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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 경험 맘... 어떠셨나요?
첫째 때 골반으로 진통해서 무통주사 빨도 안 들고 죽을 뻔 했어요. 11시간 동안..
막판에 힘도 못 주고 뾱뾱이로 애기 머리 흡입분만 했구요. 진통 과정에서 방광 늘어나서 자연분만인데도
며칠 소변줄 꽂아야 했어요...ㅠㅠ
아직 임신 초인데도.. 벌써 둘째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 오네요.
둘째 출산하면 진통 시간이나 진통이 좀 빨리 진행되고 수월한가요?
얘기 좀...ㅠㅠㅠㅠㅠㅠㅠㅠ
1. 예
'10.10.7 11:18 AM (121.182.xxx.178)둘째는 첫째보다 훨씬 수월하답니다.
근데 첫째의 두려움이 밀려오지요
그래서 더 긴장하게 되는데 둘째는
보통 수월해요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2. 첫째
'10.10.7 11:19 AM (115.41.xxx.10)는 이틀 진통했고, 마지막 5시간 정도를 죽도록 아팠습니다.
둘째는 진통 후 2시간만에 나왔어요. 길거리에서 나을 뻔 했습니다.3. 둘째 낳을 때가
'10.10.7 11:23 AM (115.137.xxx.60)진통시간은 확실히 빨랐지만 막판엔 힘을 더 못쓰겠더라고요.
그리고 막달이 가까워 올수록 밑이 빠지는 느낌 같은건 더 강했어요.
첫째땐 괜찮았는덴 둘째 땐 저도 방광이 눌려서 그런건지 소변은 못참겠는데 도저히 안나와서
저도 그랬어요. 그거 정말 힘들었죠.ㅠㅠ
아무튼 둘 다 힘들었지만 진통시간은 훨씬 단축되었어요.4. 대부분
'10.10.7 11:24 AM (112.140.xxx.7)둘째가 더 수월하지 않나요?
전 둘째를 9개월때 낳는데(양수가 터져서),애가 너무 적다고
의사쌤이 제발 힘주지 말라고.....
애가 적어도 무지 아프더라구요..ㅠ5. 맘편히~
'10.10.7 11:25 AM (115.140.xxx.80)저 엄청난 엄살쟁이인데 첫아이 때 무통 맞기 전에 돌이켜보면 창피할 정도로 난리;;를 쳤었거든요ㅎㅎ 둘째 때 남편이 아무래도 진통 같다고 병원 가야되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정말 참을만 하더라구요. 이런게 가진통인가봐 이러면서 미적대다가 병원가니 8cm 열렸다고ㅎㄷㄷㄷ 진통 15분 만에 낳았어요. 둘째는 훨 수월해요~ 맘 편히 가지시고 태교 열심히 하세요^-^
6. 저 둘째가
'10.10.7 11:30 AM (122.128.xxx.46)더 힘들었어요
첫아이는 아팠던 기억과 벽이 노랗게 보이고 천장이 빙글빙글
둘째는 힘줘도 안나오더라는 힘이 안 생겨서 아이도 저도 꽤 고생
전 둘째가 너무너무 힘들어 었어요7. 윗글 이어서
'10.10.7 11:33 AM (122.128.xxx.46)눈치 없이 댓글 쓴건가봐요 둘째 출산 때문에 다들 걱정해서 쓴거 같은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8. ..
'10.10.7 11:38 AM (210.222.xxx.1)둘째가 첫째보다 크면 힘들구요,
작은경우는 진짜 쉬워요.ㅋ
전..첫아이는 3.72 둘째는 3.3
둘째 20분만에 나왔습니다.
간호사들이 선생님 아직 안 오셨다고 힘 빼라고 막 난리쳤다는 -_-;;9. 당연히
'10.10.7 11:38 AM (119.237.xxx.162)진행은 더 빠르죠..
근데, 얼마나 아파야 아기가 나올지 이미 아니까,, 더 무섭더라는....
그래도 다 해내잖아요 ^^ 홧팅!!
그리고, 둘째 낳고 몸조리 정말정말 잘하셔야 합니다!!10. 빨라요
'10.10.7 11:42 AM (143.248.xxx.179)한번 불러본 배라서 배도 빨리 불러오고 낳을때도 빨리진행되고 수월하게 느껴져요 하.지.만. 훗배앓이 끝장납니다. 진통보다 더 힘들었어요 그리고 회복도 너무너무 느리고 안되요
11. 하하;;
'10.10.7 11:54 AM (125.186.xxx.49)사람마다 다 다른 것 같더라구요. 저는 큰애 출산 후 11년 만에 작은 애 출산했는데, 병원에서 간호사와 의사가 완전 긴장했었죠. 노산에다 출산 텀이 너무 길어서요. 그런데 30분 만에 출산했어요 =_= 출산은 쉬운 편이였지만, 그 다음 몸 회복이 도대체 되지가 않더라구요ㅠㅠ
12. 제연주환
'10.10.7 12:24 PM (118.176.xxx.173)전 당연 둘째가 훨씬 쉬웠습니다... 첫애는 저도 허리 진통이 와서 너무너무 힘들었는데(몸을 계속 비틀기만 하고 힘도 제대로 못주고..그래도 모든 진통 시간 합쳐도 10시간 정도 였던거 같아요..) 둘째는 배가 좀 아프다 하고 계속 화장실만 들락날락 거렸는데 좀 이상해서 병원가보니 6cm나 열렸더라구요.. 진진통 시작하고 한 40분만에 낳았어요... 그런데 정말 훗배앓이가 장난아니더라구요... 회음부 절개도 둘째는 조금밖에 안해서 아무는것도 아주 잘 되었구요.. 별로 고생안했습니다.. 걱정마시고 즐겁게 하루하루 보내세요...
13. 저도
'10.10.7 1:31 PM (211.246.xxx.65)첫째 무통 두대나 맞고 전혀 효과 없었고
힘주기 안되서 뽁뽁이 쎳고요
소변줄 꼽았네요, 님하고 쫃같네요..
아 간호사 둘이 올라가서 하도 눌러빼서 멍이 두달을 안 빠졌어요..
둘쨰는 몸무게도 좀 더 나갔고.. 3.5킬로. 첫째는 3.2
무통때문에 힘못줬나 해서 무통안했구요.
진통하다가 힘들어서 이제는 그냥 수술하겠다고 의사샘 불렀는데
10센티 다 열렸는데요? 힘주기 연습합시다. 해서
서너번 힘주니까 쏙~~~
아마 첫째때 무토ㅇ때문에 힘줘야 하는 타이밍을 못 느꼈었나봐요.
어쨋든, 둘째는 낳을 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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