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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산 목걸이를 잃어버렷어요 ㅠ.ㅠ

목걸이 조회수 : 914
작성일 : 2010-10-01 21:55:30
남편이 40세 생일 선물로 사준건데.......아~~정말 귀신곡할노릇이네요.

거기다 언니가 얼굴이 그게 뭐냐고 생일선물로 큰맘먹고 피부관리실을 끊어줘서

2번째 간날인데 ....귀걸이 목걸이를 다빼라고 해서 ....

오늘한건 좀 특별하고 해서 ...가방에 아주 작은 지퍼가 있어요.

근데 거기에 넣고 분명 지퍼를 다았는데 ...귀걸이 팔찌만 있고 ...목걸이만 없네요.

어떻게 하지요 ??정신나간녀자마냥 피부관리실 주차장 동네앞....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아~~~~그냥 못찾겠지요?

문제는 남편에게 말을 해야 할까요?

아님 제 돈으로 똑같은걸 사야 할까요?

혹시라도 목걸이가 나온다면 저는 남편에게 평생 거짓말 장이가 되겟죠??

그렇다고 처음 사준 목걸이를 ...없어졌다고 절대 말 못해요....
IP : 110.15.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방
    '10.10.1 9:59 PM (121.157.xxx.20)

    가방안 목걸이 넣어둔곳을 잘보세요.
    지퍼로 닫아 두었다면 그곳에 구멍이 생겨서 가방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어요.
    목걸이둔곳에 구멍난곳이 있나 보세요.
    맛사지샵에서 님가방 사물함에 넣고 열쇠는 본인이 보관하셨나요.

  • 2. ..
    '10.10.1 10:03 PM (221.146.xxx.109)

    저도 가방안에서 동전소리가 나서 신기해 했는데, 아주 작은 실밥터진곳으로 동전이 빠진거였어요. 님도 가방 바닥쪽을 손으로 살살 만져보세요. 거기 있을 거 같아요~~

  • 3. 그러게요
    '10.10.1 10:08 PM (122.34.xxx.55)

    satc 에서도 캐리가 목걸이를 윗님처럼 찾아내쟎아요
    가방을 잘 뒤져보시면 나올 것 같아요

    꼭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 4. 원글]
    '10.10.1 10:29 PM (110.15.xxx.60)

    틈새도 다보고 뒤집어보기도 했어요.
    캐리가 찾는장면도 저 기억나고요..그랫음 얼마나 좋겠나 생각도 했는데...
    피부관리실엔 그래서 안갖고 올라갔어요.

    차에 놔두고 가방은 아래두고갔어요.

    가방안에 다른물건 돈이 오늘 많았는데 그런건 하나도 안없어졌으니 ...도난당한건 아니고..
    이상한건 제가 목걸이를 풀어 다시한번 감탄하며...가방에 넣었어요.
    혼잣말로 어쩜이렇게 세팅을 잘하냐며....ㅠ.ㅠ

    차도 다봤는데 없네요....정말 다시 제돈으로 사야겟지요??

  • 5. 가방을
    '10.10.1 10:32 PM (114.200.xxx.56)

    다른가족보고 찾아보라고 하세요.
    내가 보면 꼭 찾는곳만 찾게 되더라구요.

  • 6. ...
    '10.10.1 11:09 PM (116.46.xxx.105)

    에고 정말 윗분들 말씀처럼....원글님 가방이나 주머니등 어디서라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20년전 친구들끼리..그러니까 여자들 5명이서 서해 놀러를 갔는데
    한 친구가 남자친구가 사준 시계를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모두들 방...이곳저곳 다 뒤지고 각자 가방까지도 찾아봤는데 안나오더라구요...
    그러더니...정말 한 5년후 한친구...가방 귀퉁이서 그 시계가 나왔답니다...ㅎㅎ
    우리 친구들이 서로 바꿔가면서 가방 다 찾아봤는데...그 시계가 정말 5년만에 감쪽같이 나왔으니
    놀랍죠...ㅎㅎ 그렇게도 찾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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