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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오뎅 좋아하는데 간장을 모두다 한곳에 찍어먹어서 놀랐어요...
부산에 오뎅이 유명하잖아요.
길거리 오뎅을 발견하고 반가워서 꼬치하나 집어들었는데..
글쎄,,, 오뎅을 찍는 간장통이 달랑 하나..
거기다 모든 사람들이 다 찍어 먹는겁니다.
한입 베어물고 또 그 간장에다 찍어먹고, 다른사람들도 모두다 찍어먹고..@.@
그리고, 부산에는 간장뿐만 아니라, 오뎅국물 떠먹는 종이컵대신, 빨간 플라스틱 미니 바가지 같은
걸로 국물을 떠먹더라구요.
그것도 너무 불결해 보였어요..
뭐.. 길거리 음식이 지저분하다는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간장이나 너도 나도 입대고 먹는 미니바가지는
너무 한다 싶더라구요...
오뎅이 참 맛있어 보였는데...
1. 여기
'10.10.5 12:16 PM (219.255.xxx.240)댓글달려고 로긴했어요.ㅋㅋ
저도 항상 길거리에서 어쩌다 오뎅먹을때마다 들던 생각입니다.
전 아예 안찍어먹어요.
어쩌다먹게되면 그냥 오뎅만먹는편이예요,,간장 안찍어먹어도 그닥 맛이 이상한건 아니더라구요.2. ,,
'10.10.5 12:16 PM (59.19.xxx.110)한때 불만제로 방송이후로
개인간장 주는 곳도 생겼었는데... 결국은 편한 길로 돌아가더라구요.
다들 잘들 사먹으니.. 바꾸지 않고 가는 것 같아요.
어쩌겠어요. 먹으면 죽는건 아니겠지만 저도 그냥 안 사먹고 말죠...3. ㅎㅎ
'10.10.5 12:17 PM (119.67.xxx.209)요즘엔... 작은 플라스틱 용기줘서 간장 덜어 먹어요..
괜히 부산을 강조하시니... 부산사람 기분이 별로....^^;;4. 부산
'10.10.5 12:17 PM (121.175.xxx.234)부산이라고 다 그런건 아니구요.. 간장 덜어내서 먹게 된곳이 많구요, 국물용 종이컵 쓰는곳도 많아요. 빨간 바가지는 한번 쓰고 난후 씻어서 다시 내 놓는 걸로 알고 있어요. 부산이라고 도매금에 넘어가는것 같아 씁쓸 하네요 ㅋ
5. .
'10.10.5 12:18 PM (112.168.xxx.106)붓있자나요.간장바르는붓..
그리고 종지주던데.6. ...
'10.10.5 12:18 PM (61.102.xxx.73)간장 안 찍어 먹어도 짭짤하니 맛있습니다.
짜게 먹으면 안 좋으니 그냥 먹어도 ....^^7. ^^
'10.10.5 12:21 PM (175.112.xxx.45)요즘은 오뎅 먹을때 거의 종지에 덜어주던데....
8. ...
'10.10.5 12:22 PM (24.16.xxx.111)진짜 좀 지역색이 있네요.
다른 지역은 다 각자 간장을 주고 부산에선 모든 포장마차에 간장이 하나밖에 없나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서울 등 거의 모든 포장마차에서 간장은 공유..ㅋㅋ 했었는데,
새삼스럽게 놀라셨다니...
그리고 웬만하면 어묵이라고 하지 않나요?9. ..
'10.10.5 12:24 PM (180.71.xxx.105)오뎅이 참 맛있기는 한데,
그 오뎅부터 믿음이 가지 않지 않나요? 위생적이고 비싼 오뎅으로 썼을리는 만무고.
그 오뎅을 온갖 사람들 침이 섞여있는 간장에 찍어먹고
또 정체모를 그 국물을 여러 사람들이 쓴 작은 바가지에 퍼서 마시고....10. 지금도
'10.10.5 1:00 PM (112.187.xxx.85)울 동네 오뎅집은 큰 뚝배기 같은 곳 2군데에 간장담아놓고 먹으라고 해 놨어요.
튀김파는 집도 그렇구요.(서울 한복판입니다)
서울시내 안그런곳이 몇군데나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거기에 붓이 하나씩 들어있어도 찍어먹는 사람 붓으로 훑어 먹는 사람 다 있지만
전 안찍고 그냥 먹어요.
지역색 유발하는 방법도 참 유치하네요.11. 스프레이~
'10.10.5 1:08 PM (122.36.xxx.135)저희동네는 스프레이통에 간장을 담아둬요~ 각자 자기 오뎅에 스프레이로 뿌려먹으면 되요~
이거 진짜 아이디어 아닌가요?? ㅋㅋ
글고 요즘 여러사람이 공용으로 작은바가지에 퍼서 마시는데가 어딨나요?
종이컵에 마시지... 오뎅먹고싶당.12. 오복단지
'10.10.5 5:40 PM (114.202.xxx.90)부산 그렇지 않은데..안그런데도 있겠지만 요즘은 거의다 개인 각자간장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