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새벽에 설거지하시나요?

삼십대 조회수 : 1,130
작성일 : 2010-10-01 02:21:11
저 방금 설거지했어요. 기분이 안좋네요.

가끔 자다 일어나서 설거지하긴하는데  이 시간은 첨이네요.

저녁먹은거 설거지통에 넣어놓고 애랑 놀고 과일먹이고 씻기고

책읽어주며 재우면 저도 같이 잠들어요.

처음 생각으론 재워놓고 바로 해야지했는데...

같이 잠들어버리다 새벽에 깨게되면
( 뭐 거의 신랑이 안들어와있으면  잘 깨게되는거같아요 )

아침에 하는거보단 지금하는게 낫겠다싶어 하게되네요

적막한 새벽에 설거지라니...

저만 이런건 아니겠죠?

식기세척기 있으면 좀 나아질까요?

근데,애아빠는 왜 안들어오는지..
그래서 더 화가 나나봐요.
밖에서 이 시간까지 안들어오는데
난 설거지라니...
IP : 114.206.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 2:32 AM (211.209.xxx.77)

    동지인가요...ㅜㅜ

    애들 먹이고 치우고 씻기고 재우다 깜빡 잠들었는데,
    무슨 소리가 나서 일어나니까
    남편이란 작자가 술 마시고 들어와서는 냉장고 뒤적이며 또 맥주 한 캔 따더군요- -++

    자는 척 무시하고 침대 누워 있으니까
    밑반찬이며 마신 캔이며 거실에 그냥 놓고 소파에서 잠들었네요.

    늦은 시각이라 전 설거지도 못하고 싱크대에 갖다 놓고 일하는데(재택근무)..
    아우~ 열불 나요~

    한 결벽증 해서 설거지거리 쌓아두는 거, 잘 못하거든요.
    그런데 빌라여서 그런지 물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려요.
    아랫집에 민폐일까봐 설거지도 못하고 ㅠㅠ
    그런 제 성격 알면서 술 마시고 들어와 또 설거지거리 내놓는 이 인간은 뭔가요.
    아.. 반품하고 시퍼요 ㅠ ㅠ

    성균관스캔들 OST 들으며 마음 가라앉히며 일하고 있답니다.
    원글님도 마음 가라앉히고 주무세요.
    내일 또 애들이랑 씨름해야 하잖아요~
    홧팅입니다-!

  • 2. 안하는
    '10.10.1 2:38 AM (125.128.xxx.50)

    저도있어요..낼 아침에 할래요^^;;

  • 3. ^^^
    '10.10.1 7:06 AM (115.143.xxx.184)

    아이 어릴때..항상 새벽에 청소하고 설겆이 했어요..
    청소는 당연히... 손으로..걸레로 했지요..무릎으로 쿵쿵대면혹시나..피해갈까봐...
    방석가지고 다니면서..어렵게 방닦았지요..
    근데 오늘은 새벽청소가 하기 싫어서 이러고 있네요...

  • 4. ..
    '10.10.1 8:05 AM (121.181.xxx.124)

    세척기 쓰세요..
    그러나 저는 어제 세척기에 그릇은 넣다가 말고 자서.. 아침까지 있었는데..
    그냥 아침먹은거 같이 넣자해서 아직 안돌리고 있어요..

  • 5. ..
    '10.10.1 9:37 AM (119.67.xxx.4)

    지금은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라 그럴 일 없지만
    애들 어릴 때는 새벽에 설겆이 많이 했어요
    애들 재우다 같이 잡들어서...
    그럴 때 이새벽에 뭐하는 짓인지 별 생각이 다들더군요..
    좀 만 참으세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123 양념게장으로 꽃게탕 끓여도 되나요?? 5 민이엄마 2010/10/01 1,217
583122 시어머니의 딸 아들 차별 2 차별 2010/10/01 899
583121 너무 크게 이슈가 되는거 같아 지울께요 157 새신랑 2010/10/01 17,740
583120 참기름 직접 짜드시는 분들이요~~ 1 참기름통 2010/10/01 567
583119 신발이 좀 커서 헐떡거리는데 방법없을까요? 9 발작은게죄 2010/10/01 1,323
583118 하늘 높은줄 모르는 배추값, 해결방법 있다 1 봄비 2010/10/01 643
583117 매일 배가아프다고해요... 8 7살남자아이.. 2010/10/01 497
583116 대통령은 배추가 비싸니 양배추 김치를 올리라고 주방장에게 지시하고~~~ 3 참맛 2010/10/01 605
583115 "천신일에게 판 주식대금 기부금 형태로 돌려줬다" 1 세우실 2010/10/01 207
583114 캐나다 초등학교 불어수업 4 봉쥬르 2010/10/01 582
583113 고등학생 teps~~~ 3 문의 2010/10/01 403
583112 정말 한국에서 랄프 로렌 폴로티 좋아하시나요 ? 22 폴로티 2010/10/01 2,413
583111 24개울 아들 말을 아직 못해요 16 걱정 2010/10/01 1,044
583110 달걀, 우유 알러지 있는 아이가 먹을수 있는 빵은 없겠죠? 10 알러지 2010/10/01 561
583109 조각피자 얼마 하는지 아시는분 질문드려요(많아요) 7 코스트코에서.. 2010/10/01 413
583108 네스프레소 바우처 필요하신분 저 좀 도와주세요... 3 왜 안파냐구.. 2010/10/01 754
583107 컴 대개 오븐으로 간단히 할 수 있는 반찬 또는 음식 새옹지마 2010/10/01 200
583106 전기장판 / 전기담요 3 추워 2010/10/01 832
583105 동서와 남편사이의 이상한 관계 57 말썽시가 2010/10/01 20,669
583104 양재 코스코에 어그 팔까요? 4 아침까지확인.. 2010/10/01 572
583103 여중생 화장품이요~~ 1 화장품 2010/10/01 429
583102 보육료지원.. 서글퍼집니다... 12 있는人이더해.. 2010/10/01 1,439
583101 새벽에 설거지하시나요? 5 삼십대 2010/10/01 1,130
583100 요즘 새아파트 베란다 원래이런가요? 전세 2010/10/01 741
583099 이나영 상콤하니 참 이쁘네요 4 도망자 2010/10/01 850
583098 스텐 웍 쓰기 편한가요? 6 지름신강림 2010/10/01 1,046
583097 님들 시어머니는 속이 넓으시나요? 3 . 2010/10/01 530
583096 시슬리vs설화수 어떤게 좋을까요? 7 선물을준다해.. 2010/10/01 980
583095 절임배추 성공 4 기뻐요 2010/10/01 1,071
583094 목초액으로 무좀 치료하신 분들..혹시 계신가요? 7 목초액 2010/10/01 1,513