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두신 맘들 가소로우시겠지만;;
4학년 딸아이 학교 단원평가를 수학과목을 전에 없이
계속 내리 1,2,3 단원을 백점 맞아오네요.^^
공부방을 다니고 문제집을 풀리고 있긴 했지만,
실은 저도 학교 쪽지 시험 백점 맞아 본 적이 없어서 너무 좋긴하네요 ㅎㅎ
아이가 수학을 좀 어려워하고, 좋아하지도 않는 아이인지라;;
수학 공부방을 다닌지 10여개월 되었습니다
둘이서 수업을 하고 있는데 같이 공부하는 친구는 다른 학년 선행을 나가고 있는데
선생님도 선행보다는 기본을 계속 시키셨고
저 역시도 제 학년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저는 그냥 계속 시키고 있었거든요,,,; - - 그래서 아이가 스트레스 좀 받아 했고,
샘은 저희 아이는 심화도 어렵다고 하시는 뉘앙스 여서 상심하고 있긴 했습니다..
어쨋거나 학교 단원평가야 아주 기본이 되는 문제들이긴 하겟지만
그래도 실수 없이 풀어낸 아이가 기특하네요 - - 아이 또한도 성취감을 느끼는 듯 합니다..
이쯤이면 아이가 좋아지고, 있다는 뜻이겠죠?
끊임없이 학습지와 공부방 문제를 풀기를 지겨워 하는 아이에게
공부란 정직한것이다 한만큼 돌아온다 - - 며 공자님 말씀 같은 말만 했는데
정말 그 말이 맞나 봅니다..
사춘기가 오는 것인 이래저래 수시로 엄마를 불편하게 하는 딸이긴 하지만
2학기 들어서 단원평가 를 실수 없이 해오니
힘으 불끈 나네요 ㅎㅎ
아마 수학 백점을 맞아본 것은 입학 후 4학년 들어 처음 인 것 같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시험인 단원평가 이겠지만, 아이가 실수없이 받아 들였다면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 맞겠지요??^^
아이가 원하는 것 하나쯤 들어주고 싶은 금욜 오후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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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실수 없이 백점을 맞아온 딸을 보며^^;;
수학 단원평가 조회수 : 758
작성일 : 2010-10-08 16:39:53
IP : 58.149.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10.10.8 4:42 PM (114.200.xxx.56)단원 평가라도,,,그거 어른이 봐도 헷갈리는게 두세문제는 되던데요.
잘하고 있네요^^2. 저두
'10.10.8 5:59 PM (122.37.xxx.69)왠지 다른과목보다 수학을 100점 맞아오면 더 기분좋더라구요ㅎㅎ
아이 칭찬많이 해주세요. 앞으로도 계속 잘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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