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이가 결혼하는데
뻔뻔하고 얼굴두꺼운 큰형님부부가 17년만에 한국에 왔어요
(사연은 길어서 생략하고 형제들이 다 내놓은 형님이니 감안하시고 보세요)
울아이 결혼식때문에 온게 아니고 본인들 볼일로 한국오는데 울아이 결혼이라니 날짜를 맞췄대요
제가알기론 그동안 2번이나 한국왔었는데 시집식구들한텐 연락안하고 친정서 1달씩 있다 갔다더군요
그런데 그형님부부가 결혼식 전날 우리집으로 온대요
결혼전날 신부나 식구들 결혼준비로 목욕가고 맛사지도 해야하고 정신없잖아요
그리고 결혼당일날도 새벽부터 화장하러 가야하고...암튼 스케줄 꽉 찾는데 (접대할정신 없잖아요)
여지껏 친정서 잘있다가 결혼전날 온다는건 뭔지...
결혼식날와서 하루 자고가면 좋겠는데...
울남편 형님이 오는건만 좋아서 전날온다니 오라고 했나봐요
제가 다시 전화오면 전날은 정신없으니 당일날와서 하루자고 가라고 하라니...
그런소리 못한답니다
어떻게 온다는데 다음날오라냐고...
울신랑 자기 식구들한테 절대 거절이나 싫은소리 안해요
저러니...만만하게보고 자기네들 맘대로하지...ㅜㅜ(이건 결혼식전날 오는것말고...사연많아요)
제가 차남이면서 제사에 산소관리 다합니다(큰집서 교회다닌다고 못한다고 나자빠지고 시아버지 혈압올라 쓰러져서 억지로 맡았어요)
울형님네부부 제사날에도 전화한통없이 생까고 잘먹고 잘산사람들이예요
형님이랑은 17년동안 전화통화도 안하고 남처럼 지냈어요
가끔 자기네 아이들 한국보내서 울집에 며칠씩 있다가게해놓고도 전화안한 사람이예요
큰아버지만 전화해서 몇마디했지...
아!!! 정말...
좋은날에 스트레스받고 싶지않은데 왜 반갑지않은사람들이 결혼전날 온다는건지...
멀고먼 부산친척들도 당일날 다들 온다고 하는데...
제가 연락해서 말하고싶어도 연락처도 모르고 울남편 핸드폰으로나 큰집이 연락해야 연락된답니다ㅜㅜ
우째야할지...
누구한테 속이야기를 풀수도없고...제속상한맘좀 달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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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터져요
아이쿠... 조회수 : 474
작성일 : 2010-10-08 13:45:55
IP : 125.180.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10.8 1:47 PM (180.66.xxx.161)답답하시겠어요 그래도 결혼식전날이니 오시면 근처 호텔이라도 잡아놨다가 모셔다드리면안될까요???날이날이닌 만큼....
2. 아이쿠...
'10.10.8 1:51 PM (125.180.xxx.29)물론 전날 온다면 방은 잡아주지만 아침부터 울동네정보도 없는사람들을 어디다 두고 우리볼일을 보냐구요
아침에 바쁜데 식사도 챙겨줘야하고...
아우...정말
언니네가 서울둔천동이고 저희집은 부천이고 결혼식은 2시인데
오ㅐ 전날 온다는건지...
아마도 내속 뒤집어놓을려고 작정한것같단 생각만 드네요3. dd
'10.10.8 2:28 PM (219.255.xxx.252)냅둬고 님 볼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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