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쟁이 SBS 일본 야채값 4배 폭등? SBS 웃기지마" 누리꾼 반발

[거짓말쟁이]

http://finance.daum.net/news/finance/main/MD20101008161613404.daum?t__nil_eco...

8일 저녁 SBS뉴스를 통해 보도된 "일본열도도 비상...폭염 탓에 채소값 4배 폭등" 리포트는 "일본도 올 여름 폭염으로 농작물 작황이 사상 최악의 사태를 맞았다"며 "야채값이 품목별로 2배에서 4배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특히 "배추는 일본도 공급이 크게 부족한 상태"이며 "양상추는 가격이 3배나 폭등해 주부들을 한숨짓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토탈커맨더'라는 이름의 한 누리꾼은 일본인 친구에게 확인해본 결과 야채값 폭등이 무슨 소리냐고 반문했다고 전했다. "폭염이 계속되던 8월, 9월에도 오르지 않았고 10월에는 오히려 가격이 조금씩 내려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 누리꾼은 일본 JUSCO라는 마트의 인터넷 전단을 첨부해 "대파 한단, 배추 1/4개, 양배추 1개, 무 1개 모두 158엔에 판매되고 있다. 한국돈 2000원 정도!!!"라며 "물가가 비싸기로 소문난 일본도 채소물가는 항상 이 선을 유지했다"고 SBS의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대체 무슨 채손지 나한테도 가르쳐 줬으면 좋겠음. 4배 좋아하네. 집근처 슈퍼 없어서 비싼 메이테츠백화점 지하에서 가끔 야채 사기도 하지만 4배는 본적 없음. "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말하는 기간동안에도 생필품 가격을 올리지 않앗습니다. 이 힘으로 다시 경제를 살릴수 잇엇던 것이지요. 서민들을 죽이면서 경제를 살린다는 말은 애초에 말이 되지 않습니다."

"나도 일본서 몇년을 있지만, 기본 요금에서 오른거 몇푼안된다. 특히 올해는 집 근처에 프레스코가 생겨서 무 100엔에 배추 300엔정도에 충분히 사다먹고도 남는다!!"라고 SBS의 '일본 야채값 폭등' 보도를 부정했다.

[거짓말쟁이]

http://finance.daum.net/news/finance/main/MD20101008161613404.daum?t__nil_eco...

[참나...]

기가 막히군요.
세상 말세 맞지요?
뭐 이런 노무 지상파 방송이 다 있나요?
이런 노무 정권의 힘인가요???

[^^]

제 시누이와 조카가 일본에서 살고 있는데
빈부의 차는 심해도 서민들 먹고사는 기초물가는 왠만해선 않올린답니다
그래서 일본은 기본적으로 생활비걱정부담은 크게 않하고 산대요
물가 변동이 거의 없으니까요...
남산 않가본 넘이 더 잘안다더니...거짓말도 잘도 하네요...sbs....

[헐~]

저번에도 여기서 일본도 채소값 폭등했다고, 날씨 때문이라고 열변을 토하시던 분이 있었는데..
뭐야?!

[r]

ytn도 노종면이던가? 그사람 짤리기 전까진 괸찮았었는데..뉴스 안본지 백만년입니다
그나저나 사실보도도 왜곡하는 저건 언론이 아니라 흉기입니다.

[저도]

이걸 믿지 못하는게, 종종 티비에서 중국에서의 한국 비지니스에 대한 프로보면, 울나라와 달리 일본은 자기네 먹을 채소는 엄청난 공을 들이고 센서쉽 발동해서 키웁니다. 파종부터 수확까지 자기네가 관리해서 일본에 들여갑니다. 울나라처럼 어디에서 파온건지 모르는 채소는 절대 안먹는다는거죠. 그런 시스템을 아예 갖고 있는 일본이 야채값 널뛰기 할정도로 수급조절을 못할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 이성적으로 아무리 이해할래도 울나라 정부의 국민을 우습게 아는 발상은 용서가 안되네요.

[도쿄 시내]

번화가에서 살고 있는데요 야채가격 비싼지 모르겠던데요 --;
제가 이제 일년정도 살아서 그 전 야채 가격이 훨씬 더 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먹는데 부담 없어요.
동네 마트 세일을 잘 노린탓도 있지만(잘 노렸다곤 해도 일주일 내내 월요일은 야채, 화요일은 과일, 수요일은 유제품 .. 이런 식이라 조금만 부지런하면 늘 세일가로 이용 가능해요)
여름 내내
대파 한단(3뿌리 정도)에 싸면 150엔 정도, 감자, 양파 중간 크기 3-4개에 100엔,
상추 한다발(지름 25센치정도?)에 150엔, 양상추도 쌀땐 한개 100엔 비쌀땐 250엔,
오이 3개 100엔, 가지 작은것 3개 100엔, 주먹만한 배 한개 100엔, 복숭아 150엔,
달걀 10개 220엔, 두부 한모 100엔...

올 봄에 한국 가서 홈플러스 가보고는 먹거리 가격이 일본이랑 비슷한 수준이라고 느꼈다가
올 여름 한국 야채값 폭등한 것 보고는 이젠 일본이 더 싸다 했었어요.
다른 나라 사람들이랑 물가 얘기할때도 한국 야채값이 일본보다 비싸다고 얘기하곤 했는데;;

[정말 일본은]

다른 건 몰라도 물가 변동이 거의 없는 편이에요. 특히 생필품은 정말 국가에서 관리하는 것 같더군요. 10년 동안 음료수 값 딸랑 100원 오르는 나라입니다.

[헉!~]

sbs는 나쁜놈인거 말할 것도 없고
저번에 여기서 일본도 야채값 올랐다는 말 저도 본 기억 똑똑히 나는데
그럼...그 사람..뭐예요????
채소값 오른거 날씨 탓이라고 몇개나 답글 달았던 사람으로 기억하는데
정말 알바가 있긴 있나보군요....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