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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나열 해봐요~
사투리 중에 못 알아 들었던 단어나 표현등
재미있는 것등
기억에 남는 거 있음 얘기 해봐요~^^
저는 시댁이 충청도 인데
어느날 시할머님이 저한테
" 개간하쟈? " 하시더라구요.
무슨 소린지 몰라서 멀뚱멀뚱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개간하다 ---> 피곤하다. 의 표현이더라구요.ㅎㅎ
또 남편이 잘 쓰는 말중에서
몬데기 ---> 먼지
바로 생각나는 건 이정도 뿐이네요.
1. 충청도
'10.10.5 4:54 PM (118.217.xxx.56)대간하지? 아니가요?ㅎㅎ전 그렇게 들리던데...여태 잘못듣고 있었는지..
전 경상도 사투리중에 찡긴다..는말이 왜이리 웃기던지
저도 경상도인데 몇년만에 들었는데 웃겼어요2. ㅋㅋㅋ
'10.10.5 4:56 PM (120.142.xxx.95)전라도 사투리인데요
개찜 또는 개아찜 ---------> 호주머니
정지 가서 박작 갖고 온나 ---------> 부엌 가서 바가지 가져와라
거시기 (사물) 떠들어봐라 ----------> 거기에 있는 (사물) 들어봐라
아따 뻘떡증 나버리겄네 ----------> 답답해서 숨넘어가겠네
(맛 없는 음식먹을때) 암시랑 안혀, 물 말아 먹으면 된당게 ----------> 이거 진짜 맛없다3. .
'10.10.5 4:56 PM (112.168.xxx.106)옆에 충청도고향인 동료에게 물어보니 대근하지?이게맞대요
4. 원글
'10.10.5 5:01 PM (211.195.xxx.165)대근이에요? 개간이라고 들리던데요..ㅠ.ㅠ
몇년 됐는데 계속 개간이라고 들렸어요.ㅋㅋㅋ
ㅋㅋㅋ님 저도 전라도인데
개비--> 호주머니... 로 잘 썼는데
정지는 부엌이고.
암시랑~ ,~~랑게 등등의 말이 전 좋더라구요.ㅋㅋ5. .....
'10.10.5 5:03 PM (123.109.xxx.161)사악해라~
여러가지의 뜻을 가진 거시기하다 와 비슷한거 같아요..
정확한 뜻은 잘모르고 경남지역 사투리입니다..6. ㅋㅋ
'10.10.5 5:06 PM (211.195.xxx.165)사악해라~는 사투리가 아니라 그냥 그 뜻 같아요.ㅋㅋㅋ
탄다를...태운다로 쓰네요? ㅎㅎ7. ..
'10.10.5 5:11 PM (61.78.xxx.173)충청도;; 대간하지.. (피곤하지)
욕봤다 (수고했다, 고생했다 뜻 같아요. 증조할머니가 자주 쓰시던 말 )
경상도;; 아래깨? .. - 후배가 이 말을 써서 첨 알았는데 엊그제인지 최근 며칠전 의미로 쓰는 것
같더라구요.8. ㅋㅋㅋ
'10.10.5 5:15 PM (120.142.xxx.95)갑자기 생각나서 하나 더~^^
애양스럽다 --------> 여우같다.
근데 이 말이 여자한테 쓸때는 괜찮은데 남자한테 쓸땐 안좋게 쓰이는 경우가 많죠. ^^9. 전라도
'10.10.5 5:16 PM (175.112.xxx.122)정지가 부엌의 뜻인지도 첨 알았구요.
찌끄리다가 참 낯설었는데
그게 버리다의 의미였어요.
물 찌끄리다.-물 버려라.10. .
'10.10.5 5:19 PM (211.60.xxx.93)경상도 사투리
빼다지, 다시방, 널찌다, 낭창하다등??이 생각나네요 ㅎㅎ
쩜두개님 쓰신 아래께도 많이 쓰지요 ㅎㅎ11. 원글
'10.10.5 5:24 PM (211.195.xxx.165)근데 경상도 사투리라는 사투리 중에서
빼다지는 전라도도 잘 써요. 이게 사투리라기 보다 일본어하고 좀 관련있지 않나요?
아닌가?...
아래께도 전라도에서 많이 쓰는데..ㅎㅎ
찌끄리다... 자연스러운데 역시 사투리라 그렇네요.ㅋㅋ 모르는 사람들은
정말 뭔소린가 하겠어요.ㅋㅋ12. 예쁜 말..
'10.10.5 5:30 PM (121.162.xxx.144)솔찬히 - 꽤, 상당히
포도시 - 겨우
우리 아버지께서 늘 쓰시는 사투리입니다.
소리도 예쁘고 글자도 예쁘죠.
아주 오래 전, 어느 방송에서 저 두 단어가 참 예쁜 사투리라면서 저런 말은 널리 써도 좋을 거라고 했지요.
전 서울에서만 20년 가까이 살지만, 늘 저 두 단어는 늘 잊지 않고 있답니다.13. 원글
'10.10.5 5:44 PM (211.195.xxx.165)맞아요
포도시...도 잘 써요.ㅋㅋㅋ
솔찬히...도 그렇고.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징혀~... 대단하다 정도? (뭐라고 연결해야 맞을지 모르겠네요.ㅋㅋ)
깨까시... 깨끗하게
기여 안 기여, 그려 안 그려.... 맞아 안 맞아? 정도.
꾼내... 방귀냄새 같은 그런 좀 냄새 표현할때...ㅋ14. 울엄마
'10.10.5 5:53 PM (59.16.xxx.15)전라도가 고향인 울엄마는 잘 쓰시는 말 '폴새(쌔) - 벌써'
15. 놓는다
'10.10.5 5:58 PM (211.184.xxx.114)아이 낳는다 ->놓는다. (경상도)
16. 태안
'10.10.5 6:01 PM (183.102.xxx.146)호주머니를 글랑이라고 하고
바보같다(미련스럽다)를 시절핀다고 하고...^^
배추를 배차라.
무우를 무수라.
부추를 줄이라.
꽃게를 꽃그이~ 꽃긔???
시절핀다고 하면 거의 모르더라는..ㅎㅎ17. 경상도
'10.10.5 6:29 PM (180.70.xxx.172)사투리로
시다 --- 쎄그랍다.
ex) 이 레몬 억수로 쎄그랍다.18. 봄비
'10.10.5 7:00 PM (112.187.xxx.33)빼다지(x) --> 빼닫이
미닫이 (밀고 닫는 형식)
여닫이 (열고 닫는 형식)처럼 빼닫이도 순 우리말이라네요.^^
빼고 닫는 형식....
오늘 제가 미역무침을 만들었는데 좀 쎄그랍게 됐네요. ㅎㅎㅎ19. ^^
'10.10.5 7:11 PM (221.159.xxx.96)벽 새배기- 벽 틈
비켜바라-치네바
가위-가새
무엇때문에=뭐땀시..뭣하러
그릇 씻어라--그릇 부셔라...많은데 이정도 생각 나네요20. 음..
'10.10.5 7:32 PM (118.222.xxx.54)친정이 충남인데 대근하지? 이런말 처음 들어봐요 ㅎㅎ
작은 땅덩이에서도 동네마다 말이 또 다른가봐요.
전 부산 갔을때 "씨부리지마(닥쳐 라는 말 맞죠?)" "은~다(싫다)" 이소리가 뭔소리인가 했어요?21. ㅎㅎㅎ
'10.10.5 8:53 PM (121.182.xxx.174)천지 삐까리다-- 아주 많이 널렸다. 흔하다.
쌔가 빠지게 했다--- 아주 힘들게 했다.
우야든동 단디 해라 ---부디 잘 해라
니 자꾸 그카믄 확 디비뿐다.--너 자꾸 그러면 한번 뒤짚어엎는다.
경상도식 표현인데, 적어놓고 보니 외국어네요. ㅋㅋ22. 경상도.^^
'10.10.5 9:11 PM (122.38.xxx.45)누가 뚱치가면 우짜노? - 누가 훔쳐가면 어떻게 해?
깔똥애기 - 아이처럼 떼쓰는 사람
가방모찌 - 노는 친구중에서 서열 하위라 가방 들어주는 사람
밥상 - 쌀 튀밥 얻은 약식 한과
에뷔다 - 말랐다
파이다 - 별로다, 후졌다23. ㅋㅋ
'10.10.5 9:23 PM (58.239.xxx.91)니 글쿠이 내 글쿠제..
니 안 글쿠면 내 안 글쿠제..
ㅋ 울엄마 어릴때. 쓰던 말이라고 알려 주셨어요~~24. 윗님
'10.10.5 10:16 PM (121.182.xxx.174)해석을 달아주셔야죠^^.
네가 그렇게 하니 내가 이러는 거지,네가 안그러면 나도 안한다.
딴 지방 분들 못알아들으시잖아욧.25. 울엄마짱
'10.10.6 2:26 AM (121.190.xxx.38)하모----그렇다
언도-----줘
두가------줘
개쭈무이-----주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