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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채가 냉기가 안 들어와 김치2통이 다 시어버렸어요.

열받아... 조회수 : 682
작성일 : 2010-10-04 13:24:19
친정에서 얻어다 모셔둔 배추김치 아까워서 못 열고 아끼다 아끼다 점심에
몇쪽 맛좀 보려고 딤채를 열었더니 신냄새가 훅~~~하고 올라오네요.

벽면을 만져보니 미지근~ 이런 시베리아 썅썅@#$@%$@~~~
귀한 배추김치 2통 모두 시어빠진 거예요.

집에 오래된 작은 딤채가 있는데, 공간이 부족한 거 같아 큰 용량으로 3년전에
백화점에서 나름 비싸게 비싸게 구입했는데...

앞에 작동하는 버튼있는 보드는 멀쩡히 불켜져 있고 돌아갑니다.
이게 쿨링마스터 기능이 있는 모델인데 쿨링마스터 돌아갈때면 켜지는 버튼도
멀쩡히 켜져 있구요.

AS센타에 전화했더니 5시 이후에야 방문한다고, AS보증기간이 지나서 출장비에
수리비청구될꺼라고 하네요. 뭐 상담아가씨랑 큰소리로 싸워봤자 소용없을 것 같아
항의는 안 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시어빠져서 찌개나 볶아서나 먹을 김치값 물어내
라고 하고 싶은데, 수리비 줘야 한다니 열받아서요. 다른 가전처럼 계속 만지고 작동
시키는 것도 아니고 셋팅해 놓으면 거의 만질 일도 없고 김치 없을 때는 전원만 꺼
놓은데...

수리기사에게 하소연을 하고 싸게 해달라고 해야 할까요?
아님 일단 수리받고 수리비 주고 AS센타에 다시 전화해서 항의해야 할까요?ㅜ.ㅜ
IP : 58.227.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치냉장고
    '10.10.4 1:44 PM (218.146.xxx.86)

    제경우랑 같구요 새물건으로 교환받았어요 3년사용이면 얼마되지 않았는데, 님 말씀대로 전원켜고 셋팅만해놓았을 뿐인 물건의 기능하자 충분히 보상받아야 됩니다 멀쩡한김치두통이 시어져 버리다니요! 요즘같이 배추 귀한시절에... 우리눈으로 확인되지않는 가스가 새버린 경우군요 강하게 나가셔서 저같이 보상받으셔요~

  • 2. 열받아...
    '10.10.4 1:57 PM (58.227.xxx.4)

    다시 보니 김치3통이나 시어버렸어요.ㅜ.ㅜ
    김치냉장고?님께서 얼마나 사용하시다가 교환받으셨나요?
    어디 제품이셨나요?
    기능하자아니냐고 밀어붙여야 할까요?

  • 3. 저도..
    '10.10.4 2:27 PM (115.140.xxx.14)

    저도 김치8통 다 시어버렸었어요. 김장철 지나서.. 속상해서.
    그거 버리는데 또 얼마나 고생했는지..
    곰팡이까지 생겨서 도저히 먹을수가 없었거든요.
    저희것은 1년반밖에 안된것이였고 수리가 안되는 고장이라고 보상판매를 해준다고해서
    딱잘라서 그렇게 못한다고 다시는 딤채 안산다고 하고
    감가상각비계산하고 김치냉장고값 보상받고 김치값도 15만원인가 20만원 보상받았어요.
    김치쿠폰 준다고했는데 유기농배추와 좋은재료로 힘들여 담근 김장이라 너무나 속상하고 아까와서 현금으로 보상해달라고 했어요. 그돈으로 다시 김장 했구요. 지금 생각해도 속상하네요.

  • 4. 엘지스탠드김냉
    '10.10.4 5:45 PM (222.112.xxx.231)

    산지 2년쯤 되었는데 원글님과 비슷한 증상이 있었어요.
    불도 켜지고 안에 있는 팬도 돌아가서 냉기 비슷한 게 있었거든요.
    평소보다 좀 약하다 생각했는데 한참 지나서 보니 완전 꺼진 거였어요.
    음식 다 버리고 어쩌고 했는데 그거 고치니 이번엔 냉장고 밑에서 물이 새네요.
    완전히 고치기 전까지 저랑 남편이 수십번은 전화하고 기사님들이 7번은 다녀가셨을 거에요.

    덧글들 읽으니 딤채는 새 물건으로 교환도 해주나봐요. 엘지는 그런 거 없습니다.
    무상 수리해주는 걸로 타협 봤어요.
    저희도 일부러 백화점 가서 비싸게 주고 산 건데도 그 난리를 치르니
    남편이 화가 나서 이럴 거면 다시는 국산 안 산다고 그러더라구요.
    (그 바로 전에 삼성 컴퓨터가 말썽을 부렸던 터라...
    그런데 써보니까 가전제품은 외제고 국산이고 어느 정도는 운인 듯해요)

    그 수리 기사님들은 주시는 명함과는 달리 가전제품 회사에 소속되신 분들이 아니라
    수리 담당 하청업체 소속 분들이세요. 삼성엘지할 것 없이 모두 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교환, 환불, 수리 등등의 서비스에 할당량이 있어요.
    그래서 그 양을 초과하면 본사에서 벌점을 받아요.
    그분들은 나름대로 억울하죠. 잘못은 제조사에서 한 건데 소비자들한테 항의는
    기사님들이 받으니까요.

    그러니 수리기사보다 구입처(백화점)와 본사 as센터에 전화를 해서 강력하게 말씀하세요.
    여자라서 말을 잘 안 듣는다 싶으면 남편분이 말씀하시는 것도 효과가 있어요.
    버린 음식 있으시면 사진 찍어놓고 보상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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