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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반 부회장인데 운동회날 선생님점심식사챙겨야 되나요?
낼이 운동회날인데 선생님 점심을 어케 해야할지 몰라서요..
선생님 각자 드시는건지,, 아님 임원엄마들이 준비해야되는지,, 다른엄마들은 모두 조용하네요..
제가 먼저 회장 엄마께 전화해서 물어보는 것도 좀 유난떠는것 같기도 하구요..
아이점심도시락만 준비해서 가지고 가면 될까요?
1. ,,
'10.10.7 11:00 AM (121.160.xxx.58)그냥 가셔도 되겠어요
2. 누가 홍삼..
'10.10.7 11:04 AM (118.40.xxx.40)-_- 요새 선생님들을 뭘로 보고... 챙기셔야 해요.
전화도 하시구요. 나선다고 욕하는 사람들보고는 너는 자식 안키우니 모른다고 닥치라고 하세요.
제 동생 생각하면 아직도 좀 억울하네요.
선생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선생들은 물정?!을 학교안에서만 아는지라...
자기가 받는 대접으로만 생각하더라구요.
즉, 자기 생각에, 대접좀 할만한 집인데 대접 안하면 아이에게 고대로 적나라하게
행동하더라구요.
못된 선생 만난건 아니실거라 생각하지만...
극단적으로 그러니, 재삼 생각하시구요. 짧은 생각이지만 성의는 보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그게 누가 한명 하면.. 죄다 엄마들이 눈치보면서 따라가게 하니까...
누가 이런거 했냐고 원망들 하는데.. 반대에요.
선생이 일부러 요구하구요.. 참 못댔죠...
안당할려면 어쩔수 없어요.3. ..
'10.10.7 11:10 AM (112.152.xxx.130)전 아직 아이가 없어서 이런 글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들어요. 학교 때 행사나 유치원 행사 때 어머님들이 선생님 도시락을 많이 챙기시는데, 선생님은 몇 분 안 되고 그 많은 도시락을 어떻게 다 먹지 하고요.--; 도시락이 여기저기서 풍성하게 들어오니, 들이는 정성을 선생님이 다 알아줄지도 모르겠고요.
4. 도시락
'10.10.7 11:13 AM (121.160.xxx.17)도시락은 주로 현장학습 갈때만 챙겨요.
울 학교 같은 경우는 애들은 햄버거나오고 선생님은 급식드시던데
그리고 주로 회장이 준비하지않나요?
네분이서 상의해서 하는 것도 좋구
그학교만의 분위기가 있잖아요5. 울애
'10.10.7 11:15 AM (119.205.xxx.131)아이들 도시락은 싸야 하나요?
울애들 학교는 급식하는데... 그래서 선생님들도 같이...
요즘은 세상이 세상인지라 교장샘이 알아서 몸사리며 잡음? 없애려 노력?하는거 같던데..6. 으윽
'10.10.7 11:23 AM (99.225.xxx.21)왜 이런 질문이 아직도....
교사들 밥은 교사들이 알아서 해야죠.7. 급식
'10.10.7 11:31 AM (58.148.xxx.141)우리 아이 학교는급식 나왔어요.
급식 지원 받는 아이들이랑 선생님들 급식은 나왔구요 다른 아이들은 도시락 지참~
점심시간 되니 선생님들 모두 자취를 감추고 사라지시던걸요~ ㅎㅎ
현장학습때도 식대가 따로 나와 식당에 예약해뒀다가 드시고요.
근데 과일이랑 간단한 먹거리, 음료는 준비해드렸더니 좋아하셨어요.
참, 운동회면 생수 좀 준비해가세요.
몇 병은 얼리시면 더 좋구요~8. 안싸셔도
'10.10.7 11:35 AM (210.106.xxx.4)안싸셔도 됩니다~ 선생들도 운동회날에는 맛난 급식 밥 나옵니다.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어머님들이 싸주시는 도시락 감사하면서도 부담스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더 큽니다~ 기꺼운 마음으로 싸주시는게 아니란거 알기때문에요~ 저희학교에서는 안주고 안받기 하고 있는데 마음이 더 편합니다~!!
신경쓰지마세요~~~9. 음
'10.10.7 11:36 AM (125.186.xxx.49)다른 반 분위기는 어떤가요? 저는 다른 임원 엄마와 함께 아이들 음료수와 간식 주면서 선생님께도 드렸어요. 그게...다른 반도 다 그런데 저희 반 아이들만 간식이 없으면 또 아이들 기분이 그렇잖아요?;;; 실제로 안 받으면 아이들이 엄청 섭섭해 하더라구요. 선생님께 도시락은 안 드렸구요. 그런데 저희 아이 반 선생님은 앞으로는 자기 간식은 필요없으니 준비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또...막 바라는 선생님도 계시니까...;;;; 눈치 껏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준비해 달라는 선생님도 만났었거든요;;;;10. -_-/
'10.10.7 11:54 AM (124.138.xxx.2)저 위에 '누가 홍삼...'님네 학교 어디에요? 좀 그렇네요... 그 학교 선생님들만 좀 이상한 건지... 솔직히 교사 입장에서 보면 도시락 안 사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미 급식 나오는데 도시락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 상하는 거니까 두고두고 먹을 수도 없고 또 신경써주신 건데 누굴 줄 수도 없고. 그저 안 주고 안 받는 게 마음 편하고 상큼하고 좋아요.
11. 궁금이
'10.10.7 12:15 PM (121.134.xxx.134)저희애 담임선생님도 보니 이것 저것 바래는 선생님은 아니세요..학교에서도 선생님들사이에서 엄마들사이에서도 소문이 나있더라구요..
그래서 맘은 편한데,,,그냥 음료수와 과일간식정도만 챙겨드려도 괘안겠지요?12. 음료수
'10.10.7 2:53 PM (183.107.xxx.13)하루종일 밖에 있으면 덥고 목마른데..먼지도 장난 아니고..
시원한 음료수 정도 드리시면 돼요..
저희 하교도 점심은 교사랑 직원들은 급식 나왔고요..아이들은 도시락...
과일도 실제로 운동회 시간 중에는 먹을 짬도 없고.. 음료수나 물은 주시면 고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