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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는것도 이젠 끊어야 할까 봐요.ㅠㅠ
별다방,콩다방의 아메리카노,코슷코에 커피가 장화 신고 건너간 라떼,
식당서 식후에 서비스로 주는 맥심도 아닌 출처분명 다방커피까지
커피라면 다 좋아하는데 40이 가까워져서 그런가 내 몸의 이상신호인가
원래 목이 안 좋은 편이긴 했어요.
요즘은 두잔 이상 마시면 바로 신호가 오네요.
편도가 붓고 몸이 불편해져요.
이비인후과 가면 목 아플때 카페인 섭취말라 그러잖아요?
흥~ 코웃음 치고 목 아파 항생제복용중에도 커피 한잔씩 꼭꼭 마셨었는데
이젠 그런짓거리 하면 약빨이 안 받는지 낫지도 않아요.
중학교때 시험 공부한다고 잠 오면 안된다고 핑계대고 엄마랑 언니랑 살짝 먹던
카네이션 프림과 초이스 커피에 낑겨들어 시작한 커피 섭취 역사가 이런 식으로 막을 내리는건지..
네스프레소 머신도 사고 싶은데 너무 잦은 이비인후과 치료에 망설여져요.ㅠㅠ
어떻게 하면 몸이 좋아지나요?
아이 하나 딸랑 키우면서 몸은 왜 이렇게 힘든건지요.
1. .
'10.10.7 4:15 PM (183.98.xxx.10)네스프레소에 디카페인 캡슐 있어요. 그거 드심 되는데...^^
딱히 커피가 몸에 나쁠 거 같지는 않은데 체질이 좀 예민하신 거 아닐까요?2. 안녕내사랑
'10.10.7 4:18 PM (123.212.xxx.162)커피만 마셔도 가슴이 뛰어서 커피 못 마신다는 분,
한잔만 마셔도 밤잠을 못 주무신다던 분,
다들 예민하신 분이요.
그러나 저는 정말 소도 때려잡을 체력의 예민과는 상당히 먼 사람이었답니다.
호흡기 쪽이 좀 약하긴 한데 갈때마다 의사가 카페인 먹지 말라더니
아는게 병이라 그런건지..전에도 하루에 두세잔 마셨거든요.
요즘은 세잔 마시면 바로 다음나 목에 신호가 와요.
아이 키우며 체력이 저하된건지..ㅠㅠ
네스프레소에 디카페인 캡슐도 있군요. 그 앤 이름이 뭔가요?3. .
'10.10.7 4:19 PM (183.98.xxx.10)그냥 빨간 계통 캡슐이 다 디카페인이에요. 세가지 종류 있더라구요. 값이 보통 종류보다 개당 20원 비싸던가 그렇네요.
4. 안녕내사랑
'10.10.7 4:21 PM (123.212.xxx.162)네.디카프가 있다니 급 마음이 동합니다..정보 감사해요.^^
5. a
'10.10.7 4:25 PM (125.128.xxx.27)전 일본녹차 신나게 우려마셨었는데, 이상하게 너무 맛있는데도 녹차마시고 나면 목이 항상 건조한거에요. 알고보니 녹차에 그런 부작용도 있더라구요 ㅎㅎ
6. 안녕내사랑
'10.10.7 4:26 PM (123.212.xxx.162)네.카테킨도 목에 좋지 않다 해요.
맹물이나 마셔야 하나..ㅠㅠ7. 저는
'10.10.7 4:28 PM (125.187.xxx.175)커피 한 잔 까지만 몸에서 감당할 수 있나봐요.
아침 커피 한잔까지만 괜찮고 그 이상 커피나 초콜렛이라도 먹었다간 두통과 메스꺼움, 가슴 두근거림으로 완전 초죽음 됩니다. 슬퍼요...8. 하
'10.10.7 5:28 PM (218.154.xxx.46)친구 중 커피 마시면 가슴두근증이 나는 애가 있었는데 ... 근데 성격은 참 무딘 친구였다눈...
더 심하신 분들고 많군요
배우고 갑니다9. 아하~~
'10.10.8 10:46 AM (116.123.xxx.25)정말 건강했었는데..요즘 쌉쌀한 블랙 커피에 빠져 하루에 4-5잔씩 마셨더니,,,목도 아프고 건조하고,,,몸살까지 겹쳤는데,,, 그냥 일반적인 감기랑은 달라서 내가 늙었나하고 생각했는데 원인은 커피였군요..ㅠㅠㅠ
10. .
'10.10.8 10:55 AM (125.241.xxx.154)정말 이젠 저도, 할머니가 되어 가나봅니다.
제 인생의 낙~ 커피까지 저도 멀리하게 되네요.11. 앗..
'10.10.8 10:55 AM (121.88.xxx.249)내가 글을 썼던가?? 착각했네요..
저는 마흔 살짝 넘었고요.. 아이 하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커피가 쥐약이에요..
식도염 약 먹고 좀 나아지면 맥심 커피를 하루 한잔 마셔주고.. 그러다가 또 목이랑 어깨근육부터 아파오면 한 삼일 쉬고.. 그랬는데.. 이젠 정말 끊어야하나봐요.. ㅠ,ㅠ
저도 편도가 약해선지 감기가 오거나 몸이 아프면 목부터 아프거든요.. 내사랑커피 잘가.. 잉잉..12. 프림과 당류
'10.10.8 12:34 PM (163.239.xxx.69)커피에 같이 넣는 프림과 액상 과당 형식의 시럽이 건강에 더 큰 문제이지요.
프림은 원료 자체가 식물성 팜유이기도 하지만요. 이게 별로 몸에 좋은 기름도 아닌데다가.
화학적으로 보자면 계면활성제 성분이거든요.
친수기와 친유기 구조를 가지고 기름 성분이 물에 잘 녹게 해 주는... 대충 그런....
우리 몸에 중성 지방치가 높아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줘요.
높은 칼로리도 물론 큰 문제이지요.
시럽과 설탕도 몸에 안 좋아요.
특히 커피에 넣는 시럽같은 각종 액상 과당들은 설탕 같은 당에 비해 화학 구조적으로 우리 몸에 안좋아요.
아이들의 주의력 집중장애도 당류 과다 섭취에서 온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요즘 분들 보면 저염식이다 해서 짠거는 잘 안드시는데,
오히려 음식 짜게 먹는 사람은 무식한??그런 분위기 잖아요.
나트륨은 하루 5g 이하로 섭취하라고 그러거든요.
거기에 비해 당류는 하루에 20g 이 섭취 상한선이라도 아무 생각 없이 정말 많이 드시더라구요.
커피에 설탕 3티스푼만 넣어도 15g 이에요.
커피에 설탕 2티스푼 넣어서 두 잔이면 하루 섭취량 초과에요.
제발 당류 섭취도 줄이세요.13. 저도
'10.10.8 1:06 PM (124.3.xxx.154)커피 좋아해서 식후에 꼭 한잔씩은 마셨는데요.
여름에 건강검진 했더니 혈당이 약간 높다고 나왔네요
그래서 커피 안마시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커피가 맛이 없어졌어요.
특히 맥심은 자꾸 텁텁하고 그래서 먹기 싫어졌어요.14. 저도
'10.10.8 1:24 PM (221.139.xxx.40)하루에 커피 한잔은 마셨었는데
몸이 마르고 기운이 없어서 한의원
가서 진맥을 했더니 커피는 아예 마시지
말라네요.
하루에 한잔도 안되느냐고 하니까 안된다는...
그래서 가~~~끔 그것도 등산가서는 한잔 마신다는...15. 끊어야 될듯...
'10.10.8 3:27 PM (175.210.xxx.74)성격 예민하다는 소리 많이 들었지만....커피는 끄덕 없었는데.
낼모레 40이라 그런가...요즘은 커피만 마시면 숨차고 기운도 없고
심장이 두근거려요....거기다 목도 아파서 독하게 마음 먹고 끊어야
될것 같아요.16. 커피 끊은지
'10.10.8 4:40 PM (211.57.xxx.90)4년 됐어요.
저는 소화가 안돼서 끊었는데 어쩌다 한잔 마시면
심장이 막 뛰어서 무서워요.
저와 커피는 안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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