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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갖다 먹는 음식들, 용돈으로 드리나요?

시골 조회수 : 789
작성일 : 2010-10-04 14:11:37
친정에서 쌀, 김치(제가 바빠서 같이 하지는 못하고 담궈서 주십니다),
잡곡(까만쌀, 현미쌀, 콩), 고춧가루, 된장, 고추장, 간장
다 갖다가 먹어요.
시댁에서도 반찬 가끔 갖다 먹는데 친정에서도 그정도는 시시때때로 갖다 먹구요.
친정 가면 야채도 많이 가져다 먹거든요.
씨레기 데쳐서부터 시작해서 닭볶음탕 등등 물만 넣고 양념만 넣으면 되게끔 다 싸주시구요.
생선도 한번 먹을 분량만큼 다 싸주시고
콩국수 콩도 다 삶아서 나눠 담아 주시고
가래떡은 말할 것도 없고, 식사 대용 떡도 빚어서 한 끼 먹게끔 다 해주세요.

신혼때는 돈 나갈 일들이 너무 많았어서
이렇게 온 갖 것들을 갖다 먹으면서도 친정 부모님께 뭘 못해드렸는데
남편이 이걸 감사히 여긴다기보다 이제 당연스레 여기는 것 같아서 섭섭하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저 모든 것을 그냥 공짜로 드시나요, 용돈으로 드리나요?
남편이 시댁에 뭐 하는건 참 좋아하는데
친정에 뭐 하는건 별로 반가워 하지를 않아 괜히 눈치가 보이네요.
저도 부모님께 죄송해요...
특히나 올 해 처럼 야채값 비쌀때에 친정 덕을 제대로 보고 있는데
그냥 다 사먹으면 될꺼 아니냐고 할 남편의 대답이 상상되니
짜증이 불끈불끈 솟아요.
아니면 시댁에서 반찬 가져 올 때마다도 용돈 드리자고 하겠죠?
IP : 114.204.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4 2:14 PM (175.125.xxx.23)

    당연히 드려야지요~~어른들 힘들게 농사 지으신것 공짜로 먹음 맘이 편하지 안잖아요??

  • 2. 아이러니
    '10.10.4 2:14 PM (175.121.xxx.114)

    어짜피 사드신다고 생각하시고 부모님께용돈도 드리는데 그냥 드리세요
    드리고 나면 뿌듯하지 않나요
    신랑이 싫어하면 슬그머니 드리세요

  • 3. ..
    '10.10.4 2:15 PM (58.120.xxx.59)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요.
    집집마다 다 달라요.
    저는 친정은 잘 살고 시골은 찢어지게 가난하여,
    친정에선 차도 받아오고 온갖것을 받아와도 제가 살기 힘드니 그냥 명절에 인사하는 정도..
    시골에는 돈으로 따지만 몇푼 되지도 않는 쌀 간장 된장 받아오면서 매달 생활비로 30만원 드립니다. 너무나 당당하게 내놔라 하고 해외여행도 보내달라 합니다. 남편도 당연하게 여길 때가 많아 자주 싸우게 됩니다.

    형편이 되시면 용돈 드리세요.
    전 제 형편이 안 되어 용돈 못 드립니다.

  • 4. .
    '10.10.4 2:16 PM (183.98.xxx.10)

    갚아드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 5. 당근드려요
    '10.10.4 2:27 PM (110.13.xxx.150)

    그걸 모두 구입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저도 친정에서 장류 얻어먹는 동안 고마운 줄 몰랐는데요,.이제 안담으셔서 시중에서
    사먹어보니 너무 비싼거예요...ㅠㅠ

    친정에서 오는 걸, 인터넷으로 가격확인해서 쭉 적은 다음, 남편에게 보여주세요.
    이렇게 비싼줄 말랐다며, 앞으로 미안해서 못가져오겠다고....팔아서 돈으로 쓰시게하는게
    도리인 것 같다고해보세요.

  • 6. ..
    '10.10.4 2:30 PM (114.207.xxx.153)

    농사짓는것도 꽤 돈이 많이 들텐데요.
    저거 다 돈으로 환산하면 꽤 많은 금액이에요.
    더군다나 신랑분..많이 얄밉네요.
    저라면 돈으로 환산한 금액만큼 드리고
    그걸 신랑이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면 친정서 받아먹지 않을래요.

  • 7.
    '10.10.4 2:43 PM (122.42.xxx.21)

    먹은것만큼 돈으로 환산하지 마시고
    걍 형편되실때 남편 한테 암말 마시고 용돈 조금씩 드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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