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먹는데 너무 깨작거리고 유치원다니는 동생하고 장난만치길래 빨리 먹으라고했더니
보란듯이 반찬은 안먹고 밥만 숟가락으로 퍼먹네요
씹는게 아니라 밥만 넣고 그냥 녹여먹고있어요
칫.. 지만 손해지.. 그냥 두었어요
밥다먹고 네꺼 퍼놓은 국은 다 마셔라
속에 들어가면 밥하고 국하고 합체되겠죠
화장실 들어가서 치약짜는데 삼분 수건으로 얼굴닦는데 삼분 머리빗는데 오분
꺼내놓은 양말신는데 십분!!!!!!!!!!
딱 슬로우비디오로 동작 재생해서 보는것같아요
아직 윗도리하고 바지는 입지도않았는데 말이죠 8시반까지 다입고 나가야하는데..
어휴,,, 늦으면 늦으라지
오늘은 그냥 알아서하게 두려고하는데
이런... 시계를 보니 아침에 밥먹고 씻고 옷입고 나가는데 거의 한시간 가까이 걸렸네요
가방메고 실내화가방들고 신발신으로면 또 슬로우비디오 돌리듯이 해서 십분은 잡아먹을텐데..
늦지않으려면 나가야하는 시간도 알고있는 녀석이 왤케 급한게 없을까요
성격이 느려터진 녀석도 아닌데
작년까지만해도 일찍 가고싶어서 가방메고 현관에 앉아있기까지 하더니
너무 일찍 학교에 오지말라고해서 일찍 못가게한적이 있었거든요
3학년들어오더니 너무 느리고 의욕도 없어보여요
학교에서 무슨 문제있냐고해도 재밌지도않고 재미없지도 않다네요
친구들과 노는 것도 별로 열의가없고
사실 놀친구도 별로 없어요 학원다니느라 친구들이 바빠져서...
늦게 자냐구요.. 아뇨 어제 아홉시반에 자서 오늘 일곱시 반에 일어났으니 열시간 잤어요
초3남자아이구요
아침에 다른 집 아이들은 빠릿빠릿 잘 움직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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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양말신는데 십분걸리네요
이바쁜아침 조회수 : 393
작성일 : 2010-10-07 08:29:49
IP : 220.88.xxx.1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기도 느림보
'10.10.7 9:17 AM (123.199.xxx.212)울집도 아침마다 전쟁이예요 ㅎㅎㅎ
초5학년된 딸..깨울랴..이거해라 저거해라 빨리해라..
에효..그냥 하게 내버려둬야하는데.얼마나 느린지 하는거보면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게다가..동생 깨워서 유치원에 보내야하는뎅...
그래서 더 큰애한테 신경못써주면 알아서 좀 빠릿빠릿 움직여주면 좋을련만...
잔소리하면 잔소리한다고 싫어하고...아즈냥..ㅡㅡ+
우리애는 게다가 일찍자지도않고.ㅎㅎ그래서 늦게일어나는건 당연한데
그래도 좀 빨리 행동하면 좋을텐데..워낙 천하태평이라..ㅋ
저도 진퇴양난입니다~~~~~~~~2. .
'10.10.7 9:23 AM (112.153.xxx.114)전 어제 아침에 못 참고 결국 뻬엑~~ 했어요 ㅜ.ㅜ
가만히 놔두면 이 닦으러 들어가서 이십분씩 걸립니다..
뭐하고 있나 보면 욕실 안에서 놀고 있어요..
쟤는 원래 느린건가... 했는데
소풍날 아침엔 3분만에 옷 다입고 5분만에 준비 다 마치고 가방매고 서있더군요.............3. ..
'10.10.7 10:51 AM (121.190.xxx.113)토닥토닥... 이해한다능...우리집도 속이 터집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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