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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빠진 커피잔이나 그릇 어떻게 하세요?
오늘 제 커피잔이 이가 나갔어요. 비싼 것은 아닌데, 결혼 할 때 엄마가 해 주신 물건이라
애착이 큰 커피잔입니다. 그리고 커피잔 4개 잔받침 4개, 머그 4개 이렇게 짝을 맞춘 것이라
이가 나갔다고 홀딱 버리기에는 좀 아까워서요.
서양에서는 호호 할머니가 이 빠진 접시 꺼내며, '이건 우리 할머니가 쓰던 것'
'어떤 날 이가 나갔었지' 이런 식으로 이 빠진 그릇도 아끼며 보관한다는데
우리 정서상에는 이 나간 그릇은 그냥 버리잖아요.
이빠진 그릇 어떻게 쓰시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1. 저는
'10.10.4 6:40 PM (116.37.xxx.217)저는 버리는거 좋아해서리 홀딱....ㅋㅋ
머그잔같은거 신문지 잘게찢어 꽉꽉채운뒤 밑부분을 못박듯이 하면 구멍이 뚫린대요
신문지가 힘을 분산시켜 안깨진다네요. 그렇게해서 화분으로 쓰시는분도 있더라구요.2. 전
'10.10.4 6:41 PM (180.66.xxx.8)과감히 버려요.
결국 버려질 물건이라...헐른 치웁니다.3. ㄱㄴ
'10.10.4 6:42 PM (114.206.xxx.112)조금 깨진건 그냥 제가 써요. 특히 애착이 가는거면 안버리구요
별로 소장가치없는건 버립니다.4. ...
'10.10.4 6:42 PM (218.156.xxx.229)아까워 못 버리다가...결국은 버립니다.
이빠진 그릇...어쨌든 위험할 것 같기도 하고.
몇 개는...클립같은 자질구레한 것 담는 수납통으로 쓰기도 했는데.
결국은 버리게 되더라는.
그런데....그릇 깨지고 이나가는 거...너무 맘이 아파요...ㅠㅠ
남의 그릇까지도!!! ㅋㅋㅋ5. 저는
'10.10.4 6:47 PM (61.78.xxx.189)그냥 써요. 이가 나가도 멋지잖아요^^ 특히 소중한 추억이 있는 물건이라면 더더욱요.
6. 장터에
'10.10.4 6:53 PM (110.68.xxx.92)얼마 전 여기 회원장터에 이빠진 도자기 수리할 수 있다는 글 봤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수리주문도 받고 직접 복구하는 법도 배울 수 있나본데요. 회원장터에 이빠진..으로 한번 검색해보세요. 계속검색 누르니 나오네요.
7. ㅇㅇㅇ
'10.10.4 6:58 PM (112.172.xxx.192)그쵸?
이빠진 그릇이나 커피잔..너무 아깝죠?
근데 이가 빠지거나 그러면
정말 아깝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과감히 버립니다.8. 전
'10.10.4 6:59 PM (211.209.xxx.79)아끼는거라면 연필꽂이 같은걸로 씁니다 아끼는거 아니라면 바로 버리구요
9. 소중한내잔
'10.10.4 7:11 PM (218.237.xxx.57)답글 감사합니다.
장터에 그릇 고쳐주시는 분 소개해주신 덧글도 감사드려요.
저 때문에 검색도 해보셨나봐요.
저는 아무래도 그냥 가지고 있어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깨진 그릇은 그냥 치우고 말텐데 이가 빠지니 볼 떄 마다 아까울 것 같기는 하지만......
그릇장 깊숙히 넣어두는게 버리는 것 보다 덜 아까울 것 같기도 해서요.10. 재수없다고
'10.10.4 7:11 PM (59.10.xxx.205)버리라고해서 버려요
11. 유연
'10.10.4 7:13 PM (121.190.xxx.162)무슨소리...이빠진 그릇 ㅡ 이빠진 잔 종류 내가아끼는 그릇이라면 죽을때까지 가집니댜
우리나라에에선 이'빠지면 안좋다 관념있지만.
다른지역.특히 중국쪽에선 이빠진그릇.잔은 오히려 흥할기운이라고합니다.
이빠졋다그릇망햇다 포기하지마시고...챙기세요.
그릇이나간거.....안나건거..소중히 간직하며 쓰세요12. ....
'10.10.4 7:14 PM (118.32.xxx.49)이빠진 정도면 그냥 쓰는데..
그걸 왜 버리나요. 쓰는데 지장 없어서 그냥 써요, 전^^13. ..
'10.10.4 7:18 PM (115.143.xxx.148)전 그냥 버리는데
14. 그냥쓰거나연필꽂이
'10.10.4 7:20 PM (220.90.xxx.223)용도로 사용해요.
따지고 보면 물건에 여러 의미 부여하는 건 인간들 잣대일 뿐이고, 그 잣대도
결국 제각각이니까, 내가 소중하게 여겨주면 그 물건이 아무리 금이 가도 소중한 물건인 거지요.
아끼는 컵이 이가 나갔는데 열심히 써줍니다.
그러다가 컵 전체 흠집이 많이 생기면 그땐 연필 꽂아서 사용하고 그래요.
그리고 아무리 멀쩡해도 물건 주인이 사용 안 해주고 어디 구석에 먼지 맞고 쳐박혀 있는
물건이 더 보기 안 좋아요.
손님 올 때 대접 그릇으론 힘들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그릇은 이가 좀 깨졌다고 해서 버리지 않아요. 금이나 쩍 가서 그릇 자체 기능이 사라졌다면 버리겠지만요.15. ^^
'10.10.4 7:28 PM (125.185.xxx.183)아까버 못버림
16. ..
'10.10.4 7:31 PM (61.79.xxx.50)예쁜 거는 화분 받침대정도로 쓰긴 하지만..깨지고 이 나간 그릇은 재수없게 느껴져서 시원스레 버려요. 그래야 새로운것도 하나씩 사죠..
17. **
'10.10.4 7:41 PM (122.36.xxx.140)저두 버리는데요..
재수없어서..라가 아니라 맨손으로 설거지하는 버릇이 있어서 사용하다 손 베일까봐
버립니다..18. 저는
'10.10.4 7:56 PM (116.33.xxx.66)원글님 맘이 어떤건지 알거 같아요.
보통은 버리지만 이뻐서 버리기 아까우면 커피찌꺼기 담아서 냉장고에 둡니다.
냉장고에 두어군데... 김냉 한칸에 하나씩...
냉장고 열때마다 마주치니 반갑쟎아요.ㅎㅎㅎ19. 저는
'10.10.4 7:59 PM (116.33.xxx.66)참 그리고..
바닥이 오목하지 않고 넙적한건 흘리기 쉬운 양념받침합니다.
꿀, 다림간장 등등..20. 가근둥 맘
'10.10.5 10:07 AM (175.121.xxx.83)저는 ~~~~~~~~~~~~다육이를 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