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국에서는 유치원 교사도 아이들을 전혀 만지지 않는가요?

외국 조회수 : 703
작성일 : 2010-10-05 10:46:35
얼마전에 케이블에서 미수다를 잠깐 보다가...
영국에서 온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외국에서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같은 경우에도 아이들을 만지고 터치 하는것에 굉장히 민감하다고 하더라구요..
안아주고 이런것도 안하는것 처럼...
그렇게 이야기 하든데요...

당연히 문화적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지라는 생각은 했는데..
또 한구석엔..
아직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 같이 생활하다 보면...
아이들과의 신체 접촉이 없을수 없지 않을까 싶어서요....

저도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아이의 담임 선생님의 경우엔 그렇게 살가우신 성격은 아니지만...
한번씩 아이를 안아 주고 하는건 저도 보거든요...
또 좀 많이 살가운 성격의 선생님의 경우엔 아이를 안아 준다던지 하는 그런 접촉도 굉장히 많이 하구요...

그냥 갑자기 그 생각이 나면서 궁금해서..
여쭤 봤어요..^^;;
IP : 221.139.xxx.2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0.10.5 10:54 AM (124.54.xxx.12)

    간단한 허그나 악수 정도, 기본적인건 괜찮지 않나요?
    미국의 경우 유치원에서 화장실 훈련 된 아이들의 경우에는 화장실에 데리고 가서 옷을 벗겨 주거나 입혀주거나, 용변을 보고 닦아주는 그런 행동도 안됩니다.

  • 2. ?
    '10.10.5 11:02 AM (125.182.xxx.42)

    미국서 1학년 보내고 온 내 조카 선생님은 아이가 학교에 오면 왔냐고 허그와 볼 뽀뽀 , 가면 잘 가라고 허그 볼뽀뽀 했다고 하네요. 울 언니 말에 의하면....
    아무리 애가 머리 안감고,코 찔찔 흘려도 변함없이.....그거보고 깜놀.....정말 미국선생들은 아이들이 좋아서 선생 하는구나 싶었어요.

  • 3. 유치원
    '10.10.5 11:06 AM (70.52.xxx.151)

    가면 겨울에 옷입고 지퍼 올리는거 이런거 혼자서 하도록 두고만 봐요. 한국에선 다 도와주시던데 첨엔 너무 냉정해보이더라구요. 만 4살정도 된 아이들이 부츠 신고 바지 입고 점퍼 입고 모자도 대충 쓰는데 절대 옷 매무새 안만져 주시더라구요. 물론 아이가 울거나 심하게 흥분하면 진정시켜주시느라 안아줄때가 있지만 한국하고는 기본 마인드가 좀 틀리더라구요. 허그는 아이가 가서 안기면 같이 안아주시지만 한국이랑은 좀 틀렸어요.

  • 4. 외국은
    '10.10.5 11:11 AM (174.88.xxx.68)

    특히 영국이나 미국 카나다등등 아이들이 상당히 독립적이라...
    어른들이 안아주고 뭐 이런걸 아이들이 원하질 않아요
    터치하는 것도 싫어하는 아이도 많구요

    안아주는 행위는 아이를 아이로 생각 하는거잖아요
    그렇다면 이들이 생각하는 아이들도 독립된 인격체로 생각하는 것에
    이반 된다고 생각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295 문자좀봤다고 엄마보고 스토커라네요... 32 ㅇㅇ 2010/01/26 3,803
519294 딤채김치냉장고 땜에 오늘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해서... 여름언덕 2010/01/26 883
519293 남성 정장바지,, 반코트 인터넷서 살만한곳,, 3 남성복 2010/01/26 485
519292 스탠드형김치냉장고 어디꺼 쓰시나요? 앗싸 2010/01/26 306
519291 잘못산 거 같은 데, 의견 주세요. 2 살림 2010/01/26 377
519290 인도가 원했기에 딸*,손녀딸* 다 데려간거라고.. 김비서가 그러네요.. 30 ... 2010/01/26 2,194
519289 혹시 컷코 마늘프레스 가격 아시는 회원님 있으신가요? 컷코 2010/01/26 284
519288 양배추스프 다이어트 해보신 분들 질문요~~~!! 2 이젠 안되겠.. 2010/01/26 564
519287 여러분 책 좀 ~ 1 나도 사춘기.. 2010/01/26 179
519286 어제 화장실막혀서 글올렸는데요 2 2010/01/26 458
519285 산후거들 입고 효과보신분 있으세요??(지방) 1 임산부 2010/01/26 286
519284 로프티라는 라텍스매트리스 써보신분계세요? 2 아..어떻하.. 2010/01/26 508
519283 이태리제 세븐 가방 아시나요 2 가방 2010/01/26 932
519282 요즘 영화 뭐가 재미있나요? (아바타,전우치제외하고) 10 영화 2010/01/26 972
519281 계란은 성조숙을 일으키는 물질인지'''. 15 딸맘 2010/01/26 2,101
519280 노트북을 국제우편으로 부칠 수 있나요? 3 급해요. 2010/01/26 439
519279 시매부님 입원에 제가 반찬해가야하나요? 13 마누라 2010/01/26 1,326
519278 저는 헹켈 식칼보단.... 15 현랑켄챠 2010/01/26 2,297
519277 마티즈 시동이 안걸려요ㅜ.ㅜ 7 나나엄마 2010/01/26 1,019
519276 엠사 오일스프레이 조립 못하겠어요. 2 조립이 힘들.. 2010/01/26 233
519275 홈쇼핑에서 하는 보험.. 2 보험.. 2010/01/26 329
519274 붕어빵은 꼭 믹스로 만들어야 하나요? 5 먹고파요 2010/01/26 392
519273 친정엄마 모셔왔는데,오로지 아들,아들!! 9 2010/01/26 1,446
519272 고등학교 영어듣기 공부에 대해서요 2 에효 2010/01/26 641
519271 스키장갈때 6 네네 2010/01/26 446
519270 크라제버거 홈피 가입하면 쿠폰이 오나요? .. 2010/01/26 194
519269 가카 인도에서 7관왕 달성 ㄷㄷㄷㄷㄷㄷㄷ 7 ㄷㄷㄷㄷㄷ 2010/01/26 957
519268 컴이 이상해요.자꾸 닫히고 화면이 넘 커요. 3 2010/01/26 292
519267 미국으로 로밍해간핸드폰으로 5 전화요금 2010/01/26 617
519266 남편이 친구들과 여행간다는데.... 9 고민마누라 2010/01/26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