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봐도 성격 좋은게 최고인거 같아요..

[주관적 생각이지만]

학교 교사할 때 보니 가장 사랑스럽고 예쁜아이는

뛰어나게 예쁜아이도 아니고,
전교 1등하는 모범생도 아니랍니다.

밝은 얼굴로 인사 잘하고 선생님~~하면서 붙임성 있게 말도 잘 붙이는
한마디로 성격이 좋은 아이였답니다.

주부로 살면서
학교, 동네 엄마들 모임에서 인기 많은 사람은

돈많은 여자, 예쁜여자,
기품과 교양의 아우라(솔직히 보기엔 좋지만 친해지긴 부담스럽죠)
이런 사람들이 아니라
상냥하고 싹싹한 분들이더군요.

그래서 인간관계엔 성격이 정말로 중요하단걸 느낍니다.

[.]

음...나이들면서...느껴요..
성격 좋아야겠구나..그게 또 얼굴에 나타나니...

어떤 특정직업인을 떠올리는 얼굴(글쓰면 욕먹을것 같아)처럼 되지는 않으려고요.
그런 얼굴이 정말 딱딱한 얼굴이거든요....

근데 정말 성격좋은 사람,,,,정말 거의 없어요....

[나도 주관적 생각]

원글님이 교사로서 학생을 보는 시각에서 말씀하는 거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이성관계로 들어가면 문제는 달라지죠...^^;;
많이 이쁘고 좀 못된 성격이 요새는 대세인듯....ㅠ.ㅠ

[..]

맞습니다.

최고를 넘어 전부에 가깝죠.

그런데 그 성격이라는 것이 타고 나는 것 ,마치 혈액형을 바꿀 수 없듯이

성격도 바뀔 수 없다고 봅니다.

[에고]

성격'만' 좋은사람 함께 살면 속터집니다

[성격]

좋고 잘 웃으면 복이 절로 들어오는듯..어디가나 이쁨 받고요~
근데 이쁜기만 한거는 딱 3개월이예요.. 남자가 여자 이뻐서 맨날 쫓아다녀서 사귀게되도 성격나쁘면 끝까지 못가드라고요.. 처음에는 이쁘다고 다 용서하지만 시간지나면 점점 실증내고 나가떨어지는 경우를 하도 많이 봐서...
근데 요즘은 얼굴이쁜 여자들이 성격까지 좋아서...더 이쁨 받고 잘사는거 같아요~

[그렇죠]

원글님 말씀에 100% 동감입니다

[샴푸무서워]

얼굴이 이뻐야 그런 대쉬를 받는 기회라도 있죠.
얼굴이 못나면 아무리 성격이 좋아도 그걸 보여줄 기회가 없어요.
아.......

[....]

남자들 많은 사이트에 얼굴만 예쁜! 여자에 대해 물어보세요... 어떤 말이 나오는지..

물론 외모가 초기엔 절대적이지만 나중에 성격으로 인해 외모마저 혐오스러워보이기까지 해요..
못된 성격 좋아하는 남자들 주변에선 못봤는데 여기 82에선 예쁘면 뭐든 남자들이 다 용서한다는 분위기네요..

[우스개]

윗님... 그건 남자들 이성이 하는 말..

[손해]

성격 좋으면 좋을거 같죠?
손해 많이 봐요

사회생활 좀 해보신분이나 남자들한테 물어보면 대번에 대답해요
직장이나 군대생활할때 선물을 할수 있는데 꼭 한사람한테 선물해야 한다 누구한테 하겠느냐고 물어보면 평소에 나한테 잘해주는 인간성 좋은 사람보다 평소에 나를 갈구는 사람한테 선물해주겠다고 하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괴롭힘 당하고 싶지 않거든요

그리고 성격 좋은 사람 앞에서는 편하게 얘기하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을 막대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흔히들 성깔있다고 하죠 그런 사람들 앞에서는 이사람 건드리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절대 막대하진 않아요
성격 좋으면 잘못하면 만만하게 보여요
그게 세상살이인거 같아요

[..]

성격'만' 좋은사람 함께 살면 속터집니다 22222222222

[**]

그래도 얼굴 예쁘면서 성격좋으면 더 귀염받지않나요?
외모가 많이 별로면 어느 윗님말씀처럼 성격좋은 거 보여줄 기회도 없답니다

[,,]

당연한 말씀 ^^
성격좋은 친구는 계속 만나고 싶고
항상 남자친구와도 오래 잘 사귀더라구요. 얼굴도 점점 나이들수록 이쁘고 빛이 나요.

[얼굴보다]

능력이 성격과 맞아야 할것 같아요
인사 잘하고 붙임성 좋은데 공부는 꼴찌...
혹은 상냥하고 싹싹한데 지지리도 못살고 애는 공부도 못하는 엄마라면 누가 반기겠어요,,,
이성교제시에는 얼굴이 성격과 맞아야 하지만 일반적 인간관계는 능력이 뒷받침 되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성격이 제일 중요하긴 하지만요,,성격만 좋으면 아무도 안 알아줘요 ㅠㅠ

[제생각에는]

성격이 좋다기 보다는,
원글님 쓰신 내용에 맞춰 쓴다면

화목한 가정에서 가정교육 잘 받은 아이가 가장 예쁜 것 아닐까요?
그런 아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어서도 성격 모난 곳 없이 좋은 인성을 가지게 될 것이구요.

[ㅇㅇ]

저는 주말에 모임 갔다가 외모가 최고구나 느끼고 왔는데... ㅠㅠ
제 친구 완전 공주대접... 몇년째... 이제 그 수발들기 짱나네요.

[동감]

맞습니다. 사회생활 초창기에 느낀 것, 정말 성격도 능력이라는 것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