계셨고..마침 누가 대문을 두드리길래 나가보니
웬 참하게 생긴 언니 오빠가 서 있었습니다.
정말 선하게 생겼더군요. 인상까지 좋았습니다.
어린 제 눈에는 티비에서나 나오는 그런 엘리트 대학생으로 보였습니다.
선남선녀 언니 옵화는 성경을 고이 들고 있었습니다.
좋은 말씀 전하러(어릴땐 이게 무슨 뜻인지도 모름..)왔는데 들어가도 되냐고..
부모님 계시냐고 하는데 부모님은 안 계신데요..하니까 그냥 밀고 들어오셨음..
그러더니 떡하니 우리집 안방에 자리잡고 앉음...
그때부터 어린애들이 전혀 알아듣지도 못할 말을 쏼라쏼라..
하느님을 보았느냐.
교회에 나가봤느냐.
부모님은 하나님 믿으시느냐.
아담과 하와부터 시작해서 성경을 죽 읊기 시작함........
오빠나 저나 굉장히 어리숙하고 순진한 성격이었습니다.
어른이 우리집에 들어와서 한참동안 이야기를 하는데...뭐라고 말을 끊을 수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저 무릎 꿇고 얌전히 앉아있었어요.
마지막엔 둘이서 기도까지 하더라구요.
어쩌고 저쩌고 아멘~~~~
우리집에 몇시간 있었는지 아세요?
3시간 앉아있다 갔습니다.
어리숙한 초딩 둘이서 겁먹고 낯설어서 무릎 꿇고는 다리 한번 못 펴고 그렇게 정자세로
3시간을 앉아 있었습니다.
마침 그 날 저녁 아빠가 회사 앞으로 밥 먹으러 나오라고 한 날이었는데......
저희 약속 있어서 나가봐야 되요..말도 못하고 약속은 1시간이나 늦게 나갔네요.
저는 20년 지난 일이지만 지금 생각해도 화가 납니다.
부모님 없는 집에 들어와서 초등 아이들에게 전도를 하다니요.
그후에도 교회에서 나온 사람들에게 당한 일은 수도 없이 많지만..
어릴적 그 일이 가장 충격으로 남아 있습니다.
1. 여기
'10.10.8 9:59 PM (124.56.xxx.129)초등학교 담임선생님한테 전도 당한 소녀도 있습니다.
성적순으로 전도를 하셨던 그 선생님,
개신교인에 대한 제 지금 감정에 큰~~~ 기여를 하셨지요.2. 원글님 패..ㅋ
'10.10.8 10:03 PM (210.121.xxx.67)첫댓글 님 완승이라 보옵니다..
저도 여의도광장에 자전거 타러 갔다 1시간 이상 일방적인 타이름성 전도에 마지막으로 기도..
아멘..어린애 상대로 뭘 했다고 생각하는 건지..그래놓고 이제 난 천국간다 자뻑하겠죠..3. gg
'10.10.8 10:09 PM (125.187.xxx.175)고등학교때 싸이코 같은 미술 선생.
학생 하나하나 불러내서 교회 다니냐고 묻고 안 다닌다고 하면 붙들고 기도를 하고 자기 교회에 꼭 나오라고 하고....
과제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를 했지요. 점수 받는 거라 꼬박 6시간을 정성들여 만들어 갔습니다. 점수는 잘 나왔는데 돌려주질 않으시더군요.
다다음 주에 들으니, 애들이 과제로 낸 카드 중에 예쁜 것 골라서 교회 애들 나눠줬답니다.
써글~~~~~4. mm
'10.10.8 10:09 PM (211.205.xxx.165)1년 내내 수업시간에 수업안하고 전도하고 간증하더니 학년말쯤엔 종이 한장씩 나눠 주고 신앙다짐(고백 뭐 그런것)을 쓰라더니 걷어가던 선생도 있었습니다.
체육선생..ㅡㅡ5. 흠
'10.10.8 10:20 PM (116.120.xxx.100)제가 교회다니는 친구한테 집에 문두드리고 방문해서
전도하는 사람들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곧 죽어도 나쁜말은 안하더군요...
그 사람들 눈에는 하나님을 믿지않는 사람이 불구덩이로 뛰어들어가는게
보여서 그걸 구하고 싶어하서 하는 오지랍이 넓어보일지 모르지만
결국 타인의 삶을 걱정해서 그러는거라고 말하던 기억이 납니다..........
털석.6. 이어서
'10.10.8 10:22 PM (116.120.xxx.100)전 다른건 모르겠는데
진짜 잡상인처럼 집에까진 찾아오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제가 보기엔 나중엔 전도하면 그들한테 무슨 금전적으로 이익이 오나
그런 생각까지 들더군요. 정말 아무이유 없이 제 친구말처럼
타인의 삶을 자기들 관점으로 어떤 이익관계도 없이 걱정해서
전도 하는것인지도 솔직히 궁금하고 의문스러워요.. 무교인으로서..ㅠㅠ7. .
'10.10.8 10:25 PM (59.24.xxx.173)맛있는거 준다고 친구 따라간 교회에 한 두번갔다가 교회에 안나가니까 교회선생님이 학교까지 찾아오셨었죠.. 부모님 안계신 집에도 찾아오고....남자샘이었는데 너무 무서웠어요..-_-;;
그 후로 교회라면;;
둘째 아이가 태어나서 많이 아팠었는데 그 때 교회다니는 분이 저보고 하시는 말씀...
우리 하나님아버지는 앉은뱅이도 걷게 하셨다고.....교회에 나오면 아이가 다 낫는다고....헐...8. ...
'10.10.8 10:35 PM (58.143.xxx.71)이건 친하게 지내는 선배가 해준 얘긴데...
선배는 어렸을때부터 기독교 신자였지만 타종교에는 별다른 거부감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절에도 친구따라 가끔 가기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날 교회 전도사님이 그걸 알았는지 절에 가면 다 마귀된다고 그러더랍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타종교를 그런식으로 비하발언하는 전도사가 너무 충격적이었고
사람같지 않아 보여서 바로 천주교로 개종했다더군요.
그 선배 지금도 그 얘기하면 엄청 흥분합니다. - 개나리, 십장생 하면서... - 분노 게이지 급상승
전도하는것도 좋지만 때로는 수위가 지나치다 보니까 그나마 좋았던 마음도 사라지면서
악감정까지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요.9. 전도
'10.10.8 10:58 PM (218.49.xxx.187)한국기독교,,참 문제많죠...무조건 아무나 붙잡고 교회가자,,,안믿으면 지옥간다..등
그런식의 전도는 욕만 먹는데,,,왜 기독교인들은 그걸 모르는지,,,
신앙은 마음속에서 우러나와서,,,예로 기독교인들의 선행이나 사회에 좋은일(기부등)
많이 하면 전도 안해도 하나님을 믿을텐데,,,,참,,,,안타까워요10. 개독은
'10.10.8 10:59 PM (58.122.xxx.218)개독일뿐!
한국에는 진정한, 참실천, 올곧은 개독들뿐!! ㅎㅎㅎㅎㅎ11. ..
'10.10.8 11:40 PM (58.141.xxx.155)저희아이가 작년 3학년때 있었던 일인데요
아이들에게 인기좋았던 3학년 담임선생님..학기초에 친구를 도와주거나 착한일을 하면 스티커를 준다, 많이 모은 아이들은 여름방학때 선생님과 놀이동산에 간다하셔서 울 아들..엄청 열심히 모았답니다. 헌데 자신이 2번째로 많이 모았는데 놀이동산에 초대받지 못했어요..
전 계획이 취소되었나보다..하면서 엄청 실망한 아이를 위로하고 끝냈는데
나중에 알게된 내용..스티커와 상관없이..스티커 많이 모은 아이들중 교회다니는 아이들만 추려 놀이동산에 데려가셨더군요..엄청난 배신감..
헌데 웃지못할 일은 2학기에 있었어요..놀이동산에 다녀온 아이들 입에서 소문이 퍼져나가 교회나가면 선생님과 놀수있다..는 기대감에 몇몇 아이들이 선생님이 다니는 교회에 나가기 시작합니다. 결국...교회를 다니게 된 6명의 아이들이 겨울방학에 선생님의 집에 가서 떡볶이 해먹었다고 하더군요..2학기때도 물론 스티커 낚시가 있었고 선생님은 저런식으로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한거죠12. 딸친구들
'10.10.8 11:41 PM (58.227.xxx.70)교회다니는 아이들이 저희 딸보고 지옥간다고 했데요. 하나님 안믿는다고요.
딸보고 그 말을 믿냐고 하니까 웃더군요. 제가 그랬지요 그럼 나쁜짓해놓고 하나님 믿으면 천당가나..그건 더 말이 안되지...이러고 말았는데 씁쓸하더만요 저희 아이보고 지옥간다고 했던 그아이 해맑게 자전거 타고 가면서 인사도 잘하는 녀석인데 말이죠. 그13. M여고 교목 들어라
'10.10.9 12:48 AM (119.207.xxx.14)미션스쿨 다녔는데
저희 집은 불교였어요.
성경 시간에 기도 안했다고
그 시간에 일어서 있게 하고선
그것도 성에 안차는지 따로 불러서 토끼뜀을 시키더군요.
전 제가 기독교 학교를 선택한 것도 아니고 기독교인도 아니니
성경만 객관적으로 배우면 되고 기도는 안해도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 교목은 바지 입은 여자들에 대한 흉을 많이 봤는데
시아버지 앞에서 앞 부분 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입은 음란한 여자 운운의...이야기를 하여
순진무구한 애들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니가 더 음흉하다 이눔아.
하나님이 두렵지도 않냐....
지금이라도 욕해 주고 싶어요.14. 제가 개근상 못탄게
'10.10.9 1:34 AM (124.61.xxx.78)초등학교 2학년때 담임이 아예 숙제로 내줬답니다.
일요일에 꼭 교회에 가서 뭘 받아오라구요.
한겨울에 교회 가서 감기 걸려가지고 숙제는 했는데... 결국 울면서 조퇴했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뒤로 교회라면 싫어요.15. 큰애
'10.10.9 8:49 AM (110.9.xxx.43)여중시절 대운동장스탠드에 애들 모아놓고 (수업의 일종) 기도하기 시작하는데 교사들 대부분 이 개신교도들이라 하늘로 두팔 들고 울면서 소리지르고 애들중에도 그리하는 애들 있고 처음 보는 애들은 완전 공포분위기였다고 합니다.
선택해서 가는 학교도 아니고 종교가 다른 애들을 전혀 배려해주지 않는 학교죠.
참 담임여교사가 교회 안 다니는 애들을 그리 차별했던 얘기도 있었구요.
그때부터 개신교는 개독이 되었습니다.16. 우리딸 중1
'10.10.9 9:24 AM (59.28.xxx.204)초등학교 2학년때 담임선생님 토요일마다 애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가더군요. 우리딸은 반 아이들이 모두 다 가니까 안 가면 안되는줄 알고 매주 가야 된다고 떼쓰고 그랬답니다. 그런데 그 선생님이 교인이었습니다. 집에 가서 뭐 하냐 했더니면 성경 읽어 주고, 비디오 보여 주고... 꼭 토요일 되면 내일은 교회 가라... 어쩌구 저쩌구... 그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지금 생각 하니 완전 이상한 선생님 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