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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혜영(준표 엄마)씨랑 밥 먹었답니다.

자랑자랑 조회수 : 9,494
작성일 : 2010-10-08 16:20:19
함께는 아니구요.

바로 옆 자리에서요.

점심 먹으러 조선 호텔 아리아에 갔어요.

11시 반되자 마자 많이 먹겠다는 굳건한 의지로 달려갔지요.

제 바로 옆 자리에 잘 생긴 아드님이랑 앉아서 식사를 하는 여자분의 목소리가 익숙한 거에요.

이게, 뭔가 말로만 듣던 음성지원인가? 그러면서 밥먹는데 띠용, 이혜영씨더라구요.

검은 셔츠에 굉장히 편한 면바지 차림이었는데 생각보다 키도 작고(160정도) 하체도 포동하시고(상체는 매우 날씬하셨어요) 얼굴은 뭐랄까 전형적인 연예인처럼 매우 작고 그렇진 않았는데 이목구비가 뚜렷하더라구요.

오래전부터 이혜영씨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했고 시대를 나라를 잘 타고 났다면 더 큰 배우가 될 사람이라 여겼기에 몰래몰래 자세히 봤지요.

저 못지 않게 많이 드시고 아드님이랑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싸인을 해달라고 할까, 사진 찍자고 할까, 오랜 팬이라고 말하고 악수라도 청할까 궁리하고 있는데 순식간에 떠나서 무지 황당했답니다.

나이든 멋진 배우들이 많아져서 저도 나이 먹는 것이 그리 두렵지 않아지더라구요.
IP : 121.131.xxx.16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망증
    '10.10.8 4:22 PM (115.139.xxx.99)

    무혁엄마 말씀이신지...
    진짜 아들 이름은 갑자기 궁금...
    저도 겨울 나그네때부터 팬..

  • 2. ..
    '10.10.8 4:23 PM (118.223.xxx.17)

    멋진 중년 같아요 동갑이라 용기를 갖습니다 (나도 저 여자만큼 멋있을 수 있다. 음홧홧..)

  • 3. 이혜영씨
    '10.10.8 4:23 PM (114.200.xxx.56)

    예쁘다거나 그러지는 않고
    세련되게 섹시하고, 매력적인것 같아요....저도 좋아해요.

  • 4. ...
    '10.10.8 4:28 PM (220.88.xxx.219)

    요즘시대에 20대 전성기였다면 허리우드 진출해도 성공할 배우 같아요.

  • 5.
    '10.10.8 4:29 PM (203.255.xxx.41)

    엄청 눈썰미 좋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같은 공간에 한참 있었는데..그냥 참 닮았다..라고만 생각했어요.ㅠ
    나이가 어떠신지 무지 젊어 보이더라구요. 무혁이 엄마할 나이로 절대 안보여요. ^^

  • 6. 나이먹으면
    '10.10.8 4:29 PM (24.10.xxx.55)

    동안이길 추구해선 안되고
    세련되 보여야 에쁜거라더군요
    어려보이지 말고 세련되 보이려고 애써야 한대요
    마지막 말은 저도 동감이예요
    여배우들이란 영화보니 40대 고현정 50대 이미숙 60대 윤여정이 얼마나 멋지던지요..

  • 7. 자랑자랑
    '10.10.8 4:39 PM (121.131.xxx.165)

    203.님도 오늘 아침 조선 호텔에서 점심 드셨군요. 반가워요.

    저 지금도 배가 꺼지지 않아서리 깩깩 거리고 있어요.

    이 죽일 놈의 식탐을 어째야 쓸거나.

    저도 목소리를 듣지 않았다면 몰라봤을 겁니다. 대단한 아우라를 뽐내는 사람일 줄 알았거든요.

    아, 저처럼 이혜영씨 멋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아서 웬지 기분까지 좋아지네요.

    20대 처녀들이 가진 맑고 신선하며 앳된 것이야 흘러갔어도 4-50대 여인들이 가진 성숙미가 있잖아요. 연륜이 쌓이면서 지혜와 유머와 여유, 그것들이 어우러져 내는 농염한 분위기를 풍기는 여인들이 많아졌더라구요.

    더 열심히 일해서 끝까지 현역으로 남아야지.

    좋은 음식 절제해서 먹고 (10접시 먹은 오늘은 왜 그런겨?) 열심히 운동해서 더 멋진 여인이 되어야지 다짐하게 되더라구요.

    우리 다같이 자기 식으로 멋진 여인네 됩시다.

  • 8. ..
    '10.10.8 10:02 PM (218.234.xxx.84)

    이건 상관없는 얘긴데요. 얼마전에 조선호텔 부페권이 생겨서 먹으러 갔어요. 근데 계산서 보니 15만원이 넘더라구요. 2인이요. 콜라 2개 시켰는데 15000원이던가? 암튼 너무 비싸더라구요. 한끼에 17만원..근데 일가족 10명은 넘을것 같은 사람들도 많고 암튼 사람들 많더군요. 제 옆에 정말 어린 커플은 달랑 3접시 먹고 가고...참 돈 많은 사람들 많구나...나는 내돈내고는 못올거 같다..생각하니 조금 슬펐어요. 근데 연어회랑 대게랑 특히 치즈케이크 넘넘 맛나더라구요. 진짜 예술.하지만 넘 비싸요

  • 9. 멋져요
    '10.10.9 12:42 AM (122.35.xxx.167)

    그분 멋져서 좋아하는데..예전에 단성사앞에서 안성기씨랑 같이 출연한 헤어드레서 영화 사인회해줄때 실제로 본적 있었어요
    저두 원글님 처럼 저 배우 시대만 잘 타고 났더라면 완전 대박감이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리 생각해요
    전에 텔레비전에 나와서 우리집 냉장고엔 반찬에 곰팡이가 앉았다 뭐 그런말씀도 스스럼 없이 하는거보고 그래..저게 사람이지.. 어찌 돈도 벌고 살림도 잘하고 애도 잘키우고 시부모 공양도 잘한다는게 그게 말이나돼..하면서 잘한다 이혜영!! 했던거 기억나네요

  • 10. 배우
    '10.10.9 1:00 AM (125.142.xxx.233)

    저도 좋아하는 배운데... 아직 본 적이 없네요.
    이 분 카리스마가 넘칠 거 같아요~

  • 11. 이 분이
    '10.10.9 2:15 AM (124.61.xxx.78)

    '갈매기'의 아르까지나 역을 맡고 그 연극을 맨앞에서 보는게 제 소원중에 하나랍니다. ^^

  • 12. 탤런트..
    '10.10.9 8:38 AM (115.143.xxx.70)

    이혜영이 둘 이던데 어느분 일까요?
    내조의여왕에 나왔던 이혜영이랑
    나이 좀 있는 작고하신 영화감독 이만희씨 따님 말하는건가요?
    나이 좀 있는 이혜영씨라면 연기에 카리스마가 훌륭한 배우죠..

  • 13. 저도 어제
    '10.10.9 9:55 AM (211.178.xxx.248)

    하나티비에서 피도눈물도 없이 란 영화를 봤는데
    이혜영씨인거예요. 어찌나 자연스러운지 연기가. 차원이 다르게 느껴졌어요.
    저도 넘 좋아해요.

  • 14. 50대
    '10.10.9 9:59 AM (61.43.xxx.108)

    20대에는 우리나라 여배우중 지존이라고 생각했어요
    같은 여자가 봐도 그 섹시함이란 !!
    그 후 스크린에서 오래 떠나있고 출산 후의 모습은 많이 퇴색...
    하기야 누가 세월을 이기겠어요^ ^
    신세계 강남점에서 한번 봤네요
    아직 활동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무릎팍 도사에 나왔을때도 관심있게 보았지요

  • 15. 근데
    '10.10.9 11:14 AM (122.40.xxx.133)

    데뷔시절부터 유독 여자들이 좋아하는 거 같네요.. 저도 멋지다고 생각하는데..유독 여자들이 좋아하는 여배우중의 하나인거 같아요. 반대로 남자들이 좋아하는 탤런트는 이휘향...여자들이 좋단 얘긴 별로 못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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