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전 일단 돌잔치란 아이를 정말로 사랑해주는
양가 어른들과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우리 애기 때도 돌잔치 당연히 스킵하고
그냥 양가어른들이랑 한식집에서 식사하고
주변 친구들한테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넘어갔어요. (저의 친구들 대부분이 마찬가지 스타일이구요)
그런데 이번에 아기를 늦게 본 친구가
돌잔치에 오라고 초대를 하네요. 나름 친한 친구이긴 하지만
친구 관계로 기브 앤 테이크인데 너무 일방적으로
제가 이것저것 주기만 하고 받은 거라고는 만원짜리 티 하나뿐이라 저한테 오라고 했다는 것 자체가 실례/말실수로 느껴져요. (동생이긴 하지만 나이는 많은데 너무 철이 없어요..자기네 집 사고 차 사고 여행 다니면서 어쩜 남한테는 만원 한장 쓰는 것까지 아끼는지)
우리 애기 돌 얼마전에 지난거 당연히 알고 있으면서
물론 제가 잔치를 안 했지만 지났지만 축하한다는
외교적 발언 한번 안 하고 어찌 나를 초대할
생각을 하는지...
못 간다고 어떻게 이쁘게 말할지 연습 좀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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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돌잔치에 안 갈 예정이예요
가기싫어요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0-10-04 14:17:59
IP : 58.141.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님 아가
'10.10.4 2:21 PM (122.101.xxx.158)돌 잔치때 와 주신 고마운분들 중 가까운 몇 사람 만나 식사하기로 했다고 하세요
2. 이프로
'10.10.4 2:22 PM (211.231.xxx.241)그냥 기본좋게 온가족이 다녀 오세요~
밥값만큼 부주하시고.. ^^;
제가 아는 형은 형 친구 무리 중에 처음 결혼한 친구가 100일잔치 하는 바람에
그 이후로 모든 친구들이 결혼해서 애 낳으면 100일잔치부터 초대한다 그러더라구요3. 잔치하니
'10.10.4 2:22 PM (112.148.xxx.100)친구에게 연락한거고 가기 그러면 안가면 되는거고 그리 깊에 생각할 필요가 있나요?
4. 가기싫어요
'10.10.4 2:24 PM (58.141.xxx.162)그렇죠, 그냥 가벼이 제낄려구요. 그 친구는 섭섭해 하겠지만 부조도 생략.
5. 뭐...
'10.10.4 2:27 PM (122.32.xxx.10)이미 그 친구분쪽에서 상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네요.
글을 보니, 이번만 그런 게 아니라 평소에도 그랬던 거 같고...
저 같아도 안 가겠어요. 저만 노력해서 유지되는 관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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