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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싫어죽겠는데 구직하는 여성을 보고.. 짠했어요.
길가 벤츠에서
조금만 과자 먹으면서 벼룩시장 보고 있으시더라고요.
40대 중반정도?
정장은 아니지만 단정하게 구두에 가방까지 챙기셨고
화장까지 나름 하셨는데
벼룩시장 보면서... 싼 과자 '야채맛 동그랗게 생긴거..' 그거 먹고
줄쳐가혀 읽고 계신거 보니
아... 그냥 갑자기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 ...
'10.10.8 12:25 PM (115.136.xxx.14)음 근데 벤츠와 벼룩시장이 너무 안 어울리긴 하네요..
2. 음
'10.10.8 12:26 PM (218.102.xxx.101)벤츠...가 벤치...인가요;;;;
벤츠타고 벼룩시장 본다는 줄 알고 뭔 얘긴가 했네요;3. ?
'10.10.8 12:27 PM (67.250.xxx.83)벤치에 앉아있었다는 거에요? 아님 벤츠에 타고 있었다는 거에요?
4. 힘내자!
'10.10.8 12:28 PM (125.129.xxx.25)으앙~~~ 벤치에요.
5. ....
'10.10.8 12:29 PM (119.196.xxx.109)ㅋㅋㅋㅋㅋ.오타하나로 졸지에 벤츠탄 여자가 벼룩시장 본 얘기가 되네요....ㅋㅋㅋㅋ
6. 힘내자!
'10.10.8 12:30 PM (125.129.xxx.25)그러게요.. 마음 짠해서.. 그 장면이 맘에 짠해서 울컥했는데 이상한 장면으로 바뀌어 버렸어요.
7. ..
'10.10.8 12:32 PM (58.76.xxx.227)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타가 귀엽네요..
조그만 과자겠죠?조금만이 아니고~
글구 벤치를 벤츠~~ㅋㅋㅋㅋㅋㅋㅋㅋ8. 오타 대박~~
'10.10.8 12:39 PM (125.142.xxx.233)아하하하~ 뿜었슴다~~
웃자구요^^9. ..
'10.10.8 12:40 PM (121.138.xxx.63)저는 벤츠타고 야채크랙커 먹으면서 벼룩시장 읽고 있는 아줌아 상상했는데.. 그랬군요.
벤치였군요.10. 앗,
'10.10.8 12:45 PM (118.32.xxx.49)웃기면서 슬프네요.
모음 하나로 글 하나가 이리 바뀔수도 있네요. ㅎㅎㅎㅎ
정말 슬픈글..11. ㅋㅋㅋ
'10.10.8 12:54 PM (59.86.xxx.90)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벤츠가 아니라 벤취...
난 왜이렇게 이런글이 웃긴지..슬프면서도 웃겨미치겠어요,.12. ^^
'10.10.8 1:05 PM (180.67.xxx.124)순식간에 블랙코미디가 되버린 ㅋㅋㅋㅋ
웃기면서 슬프고 ㅋㅋㅋㅋㅋ13. ㅎㅎㅎ
'10.10.8 1:08 PM (58.226.xxx.108)저도 벤츠 타고 다니는 여자분이 과자 드시면서 구직광고보는게 왜 짠할까.. 돈 많아도 열심히 살자는 교훈인가 하며 한참 갸우뚱했어요 ㅎㅎㅎㅎㅎ
14. 그라게
'10.10.8 1:16 PM (222.97.xxx.161)말한마디 글 한자가 중요한겁니다. 모두들 한글날 맞아 바르고 고운 우리말 알아가며 쓰고 자녀들에게도 잘 가르쳐줍시다.
15. ㅋㅋ
'10.10.8 1:29 PM (211.108.xxx.9)길가에 벤츠 세워 놓고 그안에서 과자먹으며 구인광고지 보는줄 알았네요 ㅋㅋㅋㅋ
16. 어떡햄
'10.10.8 1:58 PM (124.5.xxx.53)오타하나에 슬프면서 웃긴 시트콤이 되어 버린 진지한 글.ㅋㅋㅋ
원글님. 의도하신 바는 아니셨겠지만 그래도 큰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17. 넘웃겨
'10.10.8 2:49 PM (119.67.xxx.202)완전코믹이예요...ㅋㅋㅋ
덕분에 심각하다가 웃다가..ㅋㅋㅋ18. .
'10.10.8 3:28 PM (112.153.xxx.114)저도 처음엔 벤츠 인줄 알고 뭐가 짠하지??? 했네요 ㅋㅋㅋㅋ
19. ㅎㅎ
'10.10.8 3:33 PM (112.149.xxx.70)웃겨죽겠어요,
벤츠에 야채 크래커&벼룩시장 참 마음이 짠했는데
순간ㅋㅋㅋㅋㅋㅋㅋㅋ반전이네요.
벤치에 앉아 야채크래커를 먹으면서,벼룩시장을 본다...가 정답이네용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