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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 딸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마구마구 뛰어다닙니다요...
19개월 우리집 상전님,
며칠 전 부터 갑자기 온 집안을 돌아다닐 때 뭔가 급한일이라도 생긴마냥
터벅터벅 뛰어다니는데, 아랫집 할머니 항의하러 올라오실까봐 노심초사 하고 있어요.
애한테 하지마..라는 말 웬만하면 잘 안하려고 하는데, 애가 수시로 뛰기만 하니
이젠 저도 같이 뛰지마, 그러지마, 시끄러워, 안돼, 소리가 막 나오네요.
동시에 뭔가를 제지하면 이전에는 그냥 떼를 쓰는 정도? 좀 크게 우는 정도? 그랬는데,
역시 마찬가지로 며칠 전 부터 어찌나 악을 지르고 우는지..
저도 남편도 급당황해서 입만 떡 벌리고 쳐다보고 있었답니다.. 헐..
지금까지는 성격이 급하거나 딱히 욕심이 많거나 한 아기가 아니었는데
왜 갑자기 만사가 급해지고 모든 물건에 욕심이 생긴걸까요.
원래 이 월령이면 이렇게 발달하는걸까요?
이걸 그대로 내버려두면 안될것 같은데, 조용히 나긋나긋 타이르는 것도
애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된 상태여야 통하지 혼자 신나서 뛰어다니고 성질나서 악을 지르는 애기한테 안 통하네요.
어떻게 잘 잡아주지요??
1. 음
'10.10.4 2:35 PM (112.146.xxx.158)그 월령에는 부모의 무서움(?)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요.
마냥예쁜 아기이지만 서열에대해 알려주는거죠
아기의 양쪽 팔을 꽉잡고 못움직이게 하고 눈을 맞추고 단호한 표정으로 말을해야해요
애가 엄마말을 우습게 알지못하도록,,
지금 바로 잡아주지않으면 엄마말 우습게 알고 자기멋대로 하는 아이가 되어요..
아주 많이 자라면 말로 타이르지만 당분간은 외출하거나 아이랑 뭘할때 많이 힘드실거에요2. ...
'10.10.4 2:36 PM (58.227.xxx.70)아기 뛸때 같이 뛰면서 안돼...하고 말한들 술래잡기 하는 줄 알거나
아님 평소에 제재를 많이 하면 그 기억때문에 조금만 안된다고 해도 소리지르면서 미리 선수쳐서 넘어가는 경우일수도 있어요 방법은 놀이터에서 지치도록 놀게 하면 집에서 덜 뛰고
무릎에 앉히고 책읽어 주고 얌전히 앉아있었다면 아주 칭찬해주고
너무 넘어가게 악쓸땐 무시해버리고 --다른방에 간다든지--
두 손목을 잡고 눈을 바라보며 안돼..단호하고 저음으로...
꼭 버릇을 들여야한다고 생각하고 아이 바라보시면 문제점 더 보이고 힘들어요
심심해서 그러나 여기고 공감해주고 바라보면 님 마음이 부담이 덜 될겁니다
물건 만지고 자기꺼라고 하는건 그때 즈음 시작되어요3. 바깥
'10.10.4 2:37 PM (125.182.xxx.42)놀이터에 한시간동안 데려가서 놀리다 오세요. 많이 유순해 질 겁니다.
4. 케이블
'10.10.4 2:38 PM (118.222.xxx.146)에서 재방해주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라는 프로그램에서 엄마 머리끄댕이를 심하게 잡아댕기는 아이가 나왔는데요, 정말 헉 소리 날 정도로 심하더라구요. 아기 엄마는 아파서 펑펑 울고
아이는 엄마의 고통을 재밌다는 듯이 웃으면서 보고... 전문가 선생님 말을 들어보니 그 아이는
신체근육 발달이 더뎌서 엄마 머리를 잡아 뜯으면서 조금씩 힘을 사용했더라구요. 육아책 한번
살펴보시고 정 안되시면 상담 받아보시는게 좋다고 생각돼요.5. 꼭 안아주세요..
'10.10.4 2:40 PM (125.187.xxx.164)저도 아이들 키울떄 야단치고 그랬는데 어떤 책보니까 꼭 안아주라고 하네요. 야단치면 목소리도 흥분되어서 아이도 겁이나서 더 소리지른다며.. 꼭 안아서 흥분 가라 앉히고 이야기 해주세요..한번에 고쳐지지 않아요. 어른도 안되는거 알면서 또 하잖아요. 될때 까지...
6. ...
'10.10.4 2:42 PM (58.141.xxx.162)전 아기보고 까치발 까치발을 외쳐요...그럼 까치발로 뛰니까
안 울리더라구요. 아기들이 의외로 말귀를 알아들으니 반복적으로
안 된다고 하고 수정해 주면 효과가 언젠가는 있을 거예요.7. **
'10.10.4 3:56 PM (220.86.xxx.213)애가 힘이 뻗쳐서 그런거예요. 밖에 나가서 몸을 많이 쓰면서 놀도록 엄마가 지켜보세요 .
공하나 가지고 놀이터에 가시는것도.. 그리고 잠 많이 재우세요 . 많이 놀리고 잠 많이 재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