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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용고시는 결시하고 내년에 다시 보고싶은데...그러지 말라네요

조언부탁해요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0-10-04 10:00:08
그동안 주욱 공부해오다가 이번엔 잠시 쉬는 기간좀 갖겠다고
공부를 잠시 접어두고 놀았어요요.

근 이년동안 독수공방으로 공부만 하다가 이번엔
이러면 내가 정말 병이나겠다 싶어 머리 환기시키면서
정말 원없이 쉬어버렸어요. 후회는 없구요

그래서 이번 시험(10월23) 결시하고 싶은데
신랑이 말리네요.

그래도 현장에서의 긴장감, 수험생으로서의 마음가짐, 자세를
현장에서 한 번이라도 더 몸소 체득해야하는 경험을 길러야한다고
공부 안했어도 꼭 봐라고 하네요..

그런데 전 그러고 싶지 않거든요.
공부를 몇 개월 손에 놔 버린 상태에서 현장에 가
까막눈으로 답안지 마킹하고 올 생각하면 스트레스가.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 거 같아서 아예 결시하고 싶은데
신랑이 자꾸 말리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떡하시겠어요?
전 그냥, 기왕 쉬어버린 거 시험 날에 굳이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시험장에
앉아있지 않고 싶거든요
IP : 122.252.xxx.2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0.10.4 10:01 AM (123.204.xxx.230)

    시험치는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참가하겠어요.
    그정도 스트레스도 힘들어하시고 도피하신다면...좀...

  • 2. 원글
    '10.10.4 10:03 AM (122.252.xxx.211)

    아... 도피..
    맞아요. 어쩌면
    그 시험의 중압감과 스트레스에서 도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죠.

  • 3. ...
    '10.10.4 10:03 AM (119.64.xxx.151)

    원글님이 하는 말은 그야말로 비겁한 변명에 지나지 않아요.
    올해 결시하면 내년 이맘때 또 결시하고 싶어질 겁니다.
    그 정도 스트레스도 못 견뎌내면 수험생활 아무리 오래 해도 합격은 힘듭니다.

  • 4. ?
    '10.10.4 10:06 AM (125.245.xxx.2)

    내년에는 그야말로 스트레스 왕창일텐데...그 때는 어쩌시려고요..
    도피하고 싶은 심정..알 것 같아요.
    그래도 공부에 손을 놓아버렸다고는 하지만
    그 전에 해 온 것이 있으니 완전히 까막눈이야 하겠어요?
    어떤 부분이 주로 나왔는지..어떤 부분을 더 보충해야겠는지...
    당연히 알아야하지 않겠어요?
    실전경험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피하지 마세요. 이왕 결정한 길이라면...

  • 5. 음...
    '10.10.4 10:09 AM (122.32.xxx.10)

    대입 수험생들은 일부러 모의고사도 보고 하는 걸요.
    아무리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해도 실전경험 무시 못합니다.
    꼭 시험보시구요, 내년에는 준비 잘해서 이 자리에 오겠다는 결심도 꼭 하세요..

  • 6.
    '10.10.4 10:16 AM (222.98.xxx.193)

    시험에 익숙해지는것도 공부입니다!
    꼭 보세요...못보면 어때요..어차피 이번엔 그냥 참가하는게 의의가 있는것예요..
    원글님 화이팅!!!

  • 7. 저도..
    '10.10.4 10:25 AM (222.234.xxx.2)

    시험 꼭 보시는 것을 권장해드리고 싶습니다.
    마냥 손놓고 있음.. 긴장이 풀어지고 다시 시작하려 할때...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시험을 봄으로써 긴장감을 잃지 않고 시험의 감각도 잃지 않도록 하셔야 하고..
    시험은.. 운도 작용하는거 아시잖아요.. 자신에게 정말 타이밍이 맞는 시기가 있으니
    시험은 꼭 보세요.. 잘 되실 겁니다.. 화이튕!

  • 8. 저도
    '10.10.4 10:25 AM (124.80.xxx.83)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몇 달 손 놓아 버리니 아는것도 다 잊은 상태여서...
    그래도 11월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시험은 봐보려구요.
    끝까지 화이팅하자구요^^
    내년에는 꼭 합격하고 싶어요ㅠㅠ

  • 9. 진로
    '10.10.4 10:36 AM (121.181.xxx.21)

    저같아도 시험보러 갈거 같아요...

  • 10. ㅇㅇㅇㅇ
    '10.10.4 11:10 AM (124.136.xxx.21)

    모의고사도 돈 주고 보는 마당에
    실전인데...
    그 경험을 한번 해보는 게 무지무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함 봐보세여~~~

  • 11. 제가
    '10.10.4 11:20 AM (210.180.xxx.2)

    2005 일주일 공부하고 응시, 2006 역시 기간제 하면서 책가방만 들고 다니다가 응시, 2007 출산후 4달 공부하고 응시, 그러다가 2008에 보고 됐다지요 ㅎㅎㅎ 시험 보세요~~~

  • 12. ...
    '10.10.4 12:18 PM (118.32.xxx.49)

    꼭, 씩씩하게 걸어가서 열심히 마킹하고, 걸어나오는 것을 목표로 보고 오시길. 저도 200대 1이 넘는 과목이지만,-이 정부가 제일 싫어하는 과목!!- 포기안하고 보고 오려구요. 너무너무 보기 싫어, 죽을 지경이예요. 근데, 안보고 오면 더 후회할것 같아서요. 화이팅 입니다! 결과는 아모도 몰라요!!!

  • 13. 저는...
    '10.10.4 2:01 PM (122.153.xxx.254)

    결혼준비하면서 2001 응시,
    2002 임신 9개월에 응시...-> 솔직히 거의 포기하는 마음으로 봤는데 이때 합격했어요^^

    미리 경향 아는 것도 중요해요. 맘편히 다녀오세요~ 혹시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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