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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졸업 후 음악으로 북미 유학보내신 분계세요?
졸업 후 유학을 보내고 싶어요. 음악전공이나 학업을 지속하면서 악기를 계속할 수 있는 조건으로요.
외국에서 학교를 다녔던 경험이 있어서 어학(영어)은 잘 하는 편입니다. 악기도 전공할 정도의 실력은 되는 것 같구요.
예술학교나 또는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예비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으로 유학을 보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무엇부터 알아봐야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요.
혹시 잘 아시거나 경험하신 선배님들 계시다면 방법 좀 알려주세요. 간절히 도움 부탁드립니다.
1. RNCM
'10.10.7 11:21 AM (123.109.xxx.166)이게 정식명칭이 뭐라더라...
영국 왕립 음악학교?
RNCM은 어떠세요?
알아주는 곳이라네요.
님이 생각하시는 방향과 맞아보여요. 학업+악기.
지금 중3이면 아마도 현지 고등과정은 거쳐야겠지만
장기적인 비젼으론 좋아보여요.
한인학생수는 적어요. 거의 없던가....그 점이 오히려 낫지 않을까..
거기에서 피아노실기 공부하면서 음악으로 아이심리치료하는 전공도 하는 사람을 봤는데,
괜찮지 않나요....
영국 만체스터에 있기 때문에 생활비도 런던보다 덜 들고
한국인이 살기에 썩 괜찮은 환경으로 바뀌는 중이라 추천해봅니다.2. 악기가?
'10.10.7 11:22 AM (125.208.xxx.157)무슨 악기인지 말씀하셔야.....
3. 국제백수
'10.10.7 11:57 AM (119.197.xxx.182)제 아들은 첼로를 전공합니다.
지금 현재 CIM(클리브랜드 음악원)에 4년 장학생으로 재학중입니다.
지난주에 잠시 모습도 공개를 했었습니다.
원글님의 자제분이 어떤 악기일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대동소이할 것으로 생각되어 적습니다.
제 아들은 첼로를 늦게 시작했습니다.
피아노는 어릴적에 잠깐했구요. 초등 6학년에 시작을해서 중2에 처음 콩쿨에 나갔었습니다.
처음인 성신여대콩쿨에서는 입상을 못했고 그 다음 여러 콩쿨에서는 입상을 하더군요.
원래 서울예고 입학이 목표였으나 아들이 유학을 원해서 중학교 마치고 미국으로 갔습니다.
첼로는 취미생활로 하겠다면 학교내 밴드활동도하고(피아노,기타,베이스,드럼,트럼펫 등 악기 잘합니다) 지역 청소년오케스트라 활동도 했습니다.
하버드 경영학과를 목표로 공부를 했는데(AP도 다섯과목) 11학년 늦가을에 음대를 가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허락했습니다. 그렇게 1년을 준비하면서 두군데 오케스트라의 첼로수석을 했습니다. 또한 선생님도 좋은 분들을 만나서 공짜로 배웠습니다. 당신들도 그렇게 배웠으니 너도 나중에 가르칠만한 아이를 만나면 또 그렇게 하라고 하면서....
그렇게 열심히 준비해서 NEC도 합격하고 인디애나도 합격했는데 CIM갔습니다. 교수님이 좋은 분이라고...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은 제 아들놈도 한국에서 계속했더라면 그저 그런 그냥 잘하는정도에 웬만한 음대를 갔겠지요. 1년에 1억 가까이 써재끼면서...
음악을 전공하려면 한국보다는 외국이 더 좋은것은 맞는것 같습니다.4. 원글
'10.10.7 12:32 PM (124.111.xxx.232)원글입니다. 아이 전공은 piano입니다. 이런 저런 아이의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예고만 합격시키고 보내고 싶어요. 아이도 원합니다.
국제 백수님! 일전에 아드님을 사진으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듬직하고 한 인물한 것 같은데...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5. 보스턴
'10.10.7 6:14 PM (211.218.xxx.102)근교 월넛 하이스쿨 알아보세요
여기다니면서 nec프렙다니는 아이들이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