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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있게 출산 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좀 모아주세요.
이제 3개월인데...
몸이 예민하게 굴어서(갑작스런 하혈로 자꾸 침대신세를.. 면치 못하고)
침대에서 뒹굴이기가 전공이 되어버린 저를 이해도 하면서..
출산 준비에 대해 너무 안일하다고 느낀 신랑..의 쿠사리를 주일 아침부터 듣고..
글 올립니다.
이것 저것 사이트들 다녀 봤는데도..
영 감이 안잡히고..
출산 준비를 어떻게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정말 필요한것들 중심으로.. 호사스럽지 않게, 정말 알뜰하고 알차게...
나이가 있어서인지..
아이 갖으면 최고로 다 모든걸 골고루 갖출것 같던 마음도...
실지 돈때문인지...(앞으로 들어갈 돈을 생각하니 정말 망막..)
실속있게 준비하자로 바뀝니다.
아이 이불 셋트 70만원.. 겉싸개 25만원..
꺄약...했어요..
왜케 비싼지 이해가 안돼요..
그보다 더 큰 싸이즈의 예쁜 어린이 이불도 몇만원인데 왜케.. 왜 비싼지 무식하게 이유도 몰겠고 ㅠ.ㅠ
꼭 그런것들 준비해야하는것인지...
어떻게 대체하면 좋은지..
하지만.. 정말 좋은걸 준비해야하는건.. 좋은걸로 할 생각이고요.. 예를 들면 유모차같은건 과감 투자할 맘있고요^^::
그저.. 실속있게 하고싶어요..
정말..
현명한 맘들의 지혜를 저에게..
쫌..
전해주세요.
우울해질라고 해욤.. 도와주세요(애절..ㅋㅋ)
정말 과감히 투자해야 할 목록.. 제품명까지도^^ 덧붙혀 주심 정말 감사하고요.
대체 가능한 품목들.. 저렴한 것들로 준비해야 할 품목들은 어떤것들인지..
또,
실질 돌아나니는 일반정보보다 실질 사용해보니, 수량이나 제품 선택이 달랐던 정보들..
유익한 정보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 꾸벅..
1. 이불세트
'10.10.3 11:06 PM (120.50.xxx.59)필요없구요
아기때는 큰수건이나 속싸개 덮으면 되요
비싼거 다 필요없고
3개월에 몸도 안좋으시다면 벌써 서두르지 않으셔도 되구요
배냇저고리 한두개면 되고
내의와 가제수건은 넉넉히 있음 좋은데
이런것들도 지시장같은데서 국산으로 잘 찾으시면 예쁘고 저렴해요
출산까페들에 가서 출산준비치시면 뭐가 필요하고 뭐는 필요없다
잘정리해둔글이 많아요 참고하시고
건강조심하시고 순산하셔요2. 선배맘
'10.10.3 11:07 PM (110.14.xxx.226)우리 아가 이제 6개월입니다.
제 경우 이불셋트, 겉싸개 이런거 전혀 필요 없었어요.
그리구 아기 침대도 별 필요 없는 것 같아요. (전 하나도 없어요.)
저 옷 욕심이 많아서 이것 저것 다 사놨는데 그것도 필요 없구요...
제가 정말 잘 산건 카시트+유모차+아기띠세트 같아요. (키*제품이구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주욱 너무너무 잘 쓰고 있어요.
이 아이들이 없었으면 아마 제 팔은 안 남아났을 거에요.
손수건, 옷 선물 무지하게 많이 들어와요.
전 많이 모아놨다가 한꺼번에 갖고 가서 필요한 걸로 바꾸고그랬어요.
아무래도 옷은 엄마 취향에 안 맞으면 입히질 않는 것 같거든요.
그리고 모유 수유 하실 생각이시면 유방 맛사지 같은거 잘 받으세요.
생각보다 어렵거든요... 전 그게 젤 후회되는 부분이라...
꼭 잘 알아보고 하시길 바래요. (모유수유 희망하시면요..)3. .
'10.10.3 11:08 PM (114.200.xxx.56)아기 가질.....이 맞습니다...
꼭 필요한것만 사시고요. 너무 일찍...준비 하지는 마세요
6,7개월즈음에 준비해도 돼요...전 그때부터 서너달 계속 준비했던듯..
메모지에 적어놓고, 추가했다 삭제했다...그래도 꽤 들더군요.4. 케파
'10.10.3 11:13 PM (114.205.xxx.83)어휴.... 이불세트 젤 필요없는걸 벌써 장만하시다니.......겉싸개... 아기가 밖으로 나갈일 별로 없습니다. 조리원갈때,병원갈때? 싼거있어도 됩니다. 뭐... 정말 좋은걸로만 준비해주고싶으시겠지만, 아기때 정말 밖에 나갈일 별로 없어요. 옷도 내의 3,4벌 정도면 다 지나가고 기저귀는 조리원에서 싸게 팝니다. 그거 모아놨다가 저금해두세요. 몇년만 지나도 돈쓸일이 태산입니다. 완전 신생아때랑 조금 커서랑 사용하는 사이즈가 틀리니까 애기낳고 필요할때 천천히 구입하시면됩니다. 저는 이런 물건보다 아이에게 사랑주는법을 배우셨으면해요. 부모로써 아이를 키울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런 방법들을 배우는게 지나서보면 훨씬 알차고 도움됩니다.
5. .
'10.10.3 11:14 PM (119.192.xxx.164)윗님 말씀대로 이불세트 정말 필요 없어요,
유모차는 저도 좀 좋은걸로 샀어요. - 백만원넘는 스토케 이런거 말고 핸들링 좋고 적당한 가격의
침대는 침대 생활하시면서 옆에 붙여놓는다면 유용하지만 아니면 짐놓는 용도 될 가능성 높고요
내복류는 선물 들어오는거 봐가면서 사시고요. 사이즈는 75는 사지 마세요. 전 주로 80 85 해서 다음해까지 넉넉하게 입혔어요.
방수요는 필요없다고 하지만 기저귀 뗄떼 저렴한거 하나 있으면 좋아요.
욕조도 저는 유용했는데 필요없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역시 저렴한거 있으면 되고요.
기저귀나 아기목욕용품같은것도 안 맞는것도 있을 수 있고 선물도 들어오고 이래저래 생길 일 많으니 한두개 정도만 준비하시고,
모유수유 하시더라도 작은 젖병 한두개는 있는게 좋아요.
백화점에서 다~같이 사서 몇십만원 출산준비 하지 마시고요. 쓸데없는거 많이 권해요.
천기저귀는 기저귀 발진날때, 전 여름 출산이라 속싸개 대용으로 유용하게 잘 썼어요. 안쓰실 예정이시더라도 열장쯤은 사둬도 좋을것 같아요.
참 산모용으로 복대는 아주 유용하게 썼어요. 임부복은 수유티 겸용으로 된게 유용했고요.
근데 결정적으로..이런 저런 준비 한 7개월쯤 되어 하시면 늦지 않아요.6. .
'10.10.3 11:26 PM (119.192.xxx.164)쓰고나니 이것저것 또 생각나네요. 전 겉싸개를 이불 대용으로 썼어요 꽤 오랫동안이요. 외출할땐 겉싸개, 집에선 이불, 이렇게 잘 썼던것 같네요.
참 천기저귀로는 애기 수건대용으로도 썼어요. 애기 목욕수건도 샀었는데 괜히샀다 싶었네요.
손수건은 옷같은거 살때 한두개씩 많이 줘요. 인터넷에서 용품 주문할때도 많이 오고.. 전 많이 필요하대서 스무개 샀는데 나중에 오십개쯤 되더라구요 너무 많아 넘칠지경이었어요.
아기가 잘 안 자서, 바운서가 매우 유용했어요. 중고시장에서 사서 쓰고 중고로 또 되팔았네요.
유축기도 사서 쓰고 중고로 팔았어요. - 유축기같은건 출산후에 사셔도 늦지 않고요.
속싸개도 한개 사고 한개 물려받고 한개 병원에서 주고 해서 잘 썼네요. 많이 사지마세요.
배냇저고리도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주는 경우 많고요.
참 이유식 세트 이런것도 사지 마세요. 쓸모 없어요.
더 써 드리고 싶은데 아이 낳은지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7. ^^
'10.10.3 11:32 PM (110.14.xxx.226)참 아직 산모용 속옷 안 사셨죠?
저 여기서 말 안듣고 그거 무지하게 많이 샀다가 ㅎㅎㅎ
엄청 후회했어요. 정말 약간만 있으면 돼요. 대신 빨아 입는게 좀 귀찮긴 해요..
그리구 무엇보다도 육아서 빌리거나 사셔서(중고 추천!!!)
많이 읽으세요.
전 책 읽은게 젤 도움되고 또 좋았던것 같네요.
윗분도 쓰셨지만 이유식 세트 정말 필요 없어요..
그리고 필요있다 하더라도 나중에 5~6개월때 사면 되니까요.
전 이유식 코렐그릇 제일 작은 사이즈(간장종지같은거)에 먹여요.
숟가락만 하나 샀네요.
요약하면요...
많은걸 한꺼번에 사시지 말라는거에요.
나중에 필요할 때 하나씩 사도 늦지 않답니다.
인터넷으로 사셔도 되구요... 조리하실때 나가시기 힘드시니
인터넷 쇼핑이 매우 유용하답니다~^^8. ^^
'10.10.3 11:34 PM (211.108.xxx.67)저도 3개월 막 넘었지요^^
뭘 벌써 걱정하시나요?? 입덧이랑 유산기만 생각하시고 조심하세요...
윗님이 잘 설명해 주셔서 전 쓸게 없네요9. 젤 필요없는 이불
'10.10.3 11:49 PM (219.240.xxx.242)전 우리 아가씨가 큰맘 먹고 이불요베개까지 세트로 준비해줬는데
한 5-6번 사용했나요..그나마 한참 커서 장농에 있느거 끄집어 내서 5-6번 입니다
전혀 필요없어요
신생아 키우면서 두툼한 요에 재우면 질식사/돌연사의 위험이 너무 커서
얇은 패드에 재우셔야 하구요
그나마 애들이 잘때 요안에서만 자는게 아니라
그 작은 요는 정말 장난감도 아니고 애키우면 제 필요없는 장식용이 되더군요
욕조는 물려받았는데..하나쯤 있으니 아이 한참 커서도 잘 사용했어요
그나마 신생아때는 세수대야 큰거에 닦이면 충분했구요
아주 복잡하고 요란한거 말고 물마개 있고만 확인하시고 사셔도 좋을듯
아이 내복 선물도 정말 많이 들어와요
배넷저고리만 한두개 있으면 되구요
속싸개도 따로 파는데..전 집에 수건으로 사용했어요
그때 마다 덩/쉬/젖올린거...등등 자주자주 몬가를 계속 뭍히니
수건 여러개로 뭍힘 계속 바꿔 빨아서 써야 하니까요
참 겉싸개는 애들 바깥에 델고 갈때만 사용하지 않고
집안에서 아이 재울때나 눕힐때 사용하니 좋던데요
역시나 속싸개마냥 몬가가 잘 뭍히는 애키우는 상황에서
세탁기에 넣고 빨면 되니까요
지금도 둘 키운 겉싸게는 색이 바래고 바랬지만
장농에 기념으로 보관해 놓고
가끔꺼내 8/6살 된 놈들한테 보여주면 좋아하고 신기해하네요
가제수건도 수십장 사놓고 물티슈 대신에 많이 사용했구요
유모차는 바퀴가 잘 굴러가는걸로 사시면 후회없을듯해요
넘 비싸거나 싼거 말고 접고 펴기 편하면서 바퀴꼭 체크하세요
요새 중고로 20만원 안주면 사는것 같던데..
전 수유부라랑 수유티도 요긴하게 사용했어요
모유수유 하신다면 꼭 필요하구요
수유패드도 외출할때 정말 요긴하게 잘 썼어요
가제수건으로는 젖이 다 새서 외출할땐 꼭 필요해요
손싸개는 큰 애때는 필요 없었는데..작은애는 유난히
아직 자기 몸뚱이가 제어가 안되다 보니
지 손으로 지 얼굴을 할퀴는 때가 많아서 나중에 샀구요
아 수유쿠션도 정말 잘 사용했어요
쿠션이 빵빵빵 한지 꼭 확인하시고 사시면 됩니다
아 수유쿠션이 없었음 애 젖먹이는건 절대 못했지 싶네요
귀체온계는 초등 애들인데 감기 걸려 열날때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어요
아이 낳기 전에 꼭 완벽하게 준비해놓고 낳아야 하는줄 알았는데요
둘 키워보니 낳고 키우면서 준비해도 사실 하나도 늦질 않더라구요
원글님도 그러니 약간은 느긋하게 준비하셔도 됩니다
이리 써놓아도 임산부 입장에선 조급하신단거 이해합니다만..키워보니 그렇더라구요^^
아뭏튼 순산 하시고 산부인과에서 퇴원해서 집에 올때까지만 우선 준비하시고
퇴원후 집에 와서 그때그때 사셔도 하나도 안 늦으니 걱정마세요
순 산 하 세 요10. 수제비
'10.10.3 11:51 PM (178.40.xxx.106)안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눈물이.. 뚝뚝..
흘를라고... 라고.. 했습니다.
장난치는건 아니고요... 진심으로 감사.. 감사 합니다..
사실. 한국에서 가족 친지 도움받으며 출산 준비할 상황이 아니어서...
도움 받을 한인들도 가까이 없구요ㅡ.ㅡ
신랑이 너무 안일하게 있다고.. 목돈 들을꺼 생각해서 예상 품목 목록 작성도 하고 예상비용도
생각해 보라고 하니.. 그도 맞는거 같아 이곳 저곳 들어가봐도.. 뭐가 뭔지 와닿지도 않고..
사실 나이만 먹었지... 제가 애를 낳을거라 생각을 못해봐서.. (결혼도 할 줄 몰랐거등요ㅠ.ㅜ)
모든것이 듣도보도 못한 이처럼 낯설기만 해요...
정말 한 말씀 한 말씀 다 귀담아 들었습니다.
정성 들여 귀감되는 말씀 담아 올려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나 저나 선배맘님의 유방 맛사지 어찌 하는지..
그리고 눈 웃음님^^ 산모 속옷 팬티는 몇개정도면 될까요?? 감을 .. (ㅡ.ㅜ)
그리고 케파님의
"부모로써 아이를 키울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런 방법들" 어떻게 배우면 되는지..
또 무식한 질문일지 모르는 질문 덧붙이며 댓글 올립니다.11. 뭐~ 벌써
'10.10.4 12:20 AM (119.67.xxx.14)뭐 벌써 준비하시나요? 아무리 외국이고 혼자 준비한다해도 지금 3개월이면 내년 5~6월에나 낳으실텐데 지금 계신곳의 그때 날씨가 어떨지 몰라도 아가낳기 3개월전쯤 베넷저고리 속싸게 겉싸게 젖병 등등 그때 준비해도 늦질 않아요
만약 한국에서 준비한다면 지금 한국은 추워져서 베넷저고리는 겨울용만 살수있는데요 내년 5~6월이면 아가는 여름용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시기가 빠른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신랑분이 너무 앞서가시네요^^
산모용속옷은 지시장 같은곳 5장에 만원 안팍의 속옷도 괜찮아요 자주 갈아입으니 넉넉히는 필요하나 샤워할때마사 빨아놓으면 5장갖고도 충분하구요
임신하면 가슴이 커져서 원래 브라가 안맞아요 그러면 그냥 수유브라 사셔서 출산전부터 출산후 수유할때까지 착용하셔도 괜찮아요 수유브라도 지시장에서 2개만원이 안되는데 착용감 그럭저럭 괜찮아요
네이버나 다음 같은 까페에 임산부까페 많아요 가입하시면 많은 정보를 얻으실거에요
일단은 유산기도 있으니 5개월넘어 안정기에 들어가면 그때 천천히 준비하셔도 될거에요
지금은 몸 안정하시구 배가 커지면서 배가 틀수가 있는데요 튼살방지크림은 배나오기 전부터 바르는게 좋다니 샤워후 배에 오일이나 크림종류 듬뿜 발라 튼살 예방하세요12. 수제비
'10.10.4 12:32 AM (178.40.xxx.106)아..
이제 만 3개월이 넘어서.. 4개월차이고요..
그러니까.. 예정일은 3월말 이나 사월 중순정도 되요.
한가지..
지시장이.. @마켓으로 읽으면 되는거.. 죠ㅜ.ㅜ???
민망..13. 춠산한달째
'10.10.4 8:50 AM (125.183.xxx.6)@마켓 맞아요^^ 저도 주위에서 왜이렇게 준비 안하냐고들 할만큼 안이하게 있었는데..
필요한거 주문하면 다음날 오니 크게 불편한건 없더라구요^^
베넷저고리 2~3벌있으면 되구요..아기가 한달쯤 되니 내복과 병행해서 입혀요.
모유를 많이 먹다보니 토하는 일이 많아서 하루에 한번이상은 갈아입혀야 하네요.
저는 유모차.아기띠.카시트 다 선물받았어요. 아기 낳구서 사셔도 될것같아요
아직 써보지도 않았네요~ 대충 어떤거 살지만 정해 놓으심 되구요
천기저귀는 정말 좋아요
저는 수건으로 속싸개로 깔개로 두루두루 사용하네요
아기낳으실때쯤 더워지기 시작할테니 유용할꺼에요
유방마사지는 정말 강추에요
전 아기 낳구 2번 받았는데.. 젖몸살도 없이 모유수유 잘 하고 있어요
한번에 6만원 정도 하던데..
외국이셔서 받으실곳 없으면 인터넷으로 방법 찾아보셔서~
꼭 ~~~ 하세요
마사지 받을때 40분정도 하니 집에서 하셔도 오~래 하시구요.
순산하세요^^14. 어디
'10.10.4 10:23 AM (175.123.xxx.14)외국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산부인과 병원에서 임신출산 강좌 같은 거 하지 않나요? 미국 캐나다 유럽 같은 데선 다 할텐데 그거 한번 들으시구요.
제가 볼 땐 애기 낳을 때 애기용으로 꼭 필요한 건 아기옷 몇벌, 기저귀랑 젖병 정도밖에 없고 나머지는 그냥 다 어른꺼 같이 써도 끄떡 없습니다. 서서히 필요에 따라 애기 낳은 후 준비하셔도 되구요.
카시트는 꼭 있어야겠고, 아기띠도 하나 있으면 집에서 애기 재울 때도 하고 편하고요. 유모차는 살살 준비해도 되고요.
유방마사지는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방법 알아서 스스로 하셔도 되요. 아기 낳기 전 막달에 열심히 하세요 (유두 자극하면 자궁 수축 오니까 하지 마시구). 남편 훈련 시켜서 써먹구요.15. 어디
'10.10.4 10:25 AM (175.123.xxx.14)이불세트 절대 필요없고 겉싸개도 필요없어요. 속싸개는 몇개 있으면 좋고, 천기저귀도 몇개 있으면 수건처럼 쓰거나 카싯이나 여기 저기에 애기 눕혀놓을 때 깔아놓기 좋아요.
돈이 여유가 좀 되시면 파파산(papasan swing) 스윙 하나 사시면 애기 눕혀놓고 집안일/자기 볼일 보기 편하구요.
그럼 즐겁게 태교하시고 순산하세요.16. 수제비
'10.10.4 8:52 PM (178.40.xxx.106)출산 경험 있으신 선배 맘들의 좋은 정보와 유익한 말씀들에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외국이다 보니.. 선물로 들어올것들 염두할 상황도 아니고..
목돈 들을거 생각해서 미리 목록좀 예상하라는 신랑말에 알아보니..
이해안되는것들이 넘 많아서...
저나 신랑생각에도 파파산 스윙같은거.. 나 혹은 안전성 높은 유모차 이런것들 기능대비 실속 좋아 구입하는데 망설여짐이 없는데..
이상하게.. 이해안되게 비싼것들도 많고.. 그중 특히 이불이..ㅋㅋ
그래서 꼭 아가 전용 이불을 사야 하나 여쭤보게 되었던거에요...
당장 준비하러 샵을 가진 않더라도 목록 좀 정리하고 예상금액 맘으로 준비하고..
또 기회되면 좋은 찬스 있을 때 필요한것.. 사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키즈 폴로 가보면 때때로 일반 마트 저가보다 더 싸게 팔때 있어서.. 생각나 올렸던 글입니다.
암튼지..
너무나 큰 도움 받아가고 있습니다.
신랑왈.. 여기 댓글이 너무나 ㅡ 큰 힘된다하며 저 만큼 좋아했습니다.
신랑과 저 그리고 뱃속 태아까지 세사람 감사 인사드립니다..
모두 모두 힘내세요.. 경제가 어렵지만요(ㅜ.ㅡ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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