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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창고 쓰고 계신 분 계세요?

써보신 분 계세요?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10-10-03 22:31:56
오늘 남편과 주말농장할 땅을 보고 왔습니다.
내년 초에 주말농장을 신청할 예정이지만 아무래도 신청자가 많아서 경쟁률이 셀 것 같아서
아예 작정하고 땅을 사버리기로 하고 40평 정도 되는 땅을 보고 왔어요.

일단 삽이니 뭐니 하는 농기구와 쓰레기 봉투나 작업복, 장화 등의 물품등을 보관하려고
코스트코 창고를 사려고 하는데요, 남편이 갑자기 아무리 튼튼하다해도 플라스틱인데
태풍이나 돌풍 등에 유실되거나 날아가버리지 않을까.. 하더라고요.

그 창고가 바닥에 고정해놓는 장치는 없어서 좀 걱정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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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입니다만... 막상 주말농장 해보려고 하니 일거리가 한두개가 아니네요.
코스트코 창고는 우리 나라 건축법 상 '건축물'이어서
각 지역의 관공서에 신고해야한대요. 그런데 개집으로 쓰면 건축물이 아니라서 괜찮다나..

도로접근성이나 물 대는 곳, 전기 끌어오는 곳 등등도 미리 알아봐야 하고,
인근 대지에서 키우는 작물현황도 파악해봐야하고,
토지대장 등 서류 확인도 있어야하고, 처음 땅을 고를 때 트랙터 등도 써야하는데 그 비용도 만만치않고..

이러다가 배보다 배꼽이 큰건 아닌지....... 휘유~.
누구때문에 제가 살다가 농사를 짓는 상황이 생기네요. 뎅장........
IP : 121.127.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작
    '10.10.3 10:38 PM (175.208.xxx.39)

    컨테이너 박스는 비쌀까요? 날라갈 염려는 없어보이네요. 부럽습니다.^^

  • 2. 써보신 분 계세요?
    '10.10.3 10:54 PM (121.127.xxx.92)

    컨테이너 박스는 중고라도 기백만원씩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아주 많이' 지방에 살아서 땅값이 비싸지 않아서 가능해용.
    저도 서울/경기/광역시 지역이었다면 절대 불가능한 상황이지요. ^^;;

  • 3.
    '10.10.3 11:02 PM (222.106.xxx.112)

    40평이면 정말 힘들어요,,주말용 농장이 아니라 누가 관리를 해줘야 할 평수인데요,,,
    그리고 땅 사시면 정말 여러가지 일도 얽히고,,농기구 공구 비쌉니다
    떨어질거 감안해서 여러곳에 주말농장 신청하시더라도 ,,,
    땅을 사는 일은 추후 농사에 소질이 엄청 있다는걸 확인하고 하세요
    전 주말농장 한고랑 신청했는데,,,모기뜯기고,,,고추 상추는 남아돌고 호박은 안 열리고,,옥수수는 썩어버리고,,아주 고생했어요 ㅎㅎㅎ

  • 4. .....
    '10.10.3 11:12 PM (211.195.xxx.213)

    그런 복잡시런 절차가 있는거군요...ㅎㅎㅎ
    걍 농사지으면 되는줄알았어요...

    그래도 맘먹은김에 잘 준비하셔서 건강한 먹을거리 준비하세요.
    농사라고는 전혀 모르는저로서는
    원글님의 여유가 많이 부러워요..

  • 5. 코스트코 창고
    '10.10.3 11:23 PM (220.127.xxx.74)

    제가 아는 분이 별장 정원 한귀퉁이에 갖다 놓고 바베큐 도구 같은 잡다한 것을 넣는 창고로
    사용했는데, 이번 비 피해로 지붕이 날아갔어요. 올해 비가 워낙 많이 오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튼튼하지 못한것 같다고 컨테이너 박스를 하나 갖다 놓는다고 하시네요.

  • 6. 써보신 분 계세요?
    '10.10.3 11:23 PM (121.127.xxx.92)

    일단 첫 2년은 그냥 경험한다. 치고 하려고요.
    3년째부터는 약간의 수확을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나요?
    농업기술원에서 하는 초보농을 위한 교실도 신청하려고 책자도 미리 받아두었어요.
    음님 말씀처럼 미리 좀더 무서운 경우를 알아봤어야 하는데
    일이 너무 착착 진행되어버렸어요.
    모든 조건이 너무 맞아떨어져 버려서 저도 좀 어리둥절한 상태에요.
    이제 최종적으로 돈만 건네면 되는데 여기서 잠시 숨고르기 좀 하고싶긴하네요. ^^;;
    그리고 같이 하고 싶다는 가정이 두가정 더 있어서 실제로는 한 가정당 열평 남짓하게
    농사를 지어보게 될 것 같아요. 농사라는 표현도 거시기합니다만..
    친정 어머니께서 식물을 키우는 것에 대해서는 '마이더스의 손'이시라서
    그쪽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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