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오피스텔에 살짝 황당한 일이..

[헉]

오피스텔인데요. 같은층에 너무 냄새가 나는거에요.
청소 아줌마가 xxx호 이상하다고 무슨 부패한 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같이 있는 사람이랑 둘이서 '헉'한거에요.
갑자가 등에 땀이 나면서 정말 냄새가 심해서 문을 열어놓기 힘들거든요.
열어놓으려면 열겠지만 뭔가.... 냄사가 심한

관리 아저씨한테 말했더니
아저씨도 전화를 안 받아서
밧줄타고 내려가서 안에를 보려고 했었데요.
사람이 죽었나... 싶어서요.

그러다 좀전에 연락이 되었데요.
부산 출장갔는데 저녁에 올라오니 와서 청소한다고 했대요.

이분 예전에도 하도 문앞에서 냄새가 나서
관리 아저씨가 놀란적이 있었다는데

이번엔 너무 심하니깐 아저씨가 밧줄타고 내려갈생각까지 한거죠.
안에 사람이 죽어있다고 생각한거고요.

이정도로 청소 안하면 정말 최고 아닐까요?

몇시간동안 무서워 죽는지 알았어요.
정말 썩는 냄새가.... 무서웠어요.

[이프로]

집에서 홍어나 오징어 말리고 있는거 아닐까요 ^^?

[..]

개나 고양이가 죽어 있었을 수도...

[.]

그 정도면 안에 벌레도 장난 아니고 주변으로도 엄청 퍼져나갔을거 같은데 가만 계시지 말고 강력히 항의하시고 소독도 철저히 하라고 하세요. 같은층... 원글님 집도 벌레들로부터 안전지대 아니네요. 소름끼쳐요.

[스틸 호러무비]

옷장 속에 뭘 숨겨놓았는지도 모르죠..
그냥 청소 안한 정도로 그 정도의 악취가 날까요??

[윽]

정말 찜찜하네요
아무리 청소를 안한다고
그런 심한 냄새가 나나요?
무서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