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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투리와 다른 경상도지방 사투리가 다른가요?
어제 놀러와에 부산사투리특집을 보니 궁금한 게 부산과 대구사투리는 다른가요?
1. ..
'10.10.5 3:38 PM (183.109.xxx.245)같은 경상도라도 다르던데...
저는 친정과 시댁이 다 경상도지만...
시댁에서 쓰는 사투리 하나도 못 알아들어요2. 다 틀려요
'10.10.5 3:38 PM (112.149.xxx.69)부산, 마산, 대구 다 틀려요
3. 당연히
'10.10.5 3:39 PM (180.65.xxx.36)다 틀려요.ㅎㅎㅎ
부산,창원, 마산도 틀린데 대구까지 가면 많이 틀리죠.4. 다르죠
'10.10.5 3:39 PM (175.112.xxx.210)많이 달라요 저는 대구사람 남편은 마산 사람 남편이 대구 올라온지 오래되서 글치 마산 시댁가면 대화가 안될정도였으니까요..부산은 마산이랑 또 조금 다르구요..대구사투리는 부산 사투리보다 좀 가볍다고 할까요? 부산사투리가 더 묵직하답니다..
5. .
'10.10.5 3:40 PM (124.50.xxx.158)대구랑 부산이 다르고, 대구랑 경북(안동,영주등등)이쪽도 달라요.
6. ,,
'10.10.5 3:40 PM (121.143.xxx.148)경상도가 크긴 큰가봐요
전라도는 별 차이없던덴 전라북도 사람은 사투리안쓰더라구요7. 음
'10.10.5 3:40 PM (121.151.xxx.155)저는 경상도에서 15년을살았네요
경상도사람이 아니여서 그런지 다 저는 똑같이 들리는데
여기사람들은 지역마다 다르다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ㅎㅎ8. ..
'10.10.5 3:40 PM (203.226.xxx.240)네..억양에서도 차이가 나고 단어도 약간씩 다르더군요.
근데..전 진주, 마산, 대구 친구 말은 대부분 알아듣는데, 하동, 영주(?)인가요..부석 근처 말은 가끔 못알아 들어요.
저 부산사람인데..시댁어른들이 모두 경북 지역이라..
가끔 매란도 없으~ 이러시는데..ㅎㅎ 도통 무슨 말인지...^^;;;9. 달라요
'10.10.5 3:40 PM (125.246.xxx.130)쓰는말이 다른 경우도 있지만 억양자체가 달라요.
부산말은 좀 밋밋하달까...낱말 중 강조하는 게 덜하고
대구나 서부경남 쪽 말은 악센트가 앞쪽에 있는 것 같아요..
말로 표현하긴 어려운데 아무튼 조금씩 다 다릅니다...ㅎㅎㅎ10. 마산
'10.10.5 3:40 PM (211.195.xxx.165)아는 언니가 마산인데
정말 너무 애교있는 말투~
넘 부러워요.ㅋㅋ11. 경상도
'10.10.5 3:43 PM (24.16.xxx.111)외진 곳에서 (부산에서 좀 떨어진) 온 사람이 있었는데
빨리 말하면 부산 대구 아이들이 못알아 듣더라구요.
지역마다 달라요. 걔들이 듣는 서울 사람 배려해서 최대한 천천히 표준스럽게 말해주지요.ㅎㅎ12. 크게
'10.10.5 3:46 PM (218.238.xxx.226)경남,경북지역은 확실히 달라요. (부산:대구로 대표할수 있겠네요..)
그리고 같은 경남, 경북 지역중에서도 시마다 약간씩 다르구요.
저는 경북출신이지만, 개인적으론 경남 사투리가 더 구수하고 이쁘게 들리더라구요.
전라도도 그렇지않나요? 전라남도,북도 사투리가 다르던데 전 구분이 잘 안가더라구요.13. 그리고
'10.10.5 3:49 PM (218.238.xxx.226)억양도 억양이지만, 부산이나 대구 포함 중소도시들은 억양은 지방 억양이라도 방언을 그렇게 많이 쓰이진 않아요, 그런데 좀 시골로 들어갈수록 단어자체가 너무 방언들을 많이 써서 같은 경상도 사람인데도 못알아 듣는 경우 있어요.
14. 그렇죠
'10.10.5 3:51 PM (125.246.xxx.130)경북 바닷가쪽 어르신들 말은 같은 경상도 젊은이들이 잘 못 알아들어요.
요즘 젊은 아이들은 매스컴의 영향으로 어디든 방언은 많이 안쓰지요. 억양만 다를뿐.ㅎㅎ15. 다 달라요!
'10.10.5 4:02 PM (117.110.xxx.8)저는 부산출신인데요. 결혼하면서 경상도 여러지방에 살아봤어요.
지금은 전라도에 살고 있고요.
크게는 부산, 대구가 다르구요.
경상도에서
남쪽이라도 부산, 마산이나 진주,남해..이 쪽이 달라요.
동쪽은, 울산, 포항 이쪽이 또 달라요.
억양이나 단어 같은게 달라요 ㅎㅎ
또 경상도 위쪽,
김천이나 상주, 영주 이 쪽이 또 다르더라구요.
저는 경상도 사투리 들으면 어느쪽 사람인지 감이 오더라구요.
근데요...지금은 전라도에 사는데,
처음에는 같은 전라도 사투리라고 생각했는데,
좀 살아보니, 또 이쪽도 다르더라구요.
광주가 다르고, 구례,광양, 순천 이쪽이 좀 다르구요.
진도 쪽이 다르고, 목포나 섬쪽이 다르고요.
화순, 곡성 이쪽이 좀 다르고..
하하하...사투리가 참 재미있더라구요. ^^
저는 강원도 빼고 전국에 짧게는 1년, 길게는 4년 정도 거의 다 살아봐서,
부산 출신인 제가 부산 말을 쓴다고 쓰는데도,
부산에 가면, 사투리 안쓴대요.
그리고 경기도 토박이를 만나도 사투리 안쓴대요. ㅎㅎㅎㅎ
연예인을 예로 들어보면,
강호동은 마산쪽 사투리예요.
김제동은 대구쪽 사투리고요.
김태현(김신영이랑 행님아~했던 사람)은 부산쪽 사투리고요. ㅎㅎㅎㅎ
드라마에서 나오는 부산이나 경상도 사투리는 그냥 억양만 흉내낸 것이라,
이도저도 아닌, 이상한 말이더군요. ^^16. 다르죠
'10.10.5 4:29 PM (121.139.xxx.93)저기 어떤분이 전라도는 다르지 않다고 했는데 많이 달라요
전라남도와 북도의 차이는 엄청나구요
그 안에서도 지역마다 조금씩은 달라서 재미있어요17. 음
'10.10.5 5:06 PM (58.227.xxx.70)경남에도 고성이 있거든요 여긴 바닷가고 골짜기라서 그런가 여기 사투리가 바로 옆 마산,창원과 또 다르고요. 지형적으로 산을 넘거나 고개를 넘으면 조금씩 다른 색깔이 있어요 말은 비슷한데 억양에서 달라요. 부산 대구는 특히 다르고 시골끼리 또 다르고...마산창원진해 이제 통합시되었는데 여기 분들은 유입인구가 많아 표준말도 반정도..토박이들도 진한 사투리 안쓰네요
18. ㅋㅋ
'10.10.5 5:47 PM (121.182.xxx.174)저 밀양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대학다니고, 지금 대구에서 사는데요.
부산가면, 대구사람이냐고 묻고, 대구오니 부산사람이냐고 물어요.
대구와 부산의 딱 중간지점인데, 말도 중간쯤 섞였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